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후 늦게 약해졌던 비구름이 충남을 중심으로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00:04충남 공주와 계룡에 다시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계룡에는 시간당 73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12밤사이 장맛비가 더 강해져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오후에는 호우경보가 모두 해제됐는데 다시 내려졌군요?
00:22네, 그렇습니다. 저녁 7시를 넘어서 충남 공주와 계룡, 대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0:29충북 보은과 괴산 청주, 세종과 충남 논산, 경북 상주 문경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00:37이 가운데 1시간 전쯤 충남 계룡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73mm에 달했고,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00:48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면 비구름의 영역은 넓지 않습니다.
00:52하지만 충남과 충북, 경북 일부에 비구름이 집중돼 있는 모습입니다.
00:57이 지역들은 오늘 종일 비가 내린 만큼 강수량이 더 누적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01:03오늘날 충남 부여 양화면에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이번 장마 들어 처음으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01:12현재까지 충남 부여에 내린 비의 양은 158.5mm, 계룡에 131mm, 대전에는 106.5mm에 달합니다.
01:23충청과 강원, 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01:31오늘 밤이 최대 고비라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나 내리는 겁니까?
01:37오늘 밤의 강한 비구름대는 주로 충청과 전북, 경기 남부 강원, 경북 지역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01:44낮 동안 곳곳에서 시간당 20에서 40mm, 강한 곳은 60mm까지 비가 내렸다면 오늘 밤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 특히 충청과 호남에는 80mm에
01:57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2:00북서쪽의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밀려내려오면서 성지의 다른 공기가 서로 강하게 맞부딪혀 비구름이 길게 압축되기 때문입니다.
02:10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과 전북에 20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경북에도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02:20밤에는 특히 침수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02:24따라서 저지대나 하천견, 지하차도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02:31네, 그러면 이번 비는 언제쯤 그칩니까?
02:35네, 모레 오전까지는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강한 비와 소강 상태를 반복하겠습니다.
02:42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도 오늘 밤보다는 약하지만, 시간당 20에서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02:50모레 오전이면 정체전선이 북한으로 올라가면서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02:56반면 경북을 중심으로 한 남부에는 더위가 기승입니다.
03:00경북 경산과 칠곡, 의성에 올여름 처음으로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03:07열대야 주의보는 기상청이 올여름에 처음 도입한 특보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하루 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03:18오늘 밤에 열대야로 무덥겠습니다.
03:20이번 장마는 비구름이 길고 가늘게 형성되면서 폭염과 폭우 역시 공존하는 형태인데요.
03:28호우 대비와 온열 질환 대비가 함께 필요하겠습니다.
03:32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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