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ᴛʜᴇ ᴘʀᴏsᴇᴄᴜᴛᴏʀ's ᴘʀᴏᴘᴏsᴀʟ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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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쾅쾅쾅 광산에는 세 가지가 묻혀있다고 한다
00:03광석, 돈, 그리고 사람
00:08탄가루가 쌓인 까만 무더위에 눈부신 낙원이 세워졌다
00:14화려한 불빛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잇고
00:18그 누구도 발밑이 내려다보지 않았다
00:24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00:30그가 내게 제안을 했다
00:33결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00:36검사님을 존경
01:00결코 거절할 수 없는 것 같다
01:01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01:02그리고 이는 내게 제안을 했다
01:07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01:08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01:12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01:56이ichake가 누구야, 나?
01:57아아악!
02:00저 믿어
02:15뭐해?
02:17추워
02:35뭔가
02:36아아악!
02:38아아악!
02:47하하하하
02:55감히 나한테 한 번만 더 이딴 푼돈 때문에
03:03아침부터 전화질해서 지랄하며
03:11나 봐
03:19너 없애는 그 일도 아냐
03:27박과장
03:28예?
03:29애들 교육 똑바로 시켜
03:36안녕히 계세요
03:44지가 뭐 오성구는 막내딸이면 다야
03:47카지노 이점 다냐고
03:50하여간 돈 많은 사람들이 더해요
03:52그러게 미리미리 벌금 내면 얼마나 좋아요
03:56그쵸?
03:57얼른 7급으로 승진해서
03:59이놈의 벌금계 탈출해야지
04:01짬차서 검사실 수정관으로 가든가
04:06감사합니다
04:08안그러기 과장님
04:12점심이나 먹으러 갑시다
04:33오늘 당직이죠?
04:39네, 변사체검씨 당직입니다
04:42이따 보죠
04:43이체 주
04:50제자씨
04:51아, 네
04:53빨리 와요
04:59오늘 주검사님이랑 당직이에요?
05:02아, 아니요
05:03그건 아니고
05:08사이코페셀
05:09네?
05:10주검사요
05:11사람인지 잘생긴 마니킹인지
05:13표정이 없잖아요, 표정이
05:16웃지도 울지도 화내지도 않고
05:18사적인 이야기 하는 것도 웃는 것도 금지
05:21인간미가 없어, 인간미가
05:24검사가 얘만 잘하면 되죠, 뭐
05:27에이, 이 사건 자사건 다 수시고 다니라
05:29그 밑에 수사관만 주고 나가잖아요
05:35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05:36정의로운 일을 한다는 거예요
05:38지나친 정의감은 이기적인 자기 만족이죠
05:42그 윤수영 검사 추진사건 알죠
05:44그때 내부고발자로 자기는 좌천되고
05:47그 이 부장검수까지 못 벗었잖아요
05:50해야 할 일을 하신 겁니다
05:53해야 하지만 아무나 못하는 일
05:59시아씨, 주검사님이랑 친해요?
06:02에?
06:03아, 그건 아니고
06:07존경합니다, 제가
06:08암튼 이번에 거기 수사관
06:11해외연수 가는 것도 뭐 때문이겠어요
06:13근데 그 자리 비면
06:16거기 누가 들어가려나
06:19아무래도 연차 제일 적은 우리 아닐 거고
06:21부럽지 않아요?
06:24생각해보면
06:26전 주검사님보다
06:28미납자들이 더 끔찍해요
06:53좀 더 납두를 보내는 거는
07:18이따 보죠, 이 차 주임.
07:29어? 주태산? 언제 바뀐 거지?
07:39사이코패스.
07:42사이코패스.
08:07사이코패스.
08:13사이코패스.
08:17사이코패스.
08:18사이코패스.
08:19사이코패스.
08:22사이코패스.
08:24사이코패스.
08:26사이코패스.
08:48사이코패스.
08:48시체가 발견됐습니다
08:57어머
08:58나 무슨 일이 있었어?
09:00왜?
09:01언니 팔이 깎아질 거 낫나?
09:03어머, 사람 죽었나?
09:05뭐야?
09:16오셨어요?
09:19밤에 변사체가 나온다 했더니
09:21역시나 주검사님이 당직이시네요
09:24그러게 말입니다
09:27변사체 발견 정황은요?
09:30술 취한 행인이 발견했는데
09:31외상은 전혀 없고요
09:35국정은 러시아인데
09:36보시다시피 아마 고려인 같습니다
09:39이놈
09:40입국한 지 하루도 안 됐어요
09:43사인은요?
09:45약물 중독성에 의한 심장마비요
09:50약쟁이예요 약쟁이
09:52자살에, 마약 중독에 폭행, 치사에
09:55카지노 들어서고 나서 아주 힘들어 죽겠습니다
10:02요즘에 그 약쟁이들 사이에서 목덜미에 마약 넣는 게 유행인가 봅니다
10:06약을 취해서 실수로 자기 목을 찔렀을 가능성이 큽니다
10:10어쨌든 뭐
10:11약하다 죽은 거죠
10:13뻔합니다 여기
10:14카지노는 놈들
10:15빅장이에요
10:18네.
10:49비닐 조각이네요.
10:51그래서요.
11:00어?
11:02미세하게 긁힌 상처들이 보입니다.
11:05그래서요.
11:08내가 지금 보물찾기나 하자고 이주임 부른 것 같습니까?
11:12방금 방금 그냥 관찰이고
11:13난 이주임의 해석을 원합니다.
11:18그 인적도 드물고
11:20CCTV도 없는 곳이네요.
11:27여기서 마약을 구입하고
11:29투약하다 사망한 걸까요?
11:31러시아가 아니라 굳이 한국에서 그것도
11:33여기서?
11:34마약을 구입하려고 입국한 게 아니라
11:36판매하러 왔다가 살인을 당한 거라면요?
11:39근거?
11:43근거 없는 해석은 그냥 추측이고 의견이죠.
11:46나한테 진실만 가져오세요.
11:48네.
11:50지금부터 찾아보겠습니다.
11:52매우 기대하겠습니다.
11:54마 형사님.
11:55네.
11:56형사실 발견 동선 좀 확인해주세요.
11:58오.
11:58알겠습니다.
12:01아, 저기요.
12:02찍지 마세요.
12:03네?
12:04아, 찍으시면 안 돼요.
12:11우린 밥이나 먹으러 가죠.
12:14아, 네.
12:16아, 네.
12:39일단 말로 prepared
12:40병사나 사고사일 것 같습니까?
12:44지금까지 본 발언은 마약 중독사일 것 같습니다
12:47식도 부근에 긁힌 자국이랑 목에 있던 바늘 자국은요?
12:51그건
12:51입 안에서 발견된 비닐 조각은요
12:53그것도
12:56부근 보고서 최종적으로 올라오면 다시 얘기합시다
12:59오늘 당직 보고서 올리시고요
13:01네, 감사님
13:08시체를 잘 보던데
13:11경찰 현직에 있을 때 많이 봤습니다
13:14경찰? 왜 그만뒀어요?
13:17적응을 잘 못해서 새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13:20아깝네요
13:22경찰대 출신이면 경정은 금방 탈 거고
13:25경정이면 공모노급보다 급수가 더 높은데
13:29괜찮습니다
13:31별로 아깝지 않습니다
13:34생각보다
13:35세상 물정이 어둡네
13:37네?
13:40요즘 여기 온 거 후회하려면 시간 좀 걸리려나
13:45다 먹었나요?
13:47아, 네
14:03저, 주태성 검사님
14:05오늘 같이 일을 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14:09대학생 때 검사님에 대한 기사를 접한 후부터 쭉 존경했습니다
14:19난 누구한테 존경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는데
14:25아, 당황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4:29이체하 주임은 왜 경찰이 되었나?
14:32아, 전...
14:33난 죽이고 싶었거든
14:36살인자만 보면
14:44살인자를 정당하게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어요
14:48검사가 되는 게
14:53범행했던 대로 하시라고
14:55뭘 망설여요, 해
15:03내가 안 죽였어
15:05내가 안 죽였다고!
15:07내가 안 죽였다고 하잖아!
15:08내가 안 죽였다고 하잖아
15:11억울해요
15:12난 그런 적 없어요
15:14우리 애는 그런 애 아니에요
15:17실수였어요
15:19역겹지 않아요?
15:21늘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는 말
15:28내려요
15:29내일 봐요
15:31내려요
15:33내일 봐요
15:5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6:07안녕하세여.
16:15안녕하세여.
16:22안녕하세여.
16:25축하해 치아씨.
16:28네?
16:297급도 아니고 8급이 선배들 다 제치고 검사실 수사가 아니라.
16:34두 달 만에 이렇게 이동이 빨랐던 적이 있나요? 거의 승진 아닌가?
16:40주검사가 잘 보셨나 봐요. 얼마 전에 같이 당기 있었었죠?
16:44아 네.
16:46그날 분위기가 꽤 좋았나 봐.
16:49치아씨만의 비장의 필살기가 있었구나.
16:52그러고 보면 치아씨 은근 여우야.
16:55남편 축하해.
16:58아휴.
16:58아휴.
17:25들어오세요.
17:35검사님.
17:36이게 대체 무슨 일입니까?
17:39뭐가요?
17:40왜 저한테 말도 없이.
17:41남들은 여기 오고 싶어서 난린데 이 주임한테 과분한 자리 아닌가요?
17:46제가 원한 적 없습니다.
17:49날 존경한다더니?
17:51나랑 일하는 게 싫은가?
17:54아니면
17:56내가 맡은 살인사건들이 불편한 건가?
17:59네?
18:03불편하시겠지?
18:04잊지 않아?
18:10
18:12살인
18:16
18:19아들
18:21이자다.
18:34아들
18:35이자다.
18:38초보치
18:59아들
19:06이자
19:08이자
19:08그 우린 자기로 지내
19:13I'm your bright spot
19:14Right there 난 너 없이
19:19비춰진 거울 속에 날 망쳐놨지
19:27I'm your bright spot
19:28멀어져 버렸어도
19:33You're driving on 사라져도 날 날 안아줘
19:38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