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리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00:06어제 홍명보 감독이 귀국했을 때와는 다른 분위기였는데요.
00:10최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00:12이대건 기자, 오늘 공항 분위기 어땠습니까?
00:15말씀하신 것처럼 어제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00:18주장 손흥민은 홍명보 감독보다 정확하게 하루 늦게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00:25예상대로 많은 팬들이 공항에 미리 나와 손흥민을 반겼습니다.
00:30동료인 이재성, 김승규 등과 함께 귀국한 주장 손흥민을 응원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00:38손흥민도 팬들에게 인사하며 계속해서 짤막하게 죄송하다는 말 남기며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00:44손흥민은 마지막 남아공전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큰 논란이 불거졌고
00:49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은 잘못이 없다는 여론이 자연스레 자리 잡았습니다.
00:55때문에 홍명보 감독이 귀국한 어제와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00:59어제는 응원보다는 분노가 훨씬 더 느껴졌습니다.
01:03홍명보 나가라는 외침이 공항 전체를 뒤덮을 정도였습니다.
01:07홍명보 감독은 취재인 질문에 한마디도 하지 않고
01:10축구협회와 보안 관계자들에 둘러싸여 공항을 서서히 빠져나갔습니다.
01:17네, 오늘은 많은 말을 하진 않았지만 이미 자신의 심경을 밝혀졌죠.
01:23네, 어제였죠.
01:24귀국 하루 전날인 어제 SNS를 통해 이번 대회에 대한 큰 아쉬움과 함께 사과를 전했습니다.
01:31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가장 먼저 전했는데요.
01:39그러면서 본인 역시 이런 경기를 지켜봤다면 정말 안타깝고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며 팬들의 마음을 헤아렸습니다.
01:48다짐도 함께 전했습니다.
01:50다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며
01:55자신을 피로로 할 때까지 모든 걸 쏟아부어 다시 잘 준비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02:01적어도 내년 초 아시안컵까지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02:07손흥민은 월드컵 휴식기를 거친 뒤 소속팀인 미국의 LAFC로 돌아갑니다.
02:12지금까지 YT 이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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