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전해드린 것처럼 법원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 투표소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00:06네, 개표소에서는 엿새째 시민들의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0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00:16네, 서울 잠싱 7동 제2투표소입니다.
00:19네, 현장 검증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3네, 조금 전 오후 3시 반쯤 잠실 7동 우성아파트 경로장에서 현장 검증을 마친 법원 관계자들이 빠져나갔습니다.
00:32증거물 검증과 보전을 위해 지방선거 당시 잠실 7동 제2투표소로 사용됐던 경로당 건물을 찾은 지 30분 만입니다.
00:41관계자들은 어떤 증거물을 확보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00:46관계자들은 선거 당시 인쇄 매수 1,900매라고 적혀 있었던 상자를 확보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건데요.
00:541,900매는 해당 투표인 선거인 수의 49.3%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01:00선관위가 인쇄 당시 50% 하한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01:06그런데 현장 검증을 마친 뒤 증거보전을 신청한 개혁신당의 김정철 최고위원은
01:11기자들을 만나 현장이 다 치워져 상자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1:17이에 따라 김 최고위원은 선관위에 사실 조회를 신청해 상자가 어디 있는지 확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25이곳 경로당은 지방선거 당시 잠실 7동 제2투표소로 사용됐는데
01:30투표소 부족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로 한때 붐볐던 곳입니다.
01:34한때 또 봉쇄됐던 곳입니다.
01:36서울시장 후보였던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도 투표지 부족사태에 항의하며
01:42증거물 보전을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일부 인용하면서 현장 조사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01:47보전 대상은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인쇄맨수 1,900매라고 표기된
01:54투표용지 보관상자와 투표소 10곳의 CCTV 등입니다.
01:59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한 선관위 직원 사이의 단체대화방 기록도 증거보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2:07한편 개표소에서는 아직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2:14주말이 지나면서 시위 참가자들은 줄었지만 여전히 개표소 앞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2:22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기장 출입구 곳곳을 막고 있습니다.
02:29경찰은 기동대 6개 중대 경력 400명가량을 배치해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36이런 가운데 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무실에 있는 업무용 노트북 등을 가지러 경기장 출입을 시도했지만 다시 불발됐습니다.
02:47체육회 관계자는 자신들의 업무 터전을 빼앗다 끼면서 은행 업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02:54어제 시위 참가자들이 법원이 증거보전 명령을 내린 지역이라며 경기장 출입을 막은 데 이어 오늘도 출입구를 막으면서 관계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3:05지금까지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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