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의 여파로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00:05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끝나면 급락할 것이라고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00:10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15미국 내 3,8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인기 멕시코 음식점인 치폴레도 이란 전쟁의 여파를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00:24아담 라이머 치폴레 최고 경영자는 운송비와 쇠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00:32실제로 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는 1년 전보다 4.2% 상승해 3년 1개월 사이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0:42특히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3.9% 올라 월간 지수 상승에 60%에 영향을 미쳤는데 휘발유 가격은 전월보다 7
00:52%나 올랐습니다.
00:53이란 전쟁이 4개월째에 접어들면서 고유가발, 물가 상승 압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01:10이런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CPI 수치가 아주 좋고 마음에 든다면서 전쟁이 끝나면 물가가 급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27하지만 뉴욕 증시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01:31인플레이션 충격에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와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1% 넘게
01:42동반 하락했습니다.
01:43이에 따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내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인사들의 금리 인상론이 힘을 얻게 됐습니다.
01:53시장에서는 케빈워 씨 의장을 새 수장으로 맞이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과 달리 연내 금리 동결 또는 인상에
02:03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05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