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송도 자원순환시설에서 발견된 절단된 신체 부위가 요양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8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요양병원 환자와 발견된 다리의 유전자가 서로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20이수빈 기자, 국가수 감정 결과가 나왔군요.
00:22네, 조금 전 전해진 소식입니다. 지난 10일 인천 송도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발견된 길이 41cm의 다리 부위가 요양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의 것으로
00:35확인됐습니다.
00:36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긴급 감정에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와 생활자원해수센터에서 발견된 다리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구두 소변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0:48신체 일부가 발견된 뒤 수사본부를 꾸린 지 일주일 만입니다.
00:52앞서 인천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는 발견된 다리 부위가 자신들이 실수로 배출한 의료 폐기물인 것 같다며 경찰에 확인을 요청했고, 경찰은 국과수에
01:02긴급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01:05네, 그런데 어떻게 요양병원에서 환자의 신체 부위를 배출하는 일이 벌어진 겁니까?
01:10네, 우선 해당 병원 측은 청소 직원이 신체 부위를 마네킹으로 착각해 재활용 쓰레기로 분리해버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9발견된 신체 부위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80대 여성의 다리인 것으로 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01:25병원 안에는 수술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01:28이에 따라 경찰은 요양병원에서 불법 수술이 이루어졌는지를 포함해 환자의 신체 일부가 병원에서 배출된 경위와 경위와 관련해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1:39또 신체 부위는 지정 폐기물로 별도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경찰은 병원 측의 폐기물 관리법 위반 여부도 들여다볼 전망입니다.
01:4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수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