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과 비교해 시위 참가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00:08하지만 봉쇄 장기화로 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사무실 출입을 통제당하면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
00:15일터를 돌려달라고 시위대에 호소했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00:23투표한 봉쇄 시위가 엿새째 이어진 잠실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 성조기를 흔드는 시위 참가자들이 보입니다.
00:30부정선거와 수계표를 주장하는 구호도 들립니다.
00:40참가자 숫자는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00:44경찰 측 추산 인원도 오후 4시 기준 전날 2,000명 정도에서 1,100명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00:51하지만 투표함이 반출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일부 시위 참가자들의 경기장 출입 통제는 계속됐는데
00:57이곳에 입주한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이들 사이 마찰도 반복됐습니다.
01:0212개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경기장 사무실로 들어가려 하자 시위대가 또 막아선 겁니다.
01:17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업무를 볼 수 없어 당장 직원들 월급도 못 줄 상황이라며
01:23시위 참가자들 입회하에 은행 업무에 꼭 필요한 OTP와 법인카드, 인감도장만 들고 나오겠다고 설득했습니다.
01:29하지만 시위대는 통제를 풀지 않았고 관계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01:36펜싱협회는 당장 다음 주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위해 출국해야 하지만
01:39칼을 안 해두고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
01:43경기장 입주체육단체들은 입장문을 내고
01:46출입 통제로 국의를 선양할 국제대회 출전 준비가 멈추고
01:50국민체육진흥을 위한 각종 대회화 사업이 전부 중단된 것 물론
01:54세금 납부와 선수, 지도자에게 수당 지급도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01:59그러면서 투표지 부족 사태에 책임이 있지도 않은 체육회와 선수,
02:03국민에게 피해가 돌아오고 있다며 일터를 돌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08단체들은 내일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
02:11단체 측과 시위대 사이 마찰도 우려됩니다.
02:15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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