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어 술파티 의혹 관련 국회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는 진술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0:12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곧바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0:17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회 위증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전 부지사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00:32증인들의 법정 진술은 서로 부합하고 이를 배척할 만한 사정이 없는 반면 피고인의 진술은 음주 장소와 음주량 등에 있어 일관되지 않는다고
00:41지적했습니다.
00:42이 전 부지사 측은 소주 4병을 생수병 3개에 옮겨 담는 이른바 병가리가 이뤄졌다며
00:48쌍방울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증거로 제출하기도 했는데
00:51재판부는 이것만으로는 실제 술이 제공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00:57이른바 연어 술 파티의 실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본 겁니다.
01:02그러면서 국회 청문회에서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을 함으로써
01:06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권위와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1선고 직후 항소이사를 밝힌 이 전 부지사 측은 다음 날 곧바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1:29이 전 부지사 측은 수원지검에서 연어 술 파티가 실제로 있었는데도
01:33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며 이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01:37또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7명 가운데 3명이 무죄 의견을 낸 만큼
01:41검찰이 유죄를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01:46이 전 부지사 측은 만약 혐의가 인정된다고 해도
01:49징역 4개월의 실형은 지나치게 무겁다며
01:52양형부당도 항소 이유로 들었습니다.
01:55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기한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01:59표정적으로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2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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