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피 시장에서 반도체 대장주에 대한 거래량 비중이 커지는 등 쏠림 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6이러한 쏠림 현상이 증시에는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00:11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3윤태인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특정 종목에 거래가 쏠리는 현상이 보이고 있죠?
00:18네, 그렇습니다. 한국거래소 통계를 분석해보면 전체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과 비교할 때
00:23삼성전자의 거래량 비중은 지난달 4.95%에서 이번 달은 지난 19일까지의 기준으로 6.24%로 집계됐습니다.
00:33SK하이닉스는 0.89%에서 1.04%로 확대됐습니다.
00:38반도체 투톱에 거래가 몰리면서 우선주나 이들 종목의 지분을 보유한 대형주의 거래 비중도 같이 늘어났습니다.
00:45삼성전자 우선주는 하루 평균 거래량 비중이 지난달 0.88%에서 이번 달 1.14%로 커졌고
00:54삼성전자 지분을 가진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비중은 각각 0.08%에서 0.11%로, 0.12%에서 0.15%로 확대됐습니다.
01:05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도 0.15%에서 0.21%로 커졌습니다.
01:11이런 탓에 현대차의 거래량 비중은 지난달 0.37%에서 이번 달 0.29%로 작아지는 등
01:19여타 대형주에서는 거래량 비중이 줄어드는 모습도 보입니다.
01:24네, 이런 쏠림으로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진다고요?
01:28네, 증권가에서는 특정 종목의 거래가 몰리며 증시 변동성도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35지난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우선주를 제외한 삼성전자 시가총액과 비교할 때
01:4095%까지 오르며 쏠림 현상이 극대화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01:44그에 앞서 지난달 말 해당 비율이 93%를 정점으로 하락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01:49이 기간 코스피에서 단기 조정이 나타났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55또 지난 19일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는데
01:58이에 대한 배경으로 미국과 이란 간 서명식 연기에 따른 휴전 불안 외에도
02:03소수 업종으로의 쏠림 현상이 꼽혔습니다.
02:06단기적인 쏠림 현상에 대한 부담과
02:08한 주에만 코스피가 10% 넘게 폭등한 데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이 높아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2:14이런 가운데 미국 시중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등
02:17현재 글로벌 환경도 높은 변동성과 쏠림 현상 심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2:23이에 따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한 고금리 상황을 가정한 투자 전략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30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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