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도 잠깐 경기를 보기는 했었는데 이집트와 이란의 경기에서 이집트가 선제골을 넣었는데 그 이전에 이란의 찬스도 있었습니다만 넣자마자 한 2분 내로
00:11이란이 골을 넣잖아요. 어떤 정신력 면에서 이란이 상당히 간절했지 않았나 상황적인 면에서도 그렇게 좀 비춰지는데 우리의 마지막 경기 남아공전과 비교를
00:21해 본다면 정신력 면에서 어떻게 좀 보세요?
00:26축구의 멘탈, 정신력, 심리적인 부분 중요하죠. 기본적으로 육체를 또 지배하는 건 그렇게 되니까 우리가 그 경기에서 얼만큼 간절했냐 혹은 얼만큼
00:39몸을 던졌나 이런 이야기는 해볼 수 있어요.
00:42그런데 그걸 준비시키는 사람은 누굴까요? 그거를 균일하게 하나의 선수들이 하나의 팀의 정신으로서 하나의 방향으로 뛰게 하는 건 또 누굴까요?
00:51그런 대표팀 선수들을 관리하고 매니징하는 데 있어서 그게 지금 제대로 됐었나?
00:58저는 남아공 경기 다음날 홍명호 감독이 그런 표현을 써요. 선수들이 너무 잘하려고 하는 생각이 과해서 몸이 경직됐던 것 같다 이런
01:09표현을 써요.
01:09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는 생각을 안 하는 선수도 있나요? 다 잘하려고 하죠. 특히나 월드컵 무대인데.
01:18많이 긴장을 했다. 아니면 그래서 좀 뭐가 그랬다고. 그걸 풀어줬어야죠. 어떤 식으로 풀어줬어야죠.
01:25그런데 끝났는데 그게 안 된 이유가 선수들이 너무 잘하려고 하다가 심리적으로 좀 꼬인 것 같습니다.
01:29아니면 무더웠습니다. 제가 처음에 얘기했던 그런 겁니다.
01:33이런 게 결과적으로는 준비를 못하고 실력이 문제인데 날씨 탓, 정신력 탓 이런 얘기하면 앞으로도 문제입니다.
01:41그런 것만 탓탓하면 앞으로 우리가 이 경기가 아니더라도 축구는 계속해야 되는데 앞으로에 나아지는 게 없는 겁니다.
01:47예.
01:48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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