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00:06홍명보선 감독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공항을 떠났는데요.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3김동민 기자,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까?
00:17네, 축구대표팀은 예정보다 45분 정도 이른 3시 1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00:24홍명보 감독이 입국장의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00:30패배 원인과 사퇴 이후의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답변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00:38100명이 넘는 경찰력이 배치되며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00:43잠시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00:54팬들한테 안 받아주세요. 팬들한테
00:58이강인과 황희찬, 김민재 선수를 포함한 선수 9명도 홍 전 감독과 함께 입국했습니다.
01:05선수들은 취재진과 짧게 인사만 하고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01:10손흥민 선수를 포함해 나머지 선수들은 내일까지 순차 입국할 예정입니다.
01:15홍명보 전 감독은 입국에 앞서 과달라하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01:19짧은 입장문을 읽으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01:23홍 전 감독은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01:27모든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면서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01:32공항에 모인 200여 명의 팬들은 현수막을 들고 북을 치며
01:36홍 전 감독이 차를 타고 빠져나가는 순간까지 고함과 야유를 보냈습니다.
01:42지난 2014년과 2018년처럼 역과 계란을 던지는 돌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01:48야유와 분노는 가득했던 입국장이었습니다.
01:53원정 월드컵이 끝난 후 공항에서 귀국 행사가 열리지 않은 것은
01:57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처음입니다.
02:00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도훈입니다.
02:03고교 야구 경기에서 광주 지역 학교를 상대로
02:075.18 민주화 운동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를 언급한 구호가 나왔습니다.
02:13비판이 커지자 해당 학교들 사과문을 올리고
02:15서울시교육청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2:18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2:23제81회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대회
02:27서울 배제고와 광주 제1고의 경기
02:29배제고가 6대2로 앞선 8회 초
02:32이런 구호가 경기장에 울려퍼집니다.
02:38여럿이 부르는 이 응원 구호
02:40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02:46지난달 5.18 민주화 운동 비하 논란을 부른
02:50탱크데이 이벤트로 불매운동 역풍까지 맞은
02:53스타벅스 코리아를 연상케 하는 구호입니다.
02:56아예 대놓고 탱크데이를 외치기도 합니다.
03:00참다 못해 그만하라는 고함이 터져나오고
03:03심판도 제지에 나섭니다.
03:09해당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면서
03:12지역혐오성 응원 비판이 일파만파 번졌습니다.
03:16논란이 확산하자 배제고는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03:20선수단과 광주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께
03:22깊은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03:27그러면서 해당 응원이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03:29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03:31해당 학생 선수에 대해 엄정하게 처리하고
03:34야구부 전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에 관한
03:39특별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42서울시교육청도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됐다며
03:45배제고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03:48YTN 양일혁입니다.
03:50수도권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가
03:54곧 출범할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로 결정됐습니다.
03:58정부는 한반도 서남권에 지어질 800조 원 규모의
04:01신규 반도체 공장 4개를 포함해
04:04AI 데이터센터 등 1,500조 규모의
04:06미래산업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04:09첫 소식 오동건 기자입니다.
04:14정부가 수도권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04:18서남권에 조성합니다.
04:19인프라와 정주 여건, 인력 등을 종합 고려해
04:22생산기지를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로
04:25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04:26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04:33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04:37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04:42삼성은 광주를 차기 반도체 생산기지 후보로
04:45밝혔고, SK하이닉스도 서남권에 400조 원을
04:48투자해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로
04:50조성하기로 했습니다.
04:51정부는 양사의 투자를 바탕으로 서남권에 모두
04:54800조 원을 투입해 메모리 팹 4기를
04:57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05:10또 충청권에 81조 원을 투자해 HBM 패키징 팹
05:14건설을 추진하고, 동남 대경권은 반도체 소재,
05:18부품, 장비 공급만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05:20계획입니다.
05:21삼성은 HBM 생산을 천안, 온양 등,
05:24충청권에 집중하고, 구미에는 로봇과 AI
05:27데이터센터, 울산에는 차세대 배터리 투자를
05:30확대합니다.
05:31SK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시점을 최대 12년
05:34앞당기고, 용인과 청주 생산라인 투자도 조기에
05:37집행하며 데이터센터 구축도 본격화합니다.
05:40종합해서 말씀드리자면,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약
05:45천조, 반도체 공급 확장 프로젝트의 한
05:49천 백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05:53AI 로봇 분야에서는 글로벌 삼강도약을 목표로
05:55내세웠습니다.
05:57AI 데이터센터의 경우 SK, GS, 네이버와 함께
06:00일단 1단계로 2029년까지 550조 원을 투입해
06:048.4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06:06계획입니다.
06:08나아가 2035년까지 천조 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
06:1018.4기가와트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입니다.
06:15정부는 AI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수도권
06:17중심의 산업 지도를 지역으로 확장한다는
06:19구상입니다.
06:20YTN 오동권입니다.
06:22사망자가 1,700명을 넘어섰고요.
06:25실종자는 비공식으로 8만 명이나 됩니다.
06:27업친대 덮친 격으로 여진이 500차례 넘게
06:30이어지고 있고, 폭우까지 예보됐습니다.
06:33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06:35이승윤 특파원,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고
06:38있다고요?
06:42네, 그렇습니다.
06:43베네수엘라를 강타한 두 차례의 연쇄 지진으로
06:46인한 사망자가 1,719명으로 늘어났다고
06:49호루에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06:53발표했습니다.
06:54또 3,034명이 다쳤으며 이번 재난으로 영향을
06:57받은 이재민 등 피해 주민은 총 1만 5,866명에
07:01달한다고 전했습니다.
07:03비공식적으로 파악된 실종자 수는 8만 명이
07:07넘어간 상황입니다.
07:09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
07:12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07:14유엔은 최소 2,500동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이
07:18가운데 대부분은 완전히 붕괴됐다면서 시신
07:21수숨용 포대 1만 개를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7:24지금까지 세계 27개국에서 40개가 넘는 탐색
07:28구조팀을 파견했습니다.
07:29유엔은 전 세계에 지원을 조율하는 플랫폼인
07:33국제탐색구조자문단을 통해 2,000명이 넘는
07:35구조대와 160여 마리의 구조견이 활동하고
07:38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7:40이들의 활약으로 어제 하루에만 잔해 속에서
07:427명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07:45다만 여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극도로 위험한
07:47상황에서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7:49직접 들어보시죠.
08:08설상 가상인데요.
08:10폭우까지 예고돼 있다고 합니다.
08:12대피소 건설이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겠네요.
08:18네 그렇습니다.
08:19현재 유엔은 베네수엘라 정부와 함께
08:22긴급 의료 지원과 신속한 임시 대피소 마련을 위해
08:26노력하고 있습니다.
08:27또 식량 지원, 식소와 위생, 모든 구호 물품의 보관뿐만 아니라
08:32배급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물류 지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8:36그 이유는 폭우가 예고돼 있기 때문인데요.
08:40가장 큰 지진 피해를 입은 라가이라주의 경우에는
08:43지난 1999년 1년간 내려야 될 비의 양이 불과 사흘 동안 쏟아지면서 5만 명 이상이 숨지는
08:50대홍수의 비극을 겪었기에 그 공포감이 더 큰 상황입니다.
08:55구조대원들은 비바람 속에서 흙더미를 파헤쳐야 해 구조 작업이 전면 지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09:01또 무너진 잔해가 빗물을 머금고 내려앉는 2차 붕괴의 위험과 산사태 우려까지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09:10직접 들어보시죠.
09:28상황이 다급해지다 보니까 라가이라주의 번화한 관광지였던 카라바에다의 골프장은
09:35수백 명의 이재민을 수용하는 거대한 대피소로 변모했습니다.
09:39카라바에다에 마련된 이 대피소는 현재 침구류와 판자 바닥이 깔린 임시 천막들로 가득 찼습니다.
09:46대피소 주민들은 모기와 기어다니는 벌레들 사이에서 어렵사리 잠을 청해야 하며
09:52음식을 조리할 공간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9:58이제 생존자를 위한 체계적인 구호뿐만 아니라
10:02푸구와 여진에도 견딜 수 있는 대규모 대피소 건설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10:08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10:12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0:16서울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출근길 22.9도를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
10:22한낮에 33도까지 오르겠고요.
10:24특히 최고 체감온도는 34도까지 지속됐습니다.
10:28나오실 때는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10:32현재 수도권과 충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10:35또 전국의 폭염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됐는데요.
10:40폭염특보는 오늘 그 밖의 중부 곳곳으로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10:45현재 서울 기온은 22.9도, 광주 2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50한낮에는 서울과 청주 33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는 등
10:54예년 기온은 3도에서 5도가량 웃돌며 덥겠습니다.
10:57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는 가운데
11:00아침까지 경기와 강원 중북부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
11:04오후에 또다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11:08양은 5에서 최대 50mm가 되겠고요.
11:11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한
11:13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11:18더위 속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텐데
11:20이 비가 올여름 장마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11:25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11:28연일 뜨거운 날씨에 온열질환 위험도 커졌습니다.
11:31어린이나 노약자,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11:34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11:37지금까지 YTN 원희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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