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공무원노조가 선거관리위원회를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00:08전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 서울 와룡동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를 두고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린 국가적 참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0:20그러면서 투표용지 부족은 선관위의 단순한 실수가 아닌 무능과 무책임, 구조적 직무유기가 빚어낸 예견된 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00:30특히 부정선거론자들의 억지 주장에 휘둘려 CCTV 설치 등 보여주기식 대응에만 몰두하느라 정작 투표구별 선거인 수, 산정 같은 기본적인 책무마저 다
00:41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00:43이번 참사 핵심 원인으로는 수십 년 동안 대행사무라는 명목으로 중앙에서는 권한만 갖고 선거 현장 핵심 업무와 책임은 지자체 공무원에게 떠넘겨온
00:54기형적 구조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00:56이에 현행 대행사무 제도를 즉각 중단하고 조직 해체와 재창설 수준의 전면 개혁을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1:03또 선거 업무를 지방공무원에게 더는 전가하지 말고 선관위가 직접 수행하고 책임지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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