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급증하면서
00:03온라인에는 이른바 러브버그 출몰 지도까지 등장했습니다.
00:07국립산림과학원은 러브버그 활동이 이달 말까지 이어지고
00:11내일 가장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5김민경 기자, 러브버그 출몰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00:19그런데 내일이 활동 최선기로 예상이 된다고요?
00:23네, 산림촌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서울 백년산과 인천 계양산 일대에서
00:29러브버그 성충 발생을 확인했다면서
00:31올해 러브버그 주요 활동 시기를 오는 29일까지로
00:35활동이 가장 활발한 최선기는 내일로 예측했습니다.
00:38최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러브버그 출몰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00:44온라인에는 이용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목격 장소를 표시한
00:48러브버그 출몰 지도까지 등장했습니다.
00:51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붉은 등 우단 털파리로
00:54성충이 된 뒤 암수가 붙어 비행하는 모습 때문에
00:58러브버그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01:00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고 식물의 번식을 도와주는 측면에서
01:05이충으로 분류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기후변화 속에서
01:08번식이 늘면서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습니다.
01:12지난주 서울, 경기, 영남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01:16올여름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01:18러브버그의 번식이 활발해진 걸로 분석됩니다.
01:21전문가들은 해충이 아닌 만큼 화학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해 잡으면
01:26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01:28대신 물을 뿌려 비행을 막은 뒤 제거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01:32또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활용하면
01:36접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1:40국립산림과학원은 더욱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01:43최근 친환경 방제제 실증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01:46곤충병원성 곰팡이와 식물출물을 활용한
01:50친환경 약재를 처리한 구역에서는
01:52성충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1:54친환경 약재가 효과를 보인 만큼
01:56추가 분석을 진행해 이 약재를 대중적으로 쓸 수 있을지
02:00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02:02지금까지 과학지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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