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정상이 종전 양해각서의 서명함에 따라 스위스 알프스 휴양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서명식은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00:09이에 따라 양국 대표단은 합의 이행을 위한 60일간의 본협상을 곧바로 개시할 전망입니다.
00:15스위스 비루겐슈토크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1알프스 산악지대에 자리한 비루겐슈토크 리조트.
00:24무장경찰이 입구에 배치돼 일반인 접근을 차단하고 차량을 돌려보냅니다.
00:30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 시작한 겁니다.
00:35현장에선 바리케이드 설치 등 보안 강화 작업이 이어졌고 미국 대표단이 사전 점검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00:43벤츠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이끄는 이란 협상팀은 이곳에서 곧바로 대면 협상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00:52스위스 정부는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카타르 등 중재국들과 함께 예정대로 만나 종전 합의 이행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01:02G7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트럼프 미 대통령이 프랑스 베르사유 만찬장에서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한 데 이어 이란에 폐지시키한 대통령도 합의문과 서명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1:14그러나 공식 서명식은 생략될 것으로 보입니다.
01:17이란 외무부는 양측 정상이 이미 양해각서에 서명한 상황에서 서명 행사를 갖는 건 부적절하다며 불참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01:43양측이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서명을 진행한 것은 호르무제 해역을 조기에 개방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1:51다만 호르무제 해역 통제권과 통행료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01:56이란은 협상이 진행되는 60일간의 무상 통행 기간이 끝나면 호르무제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서비스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02:06앞서 공개된 양해각서 제5조에는 이란이 60일간만 아무런 비용 없이 상선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명시돼 이 문구를 근거로 삼을 가능성이
02:16커 보입니다.
02:17이란의 입장은 호르무제 해역 통행료가 없을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배치돼 향후 협상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02:26스위스 브릭앤슈토크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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