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등 6개 당이 6.3 지방선거 일정에 맞춰 추진하려고 했던 헌법 개정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00:07우원식 국회의장은 개헌안 좌초 책임을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에 돌렸고,
00:12이후 여야는 개헌이 무의로 돌아간 걸 두고 내타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00:17임성재 기자입니다.
00:21투표 불성립으로 좌초된 헌법 개정안을 다시 처리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00:27우원식 국회의장은 제1야당을 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00:32전날 국민의힘이 표결 불참에 이어 이번엔 필리버스터까지 예고하고 나서자
00:37개헌안을 재상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00:516월 3일 국민투표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 개헌이 최종 무산된 건데,
00:57호의장은 곧장 고성으로 얼룩졌고, 국민의힘은 집단 퇴장했습니다.
01:02오 의장은 눈물을 흘리며 본회의 산회를 선언했는데,
01:05이후 여야의 장회 설전은 격화했습니다.
01:08개헌을 필보까지 동원해서 막을 것은 이후에 국민들로부터 큰 쥐탄을 받고 심판을 분명히 받을 겁니다.
01:18역사는 독재를 하고자 하는 일방적인 개헌 추진, 분명히 심판할 것입니다.
01:28이번 개헌안의 핵심인 불법개험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 강화와 관련한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01:34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개헌이 성공했더라면 자신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거라며 공개 발언 도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01:5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이야말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위한 조작기소 특검 추진 등 반헌법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02:15이번 개헌 시도 역시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서 결실을 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02:21개헌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빚어진 충돌은 지방선거와도 맥이 닿아 있는데,
02:26내란 심판과 정권 견제를 각각 외치는 여야의 구호는 선거 결과로 평가받게 됩니다.
02:32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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