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성장편이 거의 열려있을 거예요.
00:02하지만 성장편이 열려있다고 해서 그 역할을 다 수행하는 건 아닙니다.
00:07성장판은요.
00:08사실 뼈를 성장시키는 연골 구조물인데요.
00:11이 성장판의 연골세포는 오직 뼈를 만들고 성장시키기 위해서 존재하고요.
00:17뼈가 다 생성이 되면 사면되어 버리죠.
00:20그래서 성장편은 일반 연골과는 다르게 좀 특이한 4개의 층을 가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00:27성장판에 그러니까 층수가 있다는 건가요?
00:30네 그렇죠. 층이 나눠져 있다는 거죠.
00:33이 성장판은요. 성장판 연골세포가 생기기 전인 휴먼 구역이 있고요.
00:39그리고 벽돌 모양의 연골세포가 분화하는 증식 구역이 있습니다.
00:43또 연골세포의 크기가 증가하는 비대구역 그리고 연골이 뼈가 되는 고라구역 이렇게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00:50그러니까 이게 4층 공장에서 계속 성장판 연골세포가 분열을 하면서 뼈를 만들어내고 있는 거죠.
00:57이 뼈가 자라면서 이제 키가 성장하게 되는 겁니다.
01:00아니 그럼 정연이 어머니처럼 내 아이의 키를 더 크게 하고 싶다고 하면 무엇보다 성장판 연골세포에 신경을 써야 되는 거네요.
01:09맞습니다. 이게 똑같이 성장판이 열려 있어도요.
01:13연골세포의 활성도가 좋아서 분열을 잘하면 아이 키가 잘 크는 거고요.
01:17만약에 활성도가 낮아서 연골세포가 막 분열을 잘하지 못하면 안타깝게도 정연이처럼 키가 빠르게 자라지 못하게 되는 거죠.
01:25그래서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알 수 있는 게 바로 이 뼈나이인데요.
01:29정연이가 싫다고 해서 올해는 뼈나이 식장을 못했다고 하셨는데
01:33그래서 작년 검사 결과를 한번 받아왔습니다.
01:37여기 보시면 실제 나이에 비해서 뼈나이가 1년 10개월이나 어리게 나왔어요.
01:43이게 무슨 의미냐라고 하면요.
01:44성장판의 연골세포 분화가 활성화되지 못해서
01:48이 아이의 성장 속도가 약 1년 10개월 정도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01:551년 10개월 차이라고 하니까 그러니까 엄마가 저렇게 속상해하셨던 것 같아요.
02:01그래도 어떻게 보면 1년 20개월 어리게 나왔다면 앞으로 더 클 희망이 있다는 것도 아닐까요?
02:07네, 그럴 수 있죠.
02:08그래서 이 아이 키를 더 크게 하고 싶다면 박솔미 씨도 그렇고요.
02:12이 정연이 어머님이 신경 쓰셔야 하는 게 또 있습니다.
02:16바로 성장판의 두께입니다.
02:19이 성장판 연골세포가 분열을 열심히 잘해서 키가 잘 자라고 있는 성장판은
02:24성장판의 두께가 조금 더 도통합니다.
02:27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연골세포가 계속 분화하면서 일하니까
02:31두께가 두꺼워질 수밖에 없는 거죠.
02:33그리고 이 성장판 두께가 오랫동안 유지되면
02:36성장기를 더 길게 유지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02:39저는 사실 그냥 성장판이 열려만 있으면 키가 크는 건 줄 알았거든요.
02:45이게 키가 크려면 성장판 연골세포를 관리해서
02:48이 성장판 두께를 좀 더 두껍게 만들어야 되는 게 포인트네요.
02:52저도 아이 키에 관련해서 성장 호르몬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02:57그런데 저희 아이들이 이렇게 키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03:00제가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어서
03:03또 애들한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03:05지금부터라도 좀 잘 알고
03:06다 아이들한테 해주시면 되죠.
03:09귀를 열겠습니다.
03:09이 성장판 연골세포가 분화가 잘 안 돼서
03:12만약에 성장판 두께가 얇으면
03:15사실 성장 호르몬 부비가 아무리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03:18이 성장판에서 뼈를 생성시키는 자체를 잘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03:24그러면 키 성장이 충분하게 이루어지기가 어렵게 되는데
03:27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까지 인지를 잘 못하세요.
03:30그래서 이제 성장 호르몬 관리에 집중만 하게 되면
03:34아이 키가 원하는 만큼 자라지 않아서 고민이 깊어지는 경우들이 많이 생기게 되는 거죠.
03:40그럼 성장 호르몬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건데
03:43그럼 성장판이 얇아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03:47이걸 해결을 해야 키가 클 수 있다는 거잖아요.
03:50그렇죠.
03:51네, 그렇죠.
03:51사실 이건 후천적인 요인들이 큰데요.
03:54그중에서도 성장판 연골세포는요.
03:56특히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라든지
03:59각종 산화 스트레스에 아주 예민하게 반응을 하죠.
04:03심하면 성장판 연골세포에 염증이 발생하게 돼서
04:06결국에는 활동력이 둔화되거나 혹은 사면까지 하게 됩니다.
04:10결국에 성장판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04:12성장기를 단축시키는 요인이 되는 거죠.
04:15또 지속적인 심한 염증은요.
04:18성장판을 일찍 다치게 할 수도 있는데요.
04:21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04:24스트레스가 성장판 연골세포에 염증을 일으켜서
04:27키 성장에 악영향을 끼친다 하니까
04:30제가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04:32우리 아이들한테 스트레스를 너무 주고 있는 건 아닐까
04:35생각을 좀 해봐야겠네요.
04:38그러니까요.
04:39또 정연이의 일상을 보면
04:40키 클하고 엄마가 이것저것 챙기시면서
04:44또 아이가 스트레스를 꽤 많이 받고 있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면서
04:49이게 다 키 성장에 안 좋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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