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00:06미국 정부는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크고 있지만,
00:10전문가들은 오히려 북중미에서 퍼지고 있는 홍역이 더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00:15김선중 기자입니다.
00:20인주콩고 축구대표팀이 칠레와의 평가전을 위해 프랑스 오를레양 경기장에 도착합니다.
00:26스페인에서 7일 예정이던 평가전이 에볼라 우려로 장소가 변경된 겁니다.
00:33당장 민주콩고에서는 에볼라 확진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00:40선수들 모두 해외파 출신인데다 그동안 유럽에서 훈련해 발병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불안감에 경기는 관중도 없이 진행됐습니다.
01:00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미국 정부는 에볼라 확산을 막겠다며 중앙아프리카 출신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01:103주 안에 에볼라 발생 지역을 방문했던 외국인도 미국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01:16또 유럽에도 에볼라 발병국 방문자에 대해 비슷한 수준의 여행 제한 조치를 도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1:33다만 전문가들은 월드컵 기간에 북미 지역에 에볼라가 퍼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01:53오히려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홍역을 더 큰 문제로 꼽습니다.
02:09보건 전문가들은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 협력을 요구하기에 앞서
02:16세계 보건기구 탈퇴로 스스로 방역 체계를 무너뜨린 것부터 반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02:23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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