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징계정치 재개가 예고된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이 내전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00:05징계를 심의하는 윤리미원회가 당대표의 사냥개냐, 당을 해체할 생각이냐는 거친 반발까지 쏟아졌는데,
00:13지도부는 기강을 잡아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김철희 기자입니다.
00:20장동혁 대표의 징계 필요성 언급 뒤 윤리위 회의 소집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지자 당 내부 반발은 들끓고 있습니다.
00:28징계 대상자로 콕 집어 거명된 의원들을 중심으로 장대표가 윤리위를 악용하고 있다, 윤리위에 윤리가 없다는 맹공이 쏟아졌습니다.
00:39당대표의 사냥개 노릇하는 방식의 윤리위는 저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윤리위야말로 윤리위의 대상이 돼야 하는 거죠.
00:48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진종호 의원과 당내 최다선 조경태 의원 역시 권력이 망할 때 징계정치가 이루어진다,
00:56당을 해체하자는 거냐며 힘을 보탠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01:04연명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간에 저랑 좀 싸워보고 싶고 이렇게 노이즈를 일으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01:13안팎에서 비판이 확산하고 있지만 당권판은 당원 뜻을 따라야 한다며 징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01:19지금은 장대표를 흔들 때가 아니다.
01:23이번 기회에 무너진 당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공감대가 지도부 내부에 어느 정도 형성됐다는 평가입니다.
01:37하지만 또 다른 투톱 정점식 원내대표는 징계정치 재개가 예고된 것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라며 견제굴 날렸습니다.
01:46우리 의원님들에 대한 징계 절차는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1:54윤리비가 다음 주 월요일 회의를 진행하면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한과 미래도 곧바로 모임을 통해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02:04원구성 협상 속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드는가 했던 당내 갈등은 다음 주를 기점으로 재점화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2:12YTN 김철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