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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jam yang lalu
Spring Fever (2026) Ep 10 FULL MOVIES ENGLISH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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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5얘, 얘!
00:01:20와, 윤봄 얘는 대체 어딜 살길래 네비도 정신을 못 차렴?
00:01:40어?
00:01:41저기인가?
00:02:03뭐야?
00:02:06아, 답답해.
00:02:12아이, 참.
00:02:16액셀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00:02:18일에다 1박 2일 걸리는 거야.
00:02:24아!
00:02:33알았다, 알았다.
00:02:35아...
00:02:37고마 일어날까요?
00:02:43어떡해, 어떡해.
00:02:45그래, 어떡해.
00:03:00아, 어떡해.
00:03:07어?
00:03:08어?
00:03:08어?
00:03:08아!
00:03:08아!
00:03:10어?
00:03:11어?
00:03:12어?
00:03:13어?
00:03:14살려주십시오 살려만 주신다면
00:03:18딸이고 아플라고 평생 용서하며 살겠습니다.
00:03:22직접 와서 구해지기 바꾸시면
00:03:25우리 복지 못할만한 사랑하나 보내주세요.
00:04:02내 히어로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00:04:18아 참
00:04:27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00:04:32근데요
00:04:33혹시나 해서 묻는데
00:04:36
00:04:38정란희 배우님께서 이 촌동네까지 어쩐 일이십니까?
00:04:42어머 알고 있었군요 난 또 못 알아보는 줄 알고
00:04:46아 고등학교 때 친구
00:04:50아는 아가 배우님 열혈 편이었습니다.
00:04:53맨날 첫날 붙어있다 보니까 배우님 나오는 영화를 하도 박아
00:04:57근데 이런 상황에서 아는 척하면 배우님 불편하실까봐
00:05:01모른척겠습니다.
00:05:03힘도 역대급이신데 센스도 수준급이네
00:05:08아이고 진짜
00:05:09제가요 사람 하나 잡으러 여기까지 왔는데요
00:05:14못 잡겠는데
00:05:19선스펜션이 터졌습니다.
00:05:22하하 참
00:05:24아 잘 먹으셔야죠
00:05:26차는 고쳐지는 대로 연락 준다고 했으니까
00:05:30누추하지만 들어오십시오
00:05:31이렇게 신세를 저도 되려나
00:05:35신수업이란 동네가 와이파이보다 주문이 빠른 동네입니다.
00:05:40더구나 배우님처럼 얼굴 알려진 분이 어딜 가 있겠습니까?
00:05:44그럼 실례하겠습니다.
00:05:46네?
00:05:54마이 히어로
00:05:56당신의 성체는 무엇인가요?
00:06:00힘 좋아 센스 있어
00:06:02거기다 아드님까지 훌륭하게 키우시고
00:06:05
00:06:07한겨레인마가 어릴 때부터 상을 얼마나 받았는가
00:06:10장여상 같은 거는 라면 맞춤으로 쓰고
00:06:12그 은메달 같은 거는 장롱 기우기 안 맞을 때는 씁니다.
00:06:16예? 뭐?
00:06:22어허이
00:06:23아직 식사를 못하셨나 보네
00:06:25
00:06:27그 집에 갱식이 국 끓인 게 있는데
00:06:29정구지 찌지마나 찌지가
00:06:31재력에 한 뭉티 묻혀 드실랍니까?
00:06:33네?
00:06:34리듬감 쩐다
00:06:36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00:06:39말투는 왜 이렇게 또 시적이야?
00:06:45컴온
00:06:58여보세요
00:06:58잘 들어가신 거죠?
00:07:02이따 봄식이 몇 시쯤 데리러 오실 건가 해서요
00:07:07
00:07:07미안한데 집에 손님이 나가
00:07:12마이 히어로
00:07:13리필 플리즈
00:07:16알았어요
00:07:17그럼 제가 학교 끝나고 들릴게요
00:07:20딜리셔스
00:07:21맛의 비결이 뭐야?
00:07:24누구야?
00:07:25여자 목소리인 것 같은데
00:07:28여자 목소리인 것 같은데
00:07:33첫 데이트에는 뭘 하면 좋을지 추천해줄래?
00:07:37오 첫 데이트라니
00:07:39정말 설레는걸?
00:07:40일단 너무 무겁지 않게 영화관 데이트로 시작하는 건 어때?
00:07:46다음 주에 영화 안 볼래?
00:07:48보고 싶은 영화 있나?
00:07:50영화?
00:07:54첫 데이트에 영화 보자는 건 어떤 의미야?
00:07:57첫 데이트에서 영화 보자는 건 겉으로는 가볍게 시간 보내자는 말 같지만
00:08:02그 안에는 꽤 많은 의도가 숨겨져 있을 수 있어
00:08:05예를 들면 어두운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의 의미 같은
00:08:11스킨십?
00:08:12살인마의 저녁식사 어때?
00:08:15살인마의 저녁식사?
00:08:19오후 영화를 보자는데?
00:08:21오 이거 무조건 좋은 신호다
00:08:23오후 영화를 보자는 건 아마도 무서운 상황에서 네가 믿고 의지할 사람인지
00:08:28배려있고 든든한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은 거 같아
00:08:31배려?
00:08:33든든?
00:08:37예매는 내가 할 테니까 너는 못 많았나?
00:08:40너는 못 많아?
00:08:42언니 미쳤나 봐
00:08:44너는 못 많아?
00:08:46선환경 외에는 첫 데이트부터 뭔 생각을 하는 거야?
00:09:05뭐 들어?
00:09:08응?
00:09:08너 안 듣는 거지?
00:09:14뭐야?
00:09:16손님이 가셨나?
00:09:18뭔데 열어놓고?
00:09:21재규씨!
00:09:23선재규씨!
00:09:26가자!
00:09:37봄식아!
00:09:38우리 아빠 놀래켜줄까?
00:09:45봄식아!
00:09:46재규씨!
00:09:48엄마!
00:09:49엄마!
00:09:52엄마!
00:09:53엄마!
00:09:55엄마!
00:09:56어떻게 된 거야 윤보?
00:09:57네가 왜 이 집에 있어?
00:09:58그 질문은 내 거 아니야?
00:09:59엄마가 왜 이 집에 있는 건데?
00:10:03설마
00:10:04네가 만난다는 인간이 그 인간이야?
00:10:07성신소라도 쓴 거야?
00:10:08대체 나 사는 데랑 만나는 사람은 다 어떻게 알고 여기로 온 건데?
00:10:12부려 한 번 패기 있게 한다.
00:10:14아무리 미운 애미라도 딸년 얼굴 보겠다고 여기까지 왔으면
00:10:17화가 나도 좀 누르고 참지, 어?
00:10:22참으래서 참았고
00:10:24무드래서 묻었어.
00:10:27교사 윤봄 인생보다
00:10:30배우 정나니 인생이 더 위대해서.
00:10:32완벽하게 쌓아온 배우 커리어에
00:10:34혹여나 미천한 딸이 스크래치 낼까봐.
00:10:37내 인생 아장나는 거 알면서도
00:10:39그렇게 했어.
00:10:42그때 엄마 말 듣고 참은 걸로
00:10:45내가 일 수 있는 효도는 다 한 거 같으니까
00:10:48이제부터는 제발
00:10:50각자 알아서 삽시다.
00:10:56이건 그때 부탁한 티켓값
00:10:58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0:11:02정나니
00:11:04배우님.
00:11:05아이고, 이 차상 태봉 온다고 재미난 광경을 놓으싶은데
00:11:09네, 네?
00:11:10여러분, 벌써 만나셨습니까?
00:11:13계산 끝났으니까 이만 나가주시죠.
00:11:16악플러보다 더한 게 딸이다.
00:11:18지 엄만 탄다는 소리가.
00:11:21엄마?
00:11:23엄마?
00:11:26아니, 그러니까 지금
00:11:27
00:11:28정나니 배우님
00:11:30딸이
00:11:32보미씨라
00:11:33그 말입니까?
00:11:36아이고, 차미.
00:11:37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00:11:39차가 고장 나서 도와드리는 거 뿐인데
00:11:42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00:11:44선재규로 갑니다.
00:11:51남자를 만나도 어디 촌구석에서 이딴 남자를
00:11:56배우님, 그 좀 전까지만 해도
00:11:58마이 히어로 하시면서
00:12:00그 촌구석에 이런 보석이 있었냐고
00:12:02체격도 좋고 센스도 있고 말투도
00:12:04시적이라고 하셨는데
00:12:06그건 선재균씨가 불특정 다수일 때 얘기고
00:12:12어디가 어떻게 마음에 안 드시는 건지
00:12:14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00:12:18일단 애 딸린 것부터 하오.
00:12:20아이고, 조칸데.
00:12:22하는 짓은 애비보다 더하지만
00:12:25거기다가 무식하게 울퉁불퉁한 근육
00:12:27근 손실하겠습니다.
00:12:29사투리 때문에 의사소통도 안 돼.
00:12:31아, 저희 어머니가 서울 사람이라서 그
00:12:34안녕하세요.
00:12:36선재규입니다.
00:12:37아이스 아메리카노 블루베리 스무디.
00:12:40이 마음만 묵으면 서울말 잘합니다.
00:12:43자우지가 관상도 맘에 안 들어.
00:12:45의상, 헤어스타일 싹 다.
00:12:49나가라는 말 못 들었어요?
00:12:50보미씨, 보미씨.
00:12:52간다, 가.
00:12:58나 먹음값, 잠잠값, 신세준거 다 치렀으니
00:13:02악플은 쓰지 맙시다.
00:13:03오케이?
00:13:08저, 배우님.
00:13:09배우님.
00:13:10아니, 이거는 그래주세요.
00:13:12지금 나가면
00:13:14나랑도 끝인 줄 알아요.
00:13:17배우님.
00:13:18아이, 저...
00:13:36그렇다고 제 사무실에 오시면 어떡합니까?
00:13:39봄 선생님이 저랑 배우님 사이 알게 되면 어떡하려고요?
00:13:42이렇게 된 거 이판사판 난 아무 상관없어.
00:13:45제가 상관있죠.
00:13:46제가 배우님이랑 연락하고 있다는 거 보미 씨가 알게 되면 가만 있겠습니까?
00:13:52가만 안 있겠지.
00:13:54안 그래도 자기 여기 있는 거 누가 알려줬냐고 난리를 지던데.
00:13:59가세요.
00:14:01둘이 이러고 있는 거 보면 봄 선생님 더 상처받아요.
00:14:05내 상처는 안 보이니?
00:14:07자기 정란이 팬카페 난이야 연대기 회장이야.
00:14:11윤범 팬클럽이 아니라.
00:14:14차별은 다른 거 신경 쓰지 말고
00:14:16그놈 뭐 하는 놈인지 어떤 놈인지
00:14:18하나도 빼지 말고 말해봐.
00:14:25웬수라며?
00:14:27자기 돈 떼먹었다며?
00:14:30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00:14:45뭐야?
00:14:47너 또 마신 거야?
00:14:51집에 있다가는 둘 중 하나일 것 같아서 나왔다.
00:14:55내가 그 인간이 너를 죽이든가 아니면
00:15:02내가 그 인간을 죽이든가.
00:15:07그럴 일 없어.
00:15:11내가
00:15:13내가 너의 아버지한테서 벗어나게 해줄 거니까.
00:15:22뭐 억제 벗어나게 해줄 건데.
00:15:27온다는 누나는 연락도 없고
00:15:30한겨레는 아직 걷지도 못하고
00:15:33도망갈라 해도 10원 한 장이 없는데.
00:15:49네.
00:15:52세빛노.
00:15:55네가 이름 아는 돈이 어디서 났는데?
00:15:59여보.
00:16:00중간고사 전부 1등이에요.
00:16:02봐봐.
00:16:03여기 여기 여기.
00:16:04그래?
00:16:04응?
00:16:05아버지.
00:16:07저 한국대 들어가면
00:16:09차 사준다고 그러셨죠?
00:16:11이 성적이면 무조건 합격이니까
00:16:13그 차값
00:16:16미리 돈으로 주세요.
00:16:23뭐 안 들리나?
00:16:26이 큰 돈이 어디서 났냐고.
00:16:29친구.
00:16:31이거 내가 정당하게 본 돈이야.
00:16:33그러니까 넌
00:16:34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 해.
00:16:38이 돈이면 너 등록금 하고도 남으니까.
00:16:45뭐.
00:16:47내한테 대학을 가라 이 말이가.
00:16:50서울러 대학 가면 우리 둘을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 수 있어.
00:16:56나는 우리 아버지한테서 벗어나고.
00:17:01너는 너희 아버지한테서 벗어나고.
00:17:03그렇다.
00:17:03이제 뭐가 여러 가지.
00:17:03지구 주자에게 여행을 하떴.
00:17:07두 사람은 더 낭쇄자.
00:17:11우리 아버지나는 교수,
00:17:11우리 아버지에 나의 집이 많이 나.
00:17:13이 짜놈아.
00:17:14지금 제다네 집에 불이 났다 칸다.
00:17:17소방차도 오고 경찰차도 오고.
00:17:19난리도 아니다.
00:17:20또 배질러.
00:17:22여기가 저거 놔던다.
00:17:27아이고 뭐야 너.
00:17:28아 아버지가 잘못됐는� zaj.
00:17:36제규 형 이제 선재규 형 이 이집 아들
00:17:40히 있겠지 말 조심해라 이 엄바나
00:17:42학식지도 않은거든 어디가 함부로 시켰어
00:17:44애들이랑 놈이 맨날 첫날 술 처먹고 키에 들어와가
00:17:47아들을 죽일 듯 싶어 샀는데
00:17:49자식 새끼라고 정신 상태가 그 멀쩡하겠나
00:17:52내라 참 알몸
00:17:53아니 컴온 이 집 아들내미가 집에 불을 내고 치웠다 이 말이야
00:17:58이 해총과 학생 맞지?
00:18:01선재규 라고 알아?
00:18:09학생!
00:18:11학생!
00:18:31안쎄?
00:18:32아 뭔데 무슨일이 있었냐니까?
00:18:41가세요 배우님 재력이면 이 촌구석에서도 택시든 헬기든 뭐든 다 부를 수 있을겁니다
00:18:49못 가
00:18:50못 간다뇨?
00:18:52최변희 말 안 하면 나라도 알아내야지
00:18:54어차피 차량 비우고 온 거 내려온 김에 선재규 그 인간은 어떤 놈인지
00:18:59내가 반드시 알아내고야 말 테니까
00:19:07제가요 이유가 있어서 혜숙씨한테 접근한 건 맞는데
00:19:10저 진짜 마음까지 거짓 아니었습니다
00:19:13저도 혜숙씨 만나면 재밌고 기분 좋고 또
00:19:19설레고
00:19:19아 운동에 방해됩니다 가이소
00:19:22아니 안 그랬으면 제가 왜 돈 쓰고 시간 써가면서 혜숙씨 만났겠어요 왜?
00:19:27아 비참 외로운 사람끼리 실수 한 번씩 한 걸로 치고
00:19:30이제 각자 갈 길 갑시다
00:19:31관장님 다음 뭡니까?
00:19:34이별 통보 아니 그 테크니컬 스탠드업 가 계신다
00:19:44혜숙씨 저는 갈 길이 없습니다
00:19:46우리가 시작은 좀 삐걱대긴 했지만
00:19:50그 의지하고 지내다 보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고요
00:19:54그거 내랑 합시다
00:19:55예? 뭐.. 뭐.. 뭐요?
00:19:57좋은 관계
00:19:58너도 집에 가봐야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00:20:02심심한 차에 잘 됐네
00:20:04주말에 우리 놀이동산도 가고
00:20:06극장도 같이 가고
00:20:07아니 제가 왜 그쪽이랑 극장을 갑니까?
00:20:11극장하는 거 싫으면
00:20:12집에 갈랍니까?
00:20:13집?
00:20:14아니 내친기면 오늘 밤에 우리 집사
00:20:17라면 먹고 갈래?
00:20:20아니.. 아이고..
00:20:21아 제가 간호적 단식 중이라서요
00:20:24예.. 그럼 수고하십쇼
00:20:38다 따라옵니까?
00:20:41아 따라가는 게 아니고 데따 주는 게다
00:20:43와들다 주는데
00:20:44그.. 뭐.. 그 인정민 같은 놈 시키니까
00:20:48또 따라붙으면 어떡할까 싶어가
00:20:51중쌤 혹시 은혜한테 딴 맘 있습니까?
00:20:55뭔 소리가?
00:20:56내가 확실하게 얘기하는데
00:20:58나는 이제 더 이상 남자 안 만납니다
00:21:01막 그만큼 디스마 뜨거운 줄도 알아야지
00:21:04난 인자마 남자한테 관심도 없고
00:21:06자신도 없습니다
00:21:08뭐 내라고만 자신 있을 것 같나?
00:21:10어?
00:21:12나이는 두 살이나 많 채 한 번 갔다 와
00:21:14그 다 아들은 줄줄이
00:21:15어디 이거 뭐 마음에 드는 조건이 하나라도 있어야지
00:21:18아 그래..
00:21:19그래 조목조목 짚어주니까
00:21:21내라도 내 조건 진저리가 난다
00:21:23그래 그럼 뭐 관심 없는 걸로 알고잉?
00:21:25그래도 어쩌겠노?
00:21:26한 번 해보는 기지
00:21:29아 지금 조롱을 하는 겁니까? 고백을 하는 겁니까?
00:21:34하..
00:21:35아주매요
00:21:36내는요
00:21:36결혼 생각 없이는 여자 안 만납니다
00:21:40결혼?
00:21:41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해낼 수가 있겠나
00:21:43나이 많은 아줌마한테도
00:21:45두다그러다 보인 마음이 가는데
00:21:47쌍띠들한테도 정주다보면
00:21:49내 새끼처럼 볼라나
00:21:50밥도 사주고
00:21:51죽어도 좀 차고
00:21:52내 하는 데까지 해보고
00:21:57그래도 안되면
00:21:59알아서 포기할테니까
00:22:02그리 알고 힘쓰지 마소
00:22:06고백은 막 그때는 안하니까
00:22:15갑시다 안갑니까?
00:22:47영태는
00:22:48영태는
00:22:49
00:22:49
00:22:52
00:22:54
00:22:55
00:22:56
00:23:00
00:23:02
00:23:03
00:23:03꿈이
00:23:03
00:23:07돌아왔다
00:23:09
00:23:10
00:23:12
00:23:14
00:23:32전에 말씀하셨던 학부모에게 폭행당했다던 동료의 동료분.
00:23:40제가 진행했던 사건들 준비 서면이랑 판결문 좀 모아봤어요.
00:23:59오랜만에 그 일을 떠올려서 일까? 아니면 엄마의 얼굴을 봐서 일까?
00:24:13네 선재규 씨.
00:24:23대체 음식을 몇 개를 시킨 거예요?
00:24:27이거는 데미그라스 돈까스. 이거는 과츠돈.
00:24:32돈까스라는 음식은 크게 두파로 분류됩니다.
00:24:35고기가 주인공인 두툼파 친구들, 식감이 주인공인 빠삭파 친구들.
00:24:41음식은 어디 팝니까?
00:24:43당연히 빠삭파죠.
00:24:45오케이.
00:25:01역시 빠삭파. 너무 맛있다.
00:25:07야 이 두툼마이 맛있네.
00:25:14혹시 어제 우리 엄마가 한 말 때문에 상처받거나 뭐 그런 건 아니죠?
00:25:22그러고 보니 왜 갑자기 옷도 바꿔 입고 머리도.
00:25:26무슨 말 들었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신경 쓰지 마이소.
00:25:30보니 씨야말로 내 땀에 어머니랑 싸운 것 같아서.
00:25:38왜요?
00:25:40아닙니다.
00:25:41먹읍시다.
00:25:42어제 일로 보니 씨 마음이 안 좋을 것 같아서 뭘 해주면 좋을까 궁금해 생각해봤습니다.
00:25:48근데 기분 안 좋을 때는 별거 없습니다.
00:25:52맛있는 거 묻고 땀 한번 쭉 빼고 단순한 방법이 제일입니다.
00:26:02땀 뺀다는 말이 진짜 땀 뺀다는 얘기였어요?
00:26:07무슨 사람 말을 다 은유법으로만 듣습니까?
00:26:10아 몰라 땀을 빼면 좋으려나.
00:26:15배우고 싶은 동작 있습니까?
00:26:20있어요.
00:26:23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기술.
00:26:31좋네.
00:26:32내 단지 알려줄 테니까 똑바로 배우이소.
00:26:35에?
00:26:36자 공격해 보이소.
00:26:41이렇게 막아 놓고 팔을 딱 잡아 땡긴 다음에 모가지를 그냥 짝.
00:26:48백초크를 걸고 오금을 톡 차면 백초크가 걸리는 겁니다.
00:26:53알겠죠?
00:26:54네.
00:26:56자.
00:26:57왜 보이소.
00:27:01자.
00:27:01흠.
00:27:01딱.
00:27:02그렇지.
00:27:03땡기고.
00:27:04에헤이.
00:27:05오른 다리가 이렇게.
00:27:07딱.
00:27:07뒤로 가야 됩니다.
00:27:08에?
00:27:09다시.
00:27:09아.
00:27:10아.
00:27:12흠.
00:27:12딱.
00:27:14그렇지.
00:27:15초크.
00:27:16백초크.
00:27:17그다음에.
00:27:18오금.
00:27:19오금.
00:27:19오.
00:27:23아.
00:27:47으악!
00:27:49뭐해?
00:27:55가꾸만 내 꿈속에
00:28:00너의 손을 잡고 건더
00:28:03내 몸이 보여
00:28:05아는 척해도
00:28:09지기지 못한 아플보는 내 표정
00:28:14하루의 끝에 서서 너를 기다려
00:28:21이제 말할래
00:28:23너를 많이 좋아해 too much
00:28:29버릇처럼 매일 I want
00:28:58배우님
00:29:00배우님
00:29:00
00:29:09아우
00:29:11아우
00:29:12이거 봐 뭐라니까
00:29:15대체 여기서 뭐 하시는 겁니까
00:29:18선제기라는 저 인간 아주 저질이야
00:29:21애를 무슨 깡패를 만들 작전인지 싸움을 가르치질 않나
00:29:27아무래도 고백을 해야 겠습니다
00:29:29무슨 고백?
00:29:31보미한테?
00:29:33도움이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00:29:35보미씨를 좋아하니까
00:29:38배우님과 오해도 풀어드리고 화해도 시켜드리고 그러고 싶었는데
00:29:42결과적으로 사태만 커져버렸잖아요
00:29:46지금이라도 보미씨 만나서 배우님과 저의 관계 싹 다 고백을 할 테니까
00:29:50야 최기야 재희준
00:30:22엄마!
00:30:24어, 어떡해.
00:30:26죄송해요, 괜찮으세요?
00:30:29죄송해요.
00:30:32괜찮으세요?
00:30:34아, 어떡해. 죄송해요.
00:30:36저는 선재규 씨가 연습시키려는 건 줄 알고.
00:30:39다친 데 없으세요?
00:30:40괜찮습니다.
00:30:42자존심에 슬쩍 타박상을 입었을 뿐.
00:30:48최희주이?
00:30:52본 선생님께 드릴 말씀이 좀 있어서.
00:30:56아, 잘 됐네요.
00:30:58저도 최희주 씨께 드릴 말씀이 있었는데.
00:31:01전에 주신 서류,
00:31:04동료의 동료가
00:31:06오늘에서야 봤다고 하더라고요.
00:31:09동료의 동료?
00:31:10아, 검토해보셨다니 다행입니다.
00:31:13그보다
00:31:13조만간 마음의 결정을 하겠답니다.
00:31:17그렇습니까?
00:31:18찾아만 주신다면 언제든 친절히 상담 드리겠습니다.
00:31:22바쁘신데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시고
00:31:24정말 감사합니다, 최 변호사님.
00:31:30뭐, 뭐 이러노?
00:31:33그, 가르쳐준...
00:31:34뭘 했는데...
00:31:36잘했습니다.
00:31:49예를 들면, 어두운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의 빌미 같은...
00:32:08아,
00:32:10잘했습니다.
00:32:14역시 이래야 은기가 든다니까
00:32:22꼬래기 되란 말
00:32:26오늘
00:32:29이쁘다
00:32:33나는 오늘만 이쁜 게 아니라 앞으로도 이뻐질 예정이거든
00:32:38
00:32:39나랑 엄마
00:32:50스킨십 스킨십
00:32:55배려
00:32:56든든
00:33:27엄마
00:33:44니가 무서워할 것 같다가 준비해왔다
00:33:50안고 봐라
00:34:11영화 진짜 재밌었다 맞지?
00:34:14글쎄
00:34:16나는 마음도 춥고 손도 좀 짚고 그래서
00:34:22니 추웠나?
00:34:43잡았다
00:34:54잡았다
00:34:56너 뭐하니?
00:35:02나 잡은 게 아니라 잡혔네?
00:35:17너 몸이 아파서 과외를 못해?
00:35:20아 진짜
00:35:22기말고사 엊그제 끝났다
00:35:29안녕하십니까 세진이 같은 반 친구 선 한결이라고 합니다
00:35:36이럴 때 공부를 해야 전교 1등을 따라가지
00:35:39니가 이렇게 남편이랑 히덕거리고 다닐 시간에 걔는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 안 해?
00:35:44가도 오늘은 공부 안 하고 있습니다 진짜입니다
00:35:47친구라고는 얼굴만 반지르르 해가지고
00:35:51아빠
00:35:52아무튼 최세진 너 이번에도 2등이면 확 그냥 전학 시켜버릴 줄 알아?
00:35:59그럴 일 없습니다
00:36:03뭐?
00:36:04세진이 이번 시험 진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00:36:07도서관에서도 제일 늦게까지 남아있었고 다 풀었던 문제집도 두 번 세 번씩 풀었고 교과서는 하도 봐서 너덜너덜한 수준이었습니다
00:36:19공부한다고 친구들이랑 떡볶이 한 번 먹은 적이 없고 화장실 갈 때도 항상 영어 단어장을 들고 다녔는데
00:36:28최세진
00:36:31걱정하지 마라 그 정도를 열심히 했으면 니 충분히 1등할 자격
00:36:38그리고 있다
00:36:51대체 어디 계신 거예요?
00:36:54지금 배우님 때문에 현장 스케줄 꼬이고 난리도 아니에요
00:36:56어? 나온다 나중에 전화할게 끊어
00:37:35진짜 맛있다
00:37:51백수야 뭐야? 이 시간에 대체 어딜 가는 거야?
00:38:14뭐야? 어디로 간 거야?
00:38:21야 야 야 야 고만하자. 내가 자체가 다리 아프다. 어? 니 누군데 자꾸 따라다니놈?
00:38:28뭐야? 내가 따라오는 걸 알고 있었어?
00:38:33니 걸로 가다 사고 난다. 조심해라.
00:39:14어? 어머 어떡해. 조직일 씨.
00:39:17뭐 어떡해. 조직일 씨. 조직일 씨 어떻게 가요?
00:39:21이 사람 한결이 삼촌 아닌가? 야. 일 좀 끌려고 보라고.
00:39:33쌤! 쌤! 쌤!
00:39:35야 야 야 야 와그라노 와그라노 와.
00:39:37한결이 삼촌이요. 차에 치워가지고 지금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00:39:40야 야! 뭐?
00:39:42어? 어? 마.. 마.. 많이 갇혔어?
00:39:45삼촌이! 다 치셨어?
00:39:51뇌진탕이 아닐까요? 충격으로 두 개머리 부딪히면 이렇게 의식이 끊기기도 하거든요.
00:39:58아마 경막 외출혈일 수도 있어요
00:40:01우리 승무도 빗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외상은 하나도 없었는데
00:40:05출혈 때문에 혼수상태까지 갔었거든요
00:40:08아니 뭐 이 정도 미동도 없으면
00:40:10그 혼수상태가 아니라 식물인간으로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40:16대장님!
00:40:18대장님!
00:40:19아니 좀 그러니까요 좀 제발
00:40:26불의를 참으시고 선의를 멈추시라니깐요
00:40:29에?
00:40:30내가 이럴 때가 아니지
00:40:32야 얘들아 저 차 괜찮냐?
00:40:35에?
00:40:36대장님 실려오실 정도면 뭐
00:40:38눈짝이든 범퍼든 차든 뭐든 하나 나갔을 텐데
00:40:41그치?
00:40:42그럼 차가 문제예요?
00:40:44병원 실려온 지 한 시간이 넘도록
00:40:46사람이 정신을 못 차리는데
00:40:47어 재규씨
00:40:49괜찮을 겁니다 아마
00:40:583초!
00:40:59정신이 들어요?
00:41:01응?
00:41:03어?
00:41:04어?
00:41:05살았다!
00:41:06살았다!
00:41:07살았다!
00:41:07살았다!
00:41:08살았다!
00:41:08살았다!
00:41:10살았다!
00:41:10살았다!
00:41:11살았다!
00:41:12다들 저 때문에 오신 겁니까?
00:41:15나는 걔 안하니까 뭐
00:41:16돌아가십시오
00:41:17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0:41:20하유
00:41:20사람 맞아?
00:41:22아이고 어디 뭐 잔치라는겨?
00:41:25선생님
00:41:26검사 결과는요?
00:41:29뼈에 칠심을 박았나
00:41:31핏줄에 콘크리트를 들이뽕았나
00:41:33차에 치했다는 사람이
00:41:34실금 한오리 한 건
00:41:37보소
00:41:39내 이래 아름다운 사진은
00:41:41의사생활 17년 만에
00:41:43처음입니다
00:41:43머리도 말짱 목도 말짱
00:41:46다친 데를 한번 봅시다
00:41:47멋있네
00:41:49아 여기
00:41:50
00:41:52쌤 살살
00:41:55이거야?
00:41:56이거 뭐야?
00:41:59이거 흉지진 않겠죠 선생님?
00:42:03푹 잤으면 고마 태어나서
00:42:06온 김에 수액이나 마저 맞고
00:42:11사진이야 쇼리네
00:42:13내가 하나 소장하고 싶다
00:42:15또 봐요 좀
00:42:17옷 좀 봐요
00:42:18괜찮았다
00:42:21야 근데
00:42:22한결의 삼촌이
00:42:24그에 대한 그 사람은 어떻게 된 거냐?
00:42:26얼굴은 봤냐?
00:42:27모자를 막 입까지 눌러 써가지고
00:42:30얼굴이고 뭐가
00:42:31아무것도 못 봤습니다
00:42:34아니 뭐 하는 인간인데
00:42:36콧백이도 안 보이나?
00:42:37네 저 괜찮습니다
00:42:38다들 가이소
00:42:39홍시야 감사합니다
00:42:40가이소
00:42:41
00:42:42아 와요?
00:42:43아 빌봐
00:42:48저기요
00:42:49산재규 환자 수납증
00:42:53한결 삼촌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00:42:56네 가이소
00:42:57양심을 건조기에 말려버렸나
00:42:59염치를 탈수기에 짜버렸나
00:43:00대체 어떤 여자가 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들고 도망가
00:43:03아유
00:43:04그쪽도 사정이란 게
00:43:06이 끝이요
00:43:07다 됐습니다
00:43:09수납하시고
00:43:10대원하시면 돼요
00:43:11
00:43:12사정은 무슨 사정
00:43:14자기를 살려준 사람이 병원을 쓸려왔는데
00:43:16최소한 얼굴이라도 비춰야 되는 거 아니에요?
00:43:18이런 여자는
00:43:20경찰에 신고를 해야지
00:43:21안됩니다 안됩니다
00:43:22왜요?
00:43:26그 사실은 그 사람이
00:43:29그 사람이
00:43:34선재규 씨
00:43:36선재규 씨
00:43:37성씨 잘해요
00:43:43정나니 배우님
00:43:50우리 엄마요?
00:43:56안 오는 게 아니고
00:43:57못 오는 걸 낍니다
00:43:58얼굴 다 알려진 사람이
00:44:00이런 데 오기 쉽습니까?
00:44:02얼굴 알려진 사람일수록
00:44:03그 얼굴에 책임을 줘야죠
00:44:04이건 무책임한 걸 넘어서
00:44:06파렴치한 거라고요
00:44:08다친 것도 없는데 나는
00:44:09나는 괜찮으니까
00:44:12봄 씨도 너무 화만 내지 말고
00:44:14참으십시오
00:44:19왜 참아야 되는데요?
00:44:24왜 그 사람 하나 때문에
00:44:26피해본 사람들이
00:44:27죄 참고 살아야 되냐고
00:44:35참아
00:44:37넌 학교 선생이기 전에
00:44:39정나니 딸이야
00:44:42불륜교사 알고보니
00:44:43정나니 딸
00:44:44정나니 딸
00:44:44유분안과 스캔들
00:44:45이런 기사들 쫙 깔리면
00:44:47그걸 누가 더 감당해야 되는데
00:44:49아빠
00:44:53아무리 그래도
00:44:54해야 될 일은 해야 되는 거잖아
00:44:57고마
00:44:58고마
00:45:00근데 너
00:45:03진짜 아니야?
00:45:07세상에 발붙일 곳이
00:45:09단 한 뼘도 남아있지 않은 기분이었어요
00:45:13살아야 할 이유가
00:45:16전부
00:45:21사라지는 기분
00:45:33와 여태 말 안 했습니까?
00:45:37그런 일이 있었으면 차라리 털어놓고 같이 울고 화내고 욕이라도 한바탕해야지 와 혼자 삭히고 있는데요
00:45:44세상에 말하는 것조차 고통인 일들도 있으니까요
00:45:52그때 최희준씨한테 말했던 동료의 동료요
00:46:01사실 그거 동료가 아니라 제 얘기였어요
00:46:15가입시다
00:46:16어딜요?
00:46:18최희준씨한테 해결해내려고 해야지
00:46:20홈씨가 전에 말했다 아입니까
00:46:22해야 될 일은 해야 되는 거라고
00:46:28갑시다
00:46:40바쁘신데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최 변호사님
00:46:46그때 고백을 했어야 됐는데
00:46:48고백 그거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00:46:50제가요 얼마 전에 그 고백 비슷한 거 그랬는데 아니 진짜 어디 갔지?
00:46:55아니 변호사님 사무실에 있던 제 모자랑 검정색 티 그거 못 보셨어요? 아니 나 분명히 여기다 뒀는데
00:47:06내 모자 내 검은 티
00:47:08아니 변호님 여기 언제 내려오셨어요?
00:47:12여태 계셨어요? 진짜 안 가실 겁니까?
00:47:15안 그래도 차 사고가 나서 영영 갈 뻔했다고 했니?
00:47:19또요?
00:47:21아니 괜찮으세요? 다친 데 없으시고요?
00:47:23난 안 다쳤지 선재규씨가 다쳤지
00:47:27한결의 삼촌이요?
00:47:29내가 차에 채일 뻔한 걸 그 사람이 구해줬어
00:47:32나 선재규 그 사람 아니었으면
00:47:34내일 포토 일면을 장식하든 장례식장을 꼬추리 장식하든 둘 중에 하나는 할 뻔
00:47:40역시 한결의 삼촌
00:47:43문제야
00:47:44문제야
00:47:46근데 최 변
00:47:49나한테 선재규가 왼순이 돈 떼먹고 튀었다니 한 거 다 사실 맞아?
00:47:55무슨 소리세요?
00:47:57아니 최 변이 선재규에 대해 얘기했던 거랑 내가 들은 거랑 너무 달라서
00:48:03그래도 그만하길 얼마나 다행입니까?
00:48:07아휴 그래 난 왜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다
00:48:10걱정도 팔자라고 하더만 뭔 걱정을 그래 많이 하는데요
00:48:14조정생
00:48:15저 인간 지난번에 저 학교 와서 눈 내릴 때 난리 지은 거 잊었습니까?
00:48:19정생
00:48:21정말 저 툭하면은 덩치들 데리고 댕기는 깡패 새끼인 거 잊아빌나?
00:48:24아니 그 깡패는 아니지
00:48:26그 한결의 삼촌에 다니는 아들
00:48:29다 우리 주지수 도장 단원입니다
00:48:31덩치는 뭐 산적 두목 같아 보여도
00:48:34떡볶이 좋아하고
00:48:35쫄면에 환장하는 여리고 착한 아들이니까
00:48:38오해 좀 마이소
00:48:39예 맞아요 진짜 착한 애들이에요 걔네
00:48:41아 그리고 저번에 우리 집 앞에서 차 들어올리고 막 이랬던 거 있잖아요
00:48:45그것도 소방차 때문에 그랬던 거래요
00:48:48화재가 나서 진입을 해야 되는데
00:48:49옆집 차가 불법 주차로 길을 막아 놓으니까
00:48:52동물병원 간호사가 그러는데
00:48:54전에 산에서 삽질한 것도
00:48:56산사태에 파묻힌 그 강아지 구하려고 그랬다 카더라
00:49:00아 그 봄식이?
00:49:02홍 선생님이야말로 맞아요?
00:49:05뭐가요?
00:49:07손바닥에 난 그 상처
00:49:08진짜 산적이 씨가 찌는 거 맞냐?
00:49:12화장실 어디 있더라
00:49:13저쪽으로
00:49:14일단 화장실 좀
00:49:15대기하세요
00:49:16홍쌤
00:49:17홍쌤
00:49:23지금 저를 의심하시는 겁니까?
00:49:27내가 최변을 의심하는 걸까 아니면 최변이 선재규를 모함하는 걸까?
00:49:35설마 최변
00:49:37선재규에 대해서 나한테 일부러
00:49:40나쁘게 말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
00:49:44뭐라고요?
00:49:45왜 인간이라는 게 누굴 좋아하다 보면
00:49:48마음이 꼬일 때가 있는 법이잖아
00:49:51우리 봄이는 차지하고 싶은데
00:49:53그 놈 때문에 죽어도 안 될 거 같으니까
00:50:04다들 속고 있는 겁니다
00:50:10선재규 그 인간이 어떤 인간이냐고 그러셨죠?
00:50:14선재규
00:50:15제...
00:50:16제규 형 이제
00:50:19선재규 형
00:50:19이 이 집 아들
00:50:20그 자식은
00:50:21피 있겠지?
00:50:23말 조심해라 이 양반아
00:50:24확실지도 않은 걸 어디에 함부로 씹을 써?
00:50:27봤다 가니까 내
00:50:28구다리 앞에서 등치가 이따만 하나가
00:50:30알라갖고 뛰어가는 거 내가 확실하게 봤다고
00:50:33컴온 이 집 아들내미가 집에 불을 내고 튀었다 이 말이가
00:50:36애들랑 놈이 맨날 첫날 술 처먹고 기이 들어와가
00:50:40아들을 죽일 듯이 패 샀는데
00:50:41자식 새끼라고 정신 상태가 그럼 걱정하겠나?
00:50:45내놔다 하면
00:50:46집에 있다가는 둘 중 하나일 것 같아서 나왔다
00:50:51그 인간이 내를 죽이든가
00:50:53아니면
00:50:58내가 그 인간을 죽이든가
00:51:01선재규 그 자식은
00:51:05아버지를 죽인 새끼라고요
00:51:15그게 무슨 소리야?
00:51:20저기
00:51:21변호사님
00:51:23저기
00:51:27오지
00:51:28오지
00:51:28오지
00:51:30오지
00:51:33오지
00:51:34오지
00:51:42오지
00:51:43오지
00:51:44오지
00:51:46오지
00:51:47오지
00:51:48오지
00:51:49오지
00:51:50오지
00:51:52오지
00:51:52오지
00:51:53오지
00:51:53오지
00:51:53오지
00:51:54오지
00:51:54오지
00:51:54오지
00:52:13어떻게 됐어요?
00:52:14홍이는요?
00:52:15만나봤죠?
00:52:16잘 지혜죠?
00:52:16별일 없는 거죠?
00:52:18여보, 나 일단 먼저 눈 좀 붙이고.
00:52:21어떻게 해요?
00:52:22어떡해.
00:53:07봄 선생님.
00:53:11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00:53:14실은 제가 예전부터 배우님 팬클럽으로 활동한 오랜 팬이었는데.
00:53:23이제야 모든 게 이해가 되네요.
00:53:26최 변호사님이 왜 이 총구석에 사무실을 냈는지.
00:53:29우리 엄마가 어떻게 내 사생활을 다 알고 있었는지.
00:53:33제가요.
00:53:35배우님한테 봄 선생님 상황을 알려드린 건 맞지만.
00:53:38결단코 의도적 접근은 아니었습니다.
00:53:41세진이가 서울 왔던 날 우연히 계신 곳을 알게 됐고.
00:53:45외지에 혼자 계시는 봄 선생님이 걱정도 되고.
00:53:48이번 기회에 두 분 관계도 회복시켜드리고자.
00:53:52그래서 소송 자료도 계속 보내주셨던 거고요.
00:53:56제가 서울에서 무슨 일을 당하고 왔는지 다 알고 있어서.
00:54:02기분 상하셨을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00:54:05그래도 저는 봄 선생님이 억울함을 푸셨으면 하는 마음에.
00:54:09그럼 선재규 씨는요?
00:54:13선재규 씨한테는 어떤 마음으로 그런 모함을 한 건데요?
00:54:19모함.
00:54:25봄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00:54:30제가 선재규를 모함했다고.
00:54:40봄 선생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00:55:06봄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00:55:18손재규, 그 자식은 아버지를 죽인 새끼라고요.
00:55:36정규, 정규,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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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43지금 뭔 소리고?
00:59:44불안해하지 말라 하면서 이거 꼭 전해주라겠습니다.
00:59:47어쩌면 긴 하루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1:00:15감사합니다.
01:00:45감사합니다.
01:01:1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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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jur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