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서 첫 번째 팹을 가동하는 시점을 최대 2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9첫 가동 목표를 오는 2029년 10월로 잡고 완공을 서두를 전망인데요.
00:15이에 따라 전력과 용수 등 핵심 인프라를 국가산단에 조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움직임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00:24경제부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5정연우 기자,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공장 가동 시점이 앞당겨진다고요?
00:31네, 그렇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팹을 6개 건설할 예정인 삼성전자가 처음 첫 공장을 가동하는 시점을 오는 2029년 10월로 잡은 것으로
00:41파악됐습니다.
00:42원래 첫 번째 공장을 완공하고 운영을 시작하는 시기가 2030년에서 2031년 사이로 예상됐는데 일정을 1년에서 2년 사이로 앞당긴 겁니다.
00:52공장 착공과 건설도 그만큼 빠르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0:56반도체 업계에선 6개월가량 걸리는 내부 설비 설치 과정 등을 고려하면
01:012029년 상반기까지는 첫 번째 팹 건물이 완성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7이 같은 첫 번째 공장 조기 완공 계획은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01:12메가 프로젝트 민간합동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1:16이에 따라 용인 국가산단의 핵심 인프라를 정부가 조상하는 사업 역시 그만큼 빨라져야 할 전망입니다.
01:233기가와트 규모의 LNG 발전소 조기 착공과 전력 공급 일정 단축, 단계별 용수 공급이 계획대로 빠르게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5삼성전자도 설비 투자에 속도를 내려는 걸로 보이는데
01:38아무래도 반도체 업체들은 메모리 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네요.
01:43네 그렇습니다. SK 하이닉스의 미국 라스닥 상장 현장에서도 다시 확인된 것으로 보입니다.
01:50ADR 상장식 직후 SK 채태원 회장은 미국 현지 매체들과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에 인터뷰를 했습니다.
01:57최 회장은 피지컬 AI를 비롯한 신기술 분야에 엄청난 양의 메모리 칩이 요구된다며
02:03앞으로도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065년 안에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는데도 핵심 고객들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다고 했다는 것이 최 회장의 설명입니다.
02:15그러면서 미국 등에 전력 용수, 인력, 공급망 등 여건이 갖춰진다면 메모리 생산 공장 건설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는데요.
02:24높은 가격 등으로 메모리 업황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관측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2:29이렇게 메모리 기업 빅2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탭 건설의 의지를 보이며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수요를 계속 내비치고 있습니다.
02:38미국 빅테크들이 이번 달 말에 실적을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AI 투자 계획 등을 밝힐 전망인데
02:44여기서 메모리 수요와 반도체 업황의 향방이 제대로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50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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