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개막을 하루 앞둔 북중미 월드컵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월드컵이라고 자평했습니다.
00:07하지만 유엔 인권 최고 대표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은데요.
00:11이란을 포함해 일부 국가 관계자와 응원단의 입국 거부가 잇따르자 이런 이민 정책은 재고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00:19이경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
00:26하루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라고 강조했습니다.
00:45반면 국제적인 논란을 부른 월드컵 관계자들과 응원단의 입국 거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00:58미국은 이란 선수들에게 경기 당일만 들어올 수 있는 비자를 내줬고 의료진 등 지원 인력은 아예 제외했습니다.
01:07이뿐 아니라 입국 제한국이란 이유로 소말리아 출신 국제 축구 심판을 돌려보냈고 뚜렷한 이유 없이 축구 팬의 비자를 거절한 경우도 속출했습니다.
01:17이 때문에 스포츠 정신을 망각한 조치란 비판이 각지에서 잇따랐습니다.
01:23유엔까지 나서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입국 정책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47하지만 트럼프와 가까운 잔리 임판티노 국제 축구연맹 회장은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1:54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월드컵을 즐기겠다고 밝혔습니다.
02:00하지만 대회를 포기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많은 사람에겐 또 다른 의미에서 잊지 못할 월드컵으로 남게 됐습니다.
02:09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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