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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 con gái mất tích, một ông bố tưởng như bình thường phải đánh thức những kĩ năng đặc nhiệm để tìm con, khiến anh lọt vào tầm ngắm của những kẻ nguy hiể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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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26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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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29안녕.
00:06:42안녕.
00:06:43강혜령 010-0610-6003.
00:06:49다 적었어.
00:06:50얼른 밥 먹어.
00:06:51나 늦었어.
00:06:53성적표현이라고.
00:06:53아니, 이거 못 봐.
00:06:558등급 어떻게 된 거야?
00:06:56아니, 그 돋볼 수가 좋은 거야.
00:06:58그런 거지?
00:06:59바뀌었어.
00:07:00너네 말을 했잖아.
00:07:01공부 시험 시험해.
00:07:02어?
00:07:10강혜령.
00:07:22민지학생!
00:07:24민지학생!
00:07:25안녕하세요.
00:07:27어, 어.
00:07:27저기 아버님 괜찮으셔?
00:07:29뭐가요?
00:07:29아니, 그때 건달...
00:07:32아니다, 아니야.
00:07:33아, 근데 학생은 교복 안 줄어 입냐?
00:07:35내가 교복 줄이는 거 전문이야.
00:07:38아주 그냥 기차게.
00:07:38괜찮아요.
00:07:39언제 또 전화 깔지도 모르는데.
00:07:41저 버스 타요.
00:07:42응?
00:07:50잘 갔다 와.
00:07:52야, 언제 봐도 그냥 교복이 칼각이래, 칼각이야.
00:07:58어?
00:07:59어휴, 부장님!
00:08:00부장님!
00:08:01그, 어휴, 괜찮으세요?
00:08:03어, 괜찮아 보이시는데?
00:08:04밤에 건달들이 시비 거는 것 같던데.
00:08:06아이고, 못 도와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00:08:08제가 겁이 많아가지고.
00:08:10전화도 못 나섰을 겁니다.
00:08:13아이고, 아이고, 부장님.
00:08:15양복은 다리 입고 다니셔야지.
00:08:18양복은 드라이에요, 드라이.
00:08:20아이고, 아래층 세탁소 있는 거 아시면서 말이야.
00:08:23아, 저 진짜 저존심 상하게 하실 거예요, 진짜?
00:08:26예, 다음부터.
00:08:28내가 후딱 달아드릴 테니까 들어가시죠, 응?
00:08:31제가 달아드릴게.
00:08:32버스 시간이 다 돼가지고.
00:08:32내가 달아드릴게, 응?
00:08:34아니, 저...
00:08:35아유!
00:08:36민자빠!
00:08:37민자빠!
00:08:40야, 누가 부녀지간 아니랄까 봐 그냥 똑같네, 똑같아.
00:08:45아, 영업이 안 통하네, 그냥.
00:08:48응?
00:08:52자, 잠시만요.
00:08:53아이, 감사합니다.
00:08:54감사합니다.
00:09:24감사합니다.
00:09:56안녕하세요.
00:09:56안녕하세요.
00:09:57안녕하세요.
00:09:57인사 잘해야 된다고.
00:09:59잘해야지.
00:10:08안녕하세요, 김장님.
00:10:09오늘도 1등이시네요?
00:10:10네.
00:10:41지금 고객님 자산 현황을 살펴보니까...
00:10:46주진영장님.
00:10:48어, 뭐?
00:10:49이거 법인카드 내역인데요.
00:10:51지난주 수요일 9만 5천 원이 중식비로 결제가 됐습니다.
00:10:56그런데?
00:10:57그날은 부진영장님이 결혼기념일을 하고 연차를 내셨거든요.
00:11:01영수증조 누락돼 있고 뭔가 착오가 있는 게 아니신지.
00:11:04김부장, 등푸른 생선 좋아하나?
00:11:07네?
00:11:08기억력이 왜 그렇게 좋아?
00:11:10생선은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00:11:13고등어 되게 좋아합니다.
00:11:15고등어 꽁치만 자꾸 먹지 말고 사람이 나이를 먹었으면 융통성을 좀 가지란 말이야, 융통성.
00:11:21그냥 회식비로 처리해, 응?
00:11:27예.
00:11:29회식비로 처리하겠습니다.
00:11:31김부장, 내 결혼기념일까지 기억해 줘서 참 고마워.
00:11:36감사합니다.
00:11:49이걸로 통치자.
00:11:51아까 말이야.
00:11:51에네.
00:12:01아, 아니 무슨 디저트 하나 먹는데 예약이 오픈을까 봐서.
00:12:05몇 이 정도야?
00:12:11부장님.
00:12:12어, 깜짝이야.
00:12:14뭐야, 생화 씨.
00:12:15무슨 일 있으세요?
00:12:16호신용품은 왜?
00:12:18아무것도 아니에요.
00:12:20혹시 밤길에 부지점장한테 확.
00:12:26부지점장?
00:12:27에이, 이게 아니라 우리 동네가 요즘 좀 위험한 것 같아서.
00:12:35생화 씨, 이거 괜찮지 않아?
00:12:39휴대하기도 편하고 성능도 좋아 보이는데.
00:12:42후장님 있으시게요?
00:12:44여성용 같은데?
00:12:45민지가 곧 생일이야.
00:12:47아, 따님 생일.
00:12:49따님이 몇 살인데요?
00:12:51거의.
00:12:54여고생 생일이 호신용.
00:12:59차라리 그냥 뭐 갖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00:13:02물어보면 좋은데 요즘 얘가 통 나고 말을 안 해.
00:13:06자꾸 피하기만 하고.
00:13:08사춘기가 늦게 하나 보네.
00:13:10너무 걱정 마세요.
00:13:11그때는 다 그렇죠, 뭐.
00:13:13엄마가 있었으면 좀 나았을라나.
00:13:20제가 선물 고르는 거 도와드릴게요.
00:13:23정말?
00:13:24안 그래도 백화점 갈 일이 있어서.
00:13:26오늘 퇴근하고 같이 가요?
00:13:28아니야, 그렇죠.
00:13:29여섯 시에 칼같이 출발해야 합니다.
00:13:35아, 김민지.
00:13:37아, 김민지.
00:13:38아, 체육복 좀.
00:13:39해령이 너 저번에 빌려갔을 때도 안 돌려줘서.
00:13:42아, 내가 찾으러 갔잖아.
00:13:43아, 친구끼리 왜 이래.
00:13:45빨리, 제발.
00:13:48뭐냐?
00:14:00빨리 좀 해라, 씨.
00:14:04어머, 야, 주혜리 이거 뭐야?
00:14:06아빠 출장 선물.
00:14:08야, 진짜 예쁘다.
00:14:10나 이 브랜드에서 이런데서는 처음 보는데?
00:14:11아, 한국에는 없는 거라서.
00:14:14한정판이거든.
00:14:15내 건 지하선가 박리담의 판인데.
00:14:18야, 혜리야, 너 진짜 부럽다.
00:14:19너 꼭 그래 보여?
00:14:21너무 싸?
00:14:22야, 얼마 주고 샀어?
00:14:235천만 원짜리야.
00:14:24그러게.
00:14:25쟤 뭐지?
00:14:26저게 미쳤나?
00:14:28야, 됐어.
00:14:28그냥 둬.
00:14:30호래비 냄새 묻을라.
00:14:33야, 너 딱 김놈, 김놈.
00:14:35진짜 김놈.
00:14:36주혜리 보러 막 그냥 데려갖고 찾아오는 거야?
00:14:39해리야, 잠깐만.
00:15:02야, 너 그거 무슨 맛이었지?
00:15:03내 거 포도.
00:15:04한 입만.
00:15:05아, 싫어.
00:15:06아, 왜?
00:15:07아, 니 거 펴.
00:15:08한 입만 펴.
00:15:08아, 알았어, 알았어.
00:15:10싫어.
00:15:11아, 싫어.
00:15:11한 입만 바꿀래?
00:15:13한 입만 바꿀래?
00:15:13한 입만 바꿔.
00:15:14아, 내가 맛있다고 했잖아.
00:15:16그래.
00:15:19아, 씨.
00:15:20호래비 냄새, 씨.
00:15:22너한테서 난 담배 냄새가 더 심한 거 아니야?
00:15:27너 방금 뭐랬어?
00:15:29사람이 묻잖아.
00:15:32야, 눈 안 깔아?
00:15:33눈 깔으라고, 씨.
00:15:35야!
00:15:37그만해.
00:15:39야, 니들 왜 불쌍한 애를 괴롭히고 그래?
00:15:43내가 왜 불쌍한데?
00:15:51음, 글쎄.
00:15:54니 꼬라지를 보니까 그냥 불쌍하네.
00:16:00응.
00:16:25아, 김부장님.
00:16:27어, 장화 씨.
00:16:28어디 가요?
00:16:29빠닌 선물 안 사요?
00:16:30그 말 진심이었어?
00:16:33뭐예요, 서운하게.
00:16:34아니, 정말 그냥 되나 싶어서 민폐이기도 하고.
00:16:38뭐, 싫으시면 할 수 없죠, 뭐.
00:16:39들어가세요.
00:16:43장화 씨!
00:16:45잠깐만.
00:16:55장화 씨.
00:17:07어?
00:17:08저기.
00:17:16아, 이게 뭐야?
00:17:22카드 주세요.
00:17:23카드?
00:17:24같이 다니면 시간만 더 걸려요.
00:17:26제가 따님 선물 사는 동안 부장님은 여기서 순서를 기다린다.
00:17:29서로 윈윈.
00:17:30맞죠?
00:17:37아, 저 부장님.
00:17:38문자로 예약팀 캡처 사진 보내놨으니까 차례되면 받으시기만 하면 돼요.
00:17:42고맙습니다.
00:17:44고맙습니다.
00:17:47고맙습니다.
00:18:07고맙습니다.
00:18:09100,000원, 10,000원, 50만 원?
00:18:12다음 분 빨리 오실게요.
00:18:15아, 예.
00:18:16예약 확인하실게요.
00:18:19아, 정상아로 예약했습니다.
00:18:22이름 말고 확인 DM 보여주실게요.
00:18:25DM이 뭔가요?
00:18:26예약 확인 안 되시면 현장 구매로 줄 서실게요.
00:18:33아, 분명히 예약했다고 했습니다.
00:18:36다음 분 오실게요.
00:18:37아, 시켜봅니다.
00:18:39아, 여기요.
00:18:41네, 확인되셨습니다.
00:18:44감사합니다.
00:18:49부장님, 왜 이러세요?
00:18:50따님 생일이잖아요.
00:18:52죄송한데 환불 부탁드립니다.
00:18:55아니요, 잠시만요.
00:19:01저 나름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거든요.
00:19:04요즘은 이겁니다.
00:19:05저만 믿고 그냥 지르세요.
00:19:07내 딸 고등학생이야.
00:19:09공부하는 학생이 50만 원짜리 티셔츠 입는 게 말이 돼?
00:19:13한번 해 주세요.
00:19:14네, 비싼 거 맞죠.
00:19:16하지만 따님의 사춘기를 극복할 필살 아이템입니다.
00:19:19예를 들면 최악의 경우가 닥쳤을 때.
00:19:22최악?
00:19:23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
00:19:26라는 말을 들으면 부녀 사이는 끝장이거든요.
00:19:29그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해줄 때 화끈하게 해줘야
00:19:33아빠도 받아칠 수 있겠죠.
00:19:3650만 원짜리 티셔츠 사줬잖아.
00:19:40같은.
00:19:42이거 요즘 애들한테 엄청 핫해요.
00:19:45꼰대인 줄만 알았던 우리 아빠가 이런 센스를?
00:19:47아마 눈빛 붙어 달려질걸요?
00:19:50네, 아마 눈빛 붙어 달려질걸요?
00:19:51네, 아마 눈빛 붙어 달려질걸요?
00:20:44민지야, 아빠 왔다.
00:20:48우리 딸 언제 왔어?
00:20:52뭐하는데?
00:20:56김민지, 아빠 말 안 들려?
00:20:59앞으로 아빠 옷이랑 내 옷이랑 같이 빠져 봐.
00:21:02아저씨 냄새 난단 말이야.
00:21:10그래, 그럼 앞으로 네 빨래는 네가 해.
00:21:27아...
00:21:31아...
00:21:33아...
00:21:35아...
00:21:37아...
00:21:38아...
00:21:39아...
00:21:51아...
00:22:20아...
00:22:24아...
00:22:30아...
00:22:31아...
00:22:31아...
00:22:34아...
00:22:46아...
00:22:47아빠.
00:22:57아빠 들어가서 자.
00:22:59응.
00:23:01어, 이제.
00:23:02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00:23:05응.
00:23:16아빠.
00:23:19아빠.
00:23:20아빠.
00:23:24아까는 내가...
00:23:26아...
00:23:27살고지 않았네.
00:23:30아, 내일 아침에 하면 되잖아.
00:23:33빨리 방에 가서 자라고.
00:23:36응.
00:23:39그러자.
00:23:40오늘 들어가서 자.
00:23:50하...
00:23:52아유, 안녕하세요.
00:23:53아유, 뭐 대체 떨어지신 것 같은데.
00:23:56응?
00:23:57괜찮아요?
00:23:58하하하하.
00:23:59나 봐.
00:24:00응.
00:24:20하하하하.
00:24:22오, 무슨 일이야?
00:24:27자 그럼 오늘은 민지가 제일 좋아하는 한잔 계란 마무리 하자.
00:25:12혜령아 혜령아 좀 일어나 봐.
00:25:14왜?
00:25:15내 체육복 어딨어? 나 다음 시간 체육인데?
00:25:17아우 좋잖아.
00:25:18아 언제? 나 받은 적 없는데.
00:25:20아 너 그 책상 위에 올려놨다고.
00:25:25야 빨리 와 빨리.
00:25:28어 민지야.
00:25:30쓰레기통.
00:25:58아휴.
00:26:00아휴.
00:26:23나 방금 배구하고 와서 땀냄새는 좀 날 거다.
00:26:26어?
00:26:34야 10분 뒤에 5대5 시합한다.
00:26:37진 팀은 한 달간 정서.
00:26:40민지.
00:26:41김인지 이리 와.
00:26:43너 왜 체육복이 하프야?
00:26:45치마 입고 농구하시려고요?
00:26:48깜빡했어요.
00:26:49김남은.
00:26:50남은이가 바지는 안 빌려줬어?
00:26:52아휴.
00:26:59하나.
00:27:05자 세 번지.
00:27:07하나.
00:27:08자 세 번지.
00:27:09세 권고.
00:27:12바로! 발차기 준비!
00:27:15응!
00:27:16바로!
00:27:17응!
00:27:19홀!
00:27:20응!
00:27:21바른 목!
00:27:23바른 목!
00:27:24응!
00:27:25바른 자세!
00:27:26응!
00:27:27바른!
00:27:28바...
00:27:30바른!
00:27:31에잇!
00:27:33안 했잖아.
00:27:36자, 여기까지 놀자!
00:27:51아휴...
00:27:52여기가 태권도장인지 어린이집인지...
00:27:57진철아, 동생을 왜...
00:27:59아, 진철이도 왜 그러지?
00:28:02진철!
00:28:13아휴...
00:28:14거리 엄마!
00:28:16저분은 누가 부른 거래요?
00:28:18방으로 다 불렀어요.
00:28:28건너자!
00:28:29건너자!
00:28:30우리 어린이들 건너자!
00:28:31건너세요!
00:28:33건너세요!
00:28:34우리 어린이집 여러분!
00:28:35건너세요!
00:28:36건너라니까!
00:28:37얼른 건너!
00:28:38왜?
00:28:39왜 안 건너?
00:28:40왜?
00:28:41차들이 무서워?
00:28:43아이고...
00:28:44아저씨 같아, 줄게.
00:28:45그럼...
00:28:53아이고!
00:28:54아이고...
00:28:55어디래?
00:28:56어디래?
00:28:57어디래?
00:28:57어디래?
00:28:57어디래?
00:28:58어디래?
00:28:59자!
00:29:01맞춘다!
00:29:02맞춘다!
00:29:04훔쳐가는 거 아니에요?
00:29:05어?
00:29:06설마 도와주는 거겠죠?
00:29:08박진철!
00:29:09박진철!
00:29:10박진철!
00:29:13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00:29:20어둡고 거친 세상에 나는 소금이오 빛이다.
00:29:25오늘도 멋진 하루였다, 박진철.
00:29:51맞춘다, 박진철.
00:29:51수신 양호, 작전 시작!
00:29:53911기 뒤로 빠져, 내가 앞으로 간다.
00:29:56수리탄 투척!
00:29:57나와!
00:29:58나와, 나와, 나와.
00:30:00그렇지?
00:30:00해병대답게.
00:30:01나, 나, 나, 나, 나.
00:30:02던져.
00:30:02빠져, 빠지라고.
00:30:03공간, 공간.
00:30:10뒤로, 뒤로, 뒤로.
00:30:11빠져, 빠져, 빠져.
00:30:12나오지 마, 나오지 마.
00:30:13나오지 말라고.
00:30:13빠져, 빠져.
00:30:15야, 야.
00:30:16너, 너 날 안 들려.
00:30:17잡으라고.
00:30:19나, 나, 나, 나.
00:30:20내가 안 들려.
00:30:22잠깐만.
00:30:24무슨 소리 안 들려?
00:30:26발소리 내지 마.
00:30:34무슨 소리야.
00:30:35폭탄, 폭탄, 폭탄.
00:30:46야, 너는 안 해.
00:30:49야, 이제 조거 부셨다고 이제 다리가 아픈 얘기.
00:30:52발차기도 못 하겠어.
00:30:53아우다리.
00:30:58뭘 그렇게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어.
00:31:01간만에 형님 왔는데 인사도 안 드리고.
00:31:03이런 미친.
00:31:05노크 모누나 노크.
00:31:07왜 남의 사무실 문장에 족발을 휘도르곤.
00:31:10이거, 이거 우리 손잡이야?
00:31:12노크 했어, 열두 번.
00:31:14네가 이거 하느라고 못 들은 거지.
00:31:15너는 태권도 관장이란 놈이 예의범절도 모르냐?
00:31:18어?
00:31:18어휴.
00:31:20어휴.
00:31:21어휴.
00:31:21전대원 다시 짚어.
00:31:24네가 애냐, 애?
00:31:28어?
00:31:29너 이게 얼마나 중요한 전투인데 너 저 문짝처럼 대고 싶어?
00:31:33김부장 퇴근할 때 됐어.
00:31:35빨리 가.
00:31:36부셔버리기 전에.
00:31:37그 자식 퇴근하는 게 나랑 무슨 상관입니까?
00:31:40우리 1년에 한 번 뭉치는 날이잖아, 오늘.
00:31:45그게 오늘이었냐?
00:31:49그게 오늘이었어?
00:31:51야, 나도 늙었나 보다.
00:31:56깜빡깜빡하네.
00:31:57가.
00:31:58김부장 얼마나 늙었나 한번 보러 가자.
00:32:01야, 너 이거 어떻게 할 거야?
00:32:05이거 어떻게 할 거야?
00:32:06그냥 껴.
00:32:08그냥 끼어?
00:32:11그냥 끼면 되는 거야.
00:32:17여기.
00:32:19여기.
00:32:19자, 시원하다.
00:32:22아, 쓰러져.
00:32:23나도 쓰러지고.
00:32:27아, 나 이 태권노복 이거 진짜 아까부터 히끗히끗 진짜 거슬려가지고.
00:32:31야, 쪽팔리니까 저쪽 가서 짱밖에서 혼자 먹어.
00:32:33말했지.
00:32:34애들 학원시키고 바로 왔다고.
00:32:35뒤집지 마, 아직.
00:32:39네 꼬라지는 뭐 정상이냐?
00:32:41이거 먹고 작전 나갈 거냐고.
00:32:43야.
00:32:44야, 이게 어때서?
00:32:45이게 쪽팔려?
00:32:46너랑 나랑 지금 이게 누가 더.
00:32:47야, 이거는 그냥 이렇게 벗으면 돼.
00:32:51우와.
00:32:52다빈이구나.
00:32:53인사해.
00:32:54안녕.
00:32:55네.
00:32:57아이, 우리 딸내미 얼굴 까먹을까봐 내가.
00:32:59아, 이 자식이 맨날 싸돌아다녀가지고.
00:33:01토통 얼굴에 못 봐가지고.
00:33:03그냥 이렇게라도 거울 보면은.
00:33:05어?
00:33:05야, 이게 누구십니까?
00:33:07우리 딸 다빈이구나.
00:33:08반갑다.
00:33:09아빠야.
00:33:10어떻게 오늘은 집에 들어오니?
00:33:12우리 다빈이가 아빠가 부끄러워 그런지 얼굴을 못 펴고 다니네.
00:33:16내가 좀 펴줘야겠다.
00:33:17야.
00:33:18이게 또 문짝 생각나게 만드네.
00:33:20서혜정님 다시 해야겠네.
00:33:21안 놔?
00:33:28거기 탄다.
00:33:31가.
00:33:32가수로.
00:33:36말을 걸면 그냥 쌩 하고 대답도 안 하고 가 그냥.
00:33:40그냥.
00:33:41자, 자, 자, 자.
00:33:43자, 자, 자.
00:33:44자, 자, 자.
00:33:44자, 자, 자.
00:33:47우리 태훈이는 도대체 누굴 닮아서 이렇게 싸가지가 없을까?
00:33:52너.
00:33:53아, 내가 싸가지가 없구나.
00:34:01오늘 술이 쌉쌀.
00:34:04달달하다.
00:34:05야, 그래도 나는 우리 다빈이 키우는 맛으로 산다.
00:34:08내가 옛날만큼 세지도 않고 옛날만큼 잘나가지도 않지만은 나는 그래도 지금이 좋아.
00:34:16자식아.
00:34:16그런데.
00:34:17나 비니가 너무 빨리 컸어.
00:34:19갓난정이 꼬물꼬물 귀여웠던 게 이게 고등학생이 돼서 말도 안 듣고 그냥 이러다가 시집도 가겠지?
00:34:26어떤 놈 만나서?
00:34:28그럼 이제 아빠랑 멀어지는 거야, 어?
00:34:32나를.
00:34:34야, 이게 그냥 상상만 해도 가슴이 부러진다.
00:34:39자민아, 아빠는 너는 떠나면 안 돼.
00:34:42이건 딸 바보가 아니라 그냥 바보야, 바보.
00:34:46이제 그만 가야겠다.
00:34:48아니, 벌써?
00:34:49민지도 혼자 있고.
00:34:50야, 인마.
00:34:51너 그렇게 집에 일찍 일찍 들어가고 그러면 민지가 불편해.
00:34:55적당대로 마치고 들어가.
00:34:57뭐해?
00:34:58애들 좀.
00:35:00야, 야, 야.
00:35:02가만해, 잠깐만 앉아.
00:35:03이분만, 이분만.
00:35:05아이, 참.
00:35:05이게 인간이.
00:35:09아이고, 용돈을 떼.
00:35:13야, 다빈아.
00:35:14삼촌이 용돈을 떼다, 용돈.
00:35:16김부장님.
00:35:17고맙습니다.
00:35:18이제 우리 얼굴 좀 자주 보고 살자.
00:35:211년에 한 번이 뭐냐, 1년에 한 번.
00:35:241년에 한 번이면 잘해봐야 35번 정도 보는 거야, 앞으로.
00:35:30재수 씨, 그렇게 보내고 나서 네가 각오한 반은 알겠는데 네 인생도 살아야 될 거 아니야.
00:35:36언제까지 그렇게 딸내미만 바라보면서 살 거냐고.
00:35:40민지도 이제 다 컸잖아.
00:35:42그래, 남자친구도 만나고 아직 애야.
00:35:45네가 그렇게 끼고 돌면 돌수록 자식들은 더 숨이 막히는 거라고.
00:35:50아이, 저렇게 귀찮게 해, 진짜.
00:35:54왜 그러냐?
00:35:55그냥 조용히 좀 먹자.
00:35:57아이, 짱말 한다, 아이가.
00:35:59아이, 담배만 좀 꺼달라고.
00:36:00왜? 여기 테라스, 아이가?
00:36:02왜 꺼야 되는데?
00:36:03여기 다른 손님들도 계시고.
00:36:06아이, 다른 손님 뭐? 누구?
00:36:08누구?
00:36:10누구?
00:36:14뭘 봐?
00:36:15뭐 치다 보노?
00:36:16봐, 피 끌라.
00:36:18피 끌라.
00:36:21너 부글부글하다.
00:36:27아니야.
00:36:28우리랑 상관없는 일이야.
00:36:30우리는 불의를 봐도 잘 잡는 중년이고 우리는 청춘도 아니야.
00:36:34우리는 그냥 안경 쓴 아저씨야.
00:36:36그렇지?
00:36:37아까 계생했으니까.
00:36:38가자.
00:36:42마, 군발해.
00:36:43너 어디 가노?
00:36:44안 됐나?
00:36:45뭐 짱촌 다 끌어가노?
00:36:47진철아, 알지?
00:36:50그래.
00:36:51우리는 그냥 안경 쓴 아저씨지.
00:36:55와, 또랜다.
00:37:00아까는 뭐 눈가를 개그치 뜨고 치다 보더만은.
00:37:04일로 와봐, 새끼야.
00:37:05군발이, 피트 제조 한번 해 봐라.
00:37:0720회, 30.
00:37:09하나, 둘.
00:37:11왜?
00:37:11왜?
00:37:12남사실은 누군데?
00:37:14와, 이쁘다.
00:37:16우쭈쭈.
00:37:18내가 한번 소개시켜줘봐.
00:37:20내가 울라 이뻐해줄게.
00:37:23록.
00:37:23앤.
00:37:24록.
00:37:25앤.
00:37:26앤.
00:37:26앤.
00:37:28앤.
00:37:30앤.
00:37:37앤.
00:37:39앤.
00:37:39앤.
00:37:40앤.
00:37:41앤.
00:37:43앤.
00:37:43앤.
00:37:44앤.
00:37:44앤.
00:37:45앤.
00:37:45앤.
00:37:45앤.
00:37:46앤.
00:37:47앤.
00:37:47앤.
00:37:49앤.
00:37:51앤.
00:37:51앤.
00:37:53앤.
00:37:54앤.
00:37:58앤.
00:37:58안경 쓰고 상복 입은 사람 못 봤어요?
00:38:01키 크고?
00:38:03어? 키 큰 사람?
00:38:08야, 김...
00:38:09그래, 가라, 가.
00:38:13야, 거기 112죠?
00:38:15아니, 지금 술집집 싸우는 사람이요.
00:38:17내 싸움이 큰 일한데 이 사람 죽여주세요.
00:38:19빨리 와주세요!
00:38:20야!
00:38:25아니야, 아니야. 그거 들면 너 죽어.
00:38:27아니야.
00:38:27야, 치즈!
00:38:36도망가야 될 텐데 발이 안 떨어지나 보다.
00:38:45야, 치즈!
00:38:49야, 치즈!
00:38:55야!
00:38:58야!
00:39:00야!
00:39:00야!
00:39:03야!
00:39:05야!
00:39:06야!
00:39:18아멘
00:39:41이거 누구 옷이야, 김남은?
00:39:44김남은이 누구야?
00:39:45아, 뭐야.
00:39:47말로 진짜.
00:39:49조심해서 갔다 와.
00:39:54민지도 이제 다 컸잖아.
00:39:56그래.
00:39:57남자친구도 만나고 치찬 남자친구.
00:40:12저기.
00:40:14혹시 김남은 어디 갔어?
00:40:18모르겠는데.
00:40:20어.
00:40:25줘야 되는데.
00:40:35이거 그냥 자리에 놓고 가도 되는데.
00:40:37어?
00:40:38나 찾았다며.
00:40:40아, 고맙다고 말하려고.
00:40:43말로만.
00:40:44어, 그럼 이거라도.
00:40:50내가 애냐?
00:40:52딸기 우유를 먹게.
00:41:09인별한테 너지?
00:41:11어?
00:41:11나 인별 안 해.
00:41:15그래.
00:41:29그럼 이건 뭐야?
00:41:34DM해도 되지?
00:41:37응.
00:41:38아니다.
00:41:40야.
00:41:41너도 안 가면 해줘야지.
00:41:45뭐?
00:41:45너 그걸 왜 생각해?
00:41:47아니, 생각할 수도 있지.
00:41:49생각하면 안 되지.
00:41:50너가 먼저 나한테 인사하라 했잖아.
00:41:53아니다.
00:42:06나와.
00:42:08혜리가 좀 보재.
00:42:09안 일어나?
00:42:28왜 맞는지 알지?
00:42:31대답해.
00:42:32혜리가 묻잖아.
00:42:37아직도 모르겠니?
00:42:39네가 혜리 남친한테 꼬리 쳤잖아.
00:42:41이 여우 같은 년아.
00:42:42난 그런 적 없어.
00:42:43체육복 돌려주러 갔던 것 뿐이야.
00:42:46그니까 네가 걔 체육복을 왜 빌리는데?
00:42:48네가 왜?
00:42:51너 뭐 돼?
00:42:52네 체육복 차 입으면 되잖아.
00:42:55니들이 쓰레기통에 버린 거 아니었어?
00:43:00걱정 마.
00:43:02걔랑 연락할 일 없어.
00:43:04나도 너랑 엮이는 거 싫으니까.
00:43:16야.
00:43:17너 뭔가 오해하는 것 같은데.
00:43:19내가 빡치는 건 네가 내 장난감에 손을 대서가 아니라 너한테 나는 그 냄새.
00:43:26그거 베는 게 빡치는 거라고.
00:43:28지만 모르나 봐.
00:43:31잡아.
00:43:35일어나.
00:43:38아 이걸 무슨 냄새라고 해야 되나?
00:43:52옷장에 쳐박아놓은.
00:43:55싸구려 양복 냄새 같은.
00:44:00아.
00:44:01아.
00:44:03애미 없는 냄새?
00:44:07하하하하.
00:44:08하하하하.
00:44:09하하하하.
00:44:13하하하하.
00:44:14야.
00:44:15야.
00:44:16니가 뭐야.
00:44:16미친.
00:44:17야.
00:44:18야.
00:44:21야.
00:44:22야.
00:44:23야.
00:44:24야.
00:44:25야.
00:44:31야.
00:44:32야.
00:44:33야.
00:44:35야.
00:44:36야.
00:44:36야.
00:44:37야.
00:44:37야.
00:44:38야.
00:44:39야.
00:44:39이건 학생 간의 다툼이 아니라 폭행입니다, 아버님.
00:44:43민지가 아주 그냥 일방적으로 때렸다고요.
00:44:46제가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00:44:48서둘러주세요.
00:44:49지금 제 모가지가 날아갈 판이에요.
00:44:53왜 하필 혜리를.
00:44:55마진의 아버지가 주학건설 회장이에요, 회장.
00:45:00주학건설 아시죠?
00:45:04이 호텔도 주회장이 지은거죠?
00:45:10예.
00:45:12딸이가 초등학교 졸업할 무렵이었으니까.
00:45:164년 정도 됐겠네요.
00:45:19따님이 있었구나.
00:45:21아빠 닮아서 예쁘겠네.
00:45:24별말씀.
00:45:26그나저나 미팅을 이렇게 사우나에서 해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00:45:30서로 눈치 볼 것도 숨길 것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00:45:36좋습니다.
00:45:38그럼 적나라하게 물어봅시다.
00:45:41이 재개발안이 통과되면 내가 얻는 건 뭡니까?
00:45:44지역구민들에게 더 좋은 주거환경이 제공되겠죠.
00:45:47그리고?
00:45:50의원님한테도.
00:45:52훨씬 더 좋은 후원 환경이 조성될 겁니다.
00:45:57지난번에 두배.
00:46:05좋아요.
00:46:07우리 같이 갑시다.
00:46:07물이 좋아서 그런가 그냥 오장구가 시원하네.
00:46:14자 그럼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00:46:17씻고 나오시죠.
00:46:23아니 근데 주회장 몸은 어쩌다가 그렇게.
00:46:27보기가 흉하죠.
00:46:30제가 어렸을 때 치기로 몸에 그림을 좀 그렸는데.
00:46:35사업하고 나서 후회가 되더라고요.
00:46:37딸아이한테도 부끄럽고.
00:46:40그래서 그냥 제가 토치로 지져버렸습니다.
00:46:44토, 토, 토, 토치요?
00:46:46아니 병원에 가시지 않고.
00:46:49다시는 과거에 저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랄 거예요.
00:46:54그래도 그렇지 고통이 엄청났을 텐데.
00:47:00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해왔던 거에 비하면 별거 아닙니다.
00:47:04고통은.
00:47:07저와의 약속을 어겼다가 사라진 인간들이 훨씬 더 심했겠죠.
00:47:18의원님만 믿겠습니다.
00:47:20아, 예.
00:47:26네네네네.
00:47:28부장님.
00:47:29사모님 성함이다.
00:47:35무슨 일이야?
00:47:37여보, 큰일났어요.
00:47:38해리가.
00:47:39우리 해리가 학교에서 어떤 나쁜 애한테 폭행을 당했대요.
00:47:44알았어.
00:47:49해리야 학교로 가세요.
00:47:52알겠습니다.
00:47:58들어보겠습니다.
00:48:14고통.
00:48:17들어갔으면 안 됩니다.
00:48:21회장님이 불러서서 새끼야.
00:48:24남실장.
00:48:26왜 이래 애들.
00:48:28조용히 해.
00:48:29회장님 안에 계신다.
00:48:34오라매.
00:48:35왔잖아.
00:48:37스케줄 바뀌었어.
00:48:39다시 연락하지.
00:48:44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똥개 새끼냐?
00:48:55몰랐어?
00:48:57몰랐어.
00:49:04뭘 몰랐어.
00:49:07똥개 간다.
00:49:16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00:49:20가자, 혜리야.
00:49:21지금 누가 누구를 기다리게 하는 거야.
00:49:25앉아요.
00:49:26부모 얼굴은 봐야지.
00:49:33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00:49:43집에서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자식이 그 모양입니까?
00:49:48우리의 상태 좀 보세요.
00:49:50어디 무서워서 학교 보내겠어요?
00:49:52왜 안 보세요?
00:49:54눈이 있으면 좀 보시라니까요.
00:50:02죄송합니다.
00:50:03학폭이니 일진이니 얘기만 들었지.
00:50:06저렇게 무서운 애가 우리 혜리랑 같은 말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요.
00:50:09아빠, 나 정말 잘못한 거 없어.
00:50:12쟤네 패거리들이 계속 괴롭혔다고.
00:50:14나 참고도 참다가 대든 것뿐이야.
00:50:16김민지.
00:50:19넌 가만히 있어.
00:50:20아니, 쟤가 먼저 나 때렸다니까.
00:50:22아빠, 나 못 믿어?
00:50:24민지 학생.
00:50:27아버님, 어떻게 피해 학생과 합의를 좀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00:50:32선생님, 됐고요.
00:50:34학폭위원회 열어주시고 생기부에 남겨주세요.
00:50:45아빠!
00:50:51아빠 자존심도 없어?
00:50:54죄송합니다.
00:50:55아이를 혼자 키우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00:50:59같은 딸 키우는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부디 용서를 부탁드립니다.
00:51:06아버지로서 책임지고 전학시키겠습니다.
00:51:11아빠!
00:51:19같은 딸 키우는 마음이라.
00:51:35내가 키우는 게 쉽지가 않죠.
00:51:42그것도 혼자서.
00:51:46엄마 없이 너도 힘들었겠구나.
00:51:49아이들이 자라면서 싸울 수도 있는 거겠죠.
00:51:56사과는 받은 것 같으니 전학시키는 거 정도로 넘어갑시다.
00:52:00아빠!
00:52:01이만하면 됐어.
00:52:04고맙습니다.
00:52:15고맙습니다.
00:52:16she'll check.
00:52:20김민지.
00:52:37저 아이 아빠는 뭐 하는 사람입니까?
00:52:40그냥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00:52:43주 회장님, 선처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00:52:47감사합니다.
00:52:49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겁니다.
00:52:53그래야죠.
00:52:54다시 한 번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때는 학교도 당신들도 없어질 테니까요.
00:53:18민지야.
00:53:20배 안 고파?
00:53:23빨리 밥 먹을까?
00:53:26민지야.
00:53:29김윤지.
00:53:34아빠는 왜 내 말 안 믿어?
00:53:37당연히 믿지.
00:53:38그럼 내가 왜 전학 가야 돼?
00:53:40난 잘못한 게 없는데.
00:53:45왜 아빠가 비굴하게 무릎을 꿇냐고?
00:53:48혜리 아빠가 대단한 사람이라서?
00:53:50나 너무 창피해.
00:53:53너무 화나고 억울하고 불쌍하다고.
00:53:57아빠는 지금까지 뭐 했어?
00:54:00걔네 아빠는 돈도 많고 빽도 많은 회장인데.
00:54:04아빠는 왜 코딱지 같은 회사 회사원인 건데?
00:54:06이럴 거면 낯지를 말던가.
00:54:11민지야.
00:54:13아빠가.
00:54:15아빠가 나한테.
00:54:23아빠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데.
00:54:26나는 엄마도 없고 이제 아빠밖에 없는데.
00:54:32아빠까지 내 편이 아니면 나쁜 건 개는 데 왜.
00:54:36적어도 아빠만큼은 날 믿어줬어야지.
00:54:44오늘 집에 가자.
00:54:45아빠랑 있기 싫어.
00:54:47나 오늘 혜령이 집에서 살 거니까 절대 연락하지 마.
00:54:51연락하면 진짜 가출해 버릴 거니까.
00:54:56민지야.
00:54:59내일 너 생일이잖아.
00:55:02김윤지.
00:55:10난 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5:16우리 엄마 죽은 날이잖아.
00:55:30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5:37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5:45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5:48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6:05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6:06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6:06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6:06내 생일이 너무 싫어.
00:56:14이 꽃 제가 좋아하는 꽃이에요.
00:56:17금은화라고.
00:56:19꽃말도 참 예쁜데.
00:56:21뭔지 알아요?
00:56:22뭔데?
00:56:24사랑과 환신.
00:56:27환신.
00:56:33미안해, 민채 엄마.
00:56:53고맙습니다.
00:57:23고맙습니다.
00:57:26고맙습니다.
00:57:51고맙습니다.
00:57:52고맙습니다.
00:57:55고맙습니다.
00:58:08고맙습니다.
00:58:15고맙습니다.
00:58:20고맙습니다.
00:58:33고맙습니다.
00:58:37고맙습니다.
00:58:42고맙습니다.
00:58:47고맙습니다.
00:59:09고맙습니다.
00:59:17고객님의 장화기가 꺼져 있어.
00:59:20눈평 수사함으로 연결해 주세요.
00:59:36여보세요.
00:59:37여보세요?
00:59:39강혜령 학생이죠?
00:59:40맞는데 누구세요?
00:59:42나 민지 아빠인데요.
00:59:44응?
00:59:45제 번호 어떻게 아셨어요?
00:59:48민지가 알려줬어요.
00:59:51강혜령 학생.
00:59:52혹시 어제 우리 민지랑 같이 있었나요?
00:59:56아니요.
00:59:58그럼 민지한테 연락 온 것도 없었나요?
01:00:02없었어요.
01:00:04끊을게요.
01:00:04안녕히 계세요.
01:00:27고마워.
01:00:33저기, 나 민지 아빠인데 민지 못 봤니?
01:00:40근데 민지 학교 아직 안 왔는데요.
01:00:52김남은 학생?
01:00:54혹시 어제 우리 민지랑 만난 적 있니?
01:00:58그 뒤에 제가 보낸 거 아니에요.
01:01:02어떤 깡패 같은 형들이 후문이라는 것밖에 못 들었어요.
01:01:08죄송합니다.
01:01:09저도 휴대폰을 뺏겨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01:01: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1:5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0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2:23집에서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자식이 그 모양입니까?
01:03:04우리 마음 끝까지 쌩 까면 돼. 애들 입단속 확실히 시켰으니까 걱정마.
01:03:08나만 믿어, 혜리야. 나 양아치 아닌 거 알잖아.
01:03:15깨끗해졌네. 누가 하늘도 우리 편이라니까.
01:03:20누가 신고했으면 볼수 잡새들 찾아갈게. 자부도 못 찾아.
01:03:24걔네 아빠도 멋진다라며. 뭐 좀 물어볼게요.
01:03:28아, 깜짝이야. 나 민지 아빠인데요.
01:03:33민지라는 애 어디인지 모르니까 그냥 가셔.
01:03:37찾는다는 말은 하지 않았는데.
01:03:44이거 학생 머리끼만 맞죠?
01:03:47방에 떨어져 있던데.
01:03:52아저씨, 그냥 가시라고. 처먹기 싫으면 보내줄 때.
01:03:56맞죠, 학생 아빠.
01:03:57아이씨.
01:04:08아이씨.
01:04:10너는 오늘 뒤져야겠다.
01:04:12마지막으로 물어볼게요.
01:04:14우리 문지.
01:04:15우리 문지.
01:04:16어때? 어?
01:04:19이제 좀 잘못됐다는 생각이 좀 드세요?
01:04:25아이씨, 너 뭔데? 어?
01:04:27너 못해?
01:04:28너도 보여주든가, 그럼.
01:04:30같이 벗든가.
01:04:31아니면 뭐, 내가 벗겨줘?
01:04:36보내주십시오.
01:04:36보내주십시오.
01:04:37야, 일단 총 내려가.
01:04:40어?
01:04:40지금 당장.
01:04:42전혀 시켜달란 말입니다.
01:04:46전혀 시켜달란 말입니다.
01:04:50전역은 안됩니다.
01:04:52아시지 않습니까?
01:04:53놈은 존재하는 게 밝혀져서는 안되는 인물입니다.
01:04:56일명 코데넬 육륜.
01:04:58대한민국에 포섭되어 기순한 북한 출신 공작원입니다.
01:05:01이중간첩 오해를 비롯해 공식적인 북파 기록만 17회.
01:05:05특히 북한 최고 사령관 암살 작전을 주도한 인물로
01:05:08한때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전담팀이 조직됐을 만큼.
01:05:13뭐야, 이거.
01:05:35이런 인간을 전역시키는 게 말이 됩니까?
01:05:38마냥 놈의 생존이 북에 노출되기라도 하면.
01:05:41존재 자체가.
01:05:44외교 문제라고요.
01:05:52우리 몸지.
01:05:54어디 있어?
01:06:13미션 현실
01:06:15우리는
01:06:17바투이
01:06:19부iesen 현실
01:06:41너 뭐..뭐야?
01:06:43그럼 나는...
01:06:48도박 중년해야겠다.
01:06:50정부에선 김 부장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지만
01:06:52짐 터져 무장시키라.
01:06:55박변씨!
01:06:57저 새끼 지금 혹시 자고 있나요?
01:06:59이 상황이래!
01:07:01내 딸이 살아있다고 믿으니까 살려두는 거야.
01:07:06됐다!
01:07:08민진이?
01:07:10그 여자의 시청 처리했다.
01:07:29고맙습니다.
01:07:31고맙습니다.
01:07:32고맙습니다.
01:07:34고맙습니다.
01:07: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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