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롱성 응원으로 중증계를 받은 배제고 야구부 논란은 학교 밖을 덮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6사건 자체보다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갈라지면서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요.
00:12김승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처음 배제고 응원 논란이 불거진 직후엔 일배시 조롱문화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대부분이었습니다.
00:23이번에도 계기로 해서 상대팀을 좀 비하하거나 이렇게 상처 주는 말을 안 하는 걸 좀 지도자들이 좀 선수들한테 좀 지도를 좀
00:34제대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00:36하지만 논란은 어느새 학교 밖 어른들의 논쟁거리로 번졌습니다.
00:41학생들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갈렸기 때문입니다.
00:46대체로 심각한 역사인식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00:50학생들의 미숙한 행동에 비해 처벌 수위가 과하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00:55현재는 치워졌지만 배제고압 화환들이 이를 보여준 상징적인 모습입니다.
01:01철저한 반성을 촉구하는가 하면 혼내라, 무시하라 등의 상반된 내용이 담겼습니다.
01:07방송인 홍석천은 역사를 정확하게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일침을 가했지만
01:12다수 JK 김동욱은 애들 야구하면서 나온 해프닝을 이렇게 키우느냐고 반문했습니다.
01:18과거 5.18 관련 표현으로 무리를 빚은 전 국가대표 수영 선수는 SNS에
01:24우리 아들들 배제고 보내러 서울로 이사가야 하나라는 글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01:30이 같은 시각 차이는 정치권 공방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01:53대제고 논란은 단순한 응원구호 문제를 넘어 역사인식과 지역 감수성, 징계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졌습니다.
02:02다만 진영 간 대립의 도구로 이번 논란이 번지는 건 아닌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02:09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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