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니 근데 주윤 씨한테 소개를 안 한 게 있는데
00:03왜? 뭘까?
00:04원래 그 반상회 반장 김 비세요.
00:10반상회 반장 김 비세요.
00:12뭐야?
00:13아까 얘기했던.
00:14진짜요?
00:15아 진짜요?
00:17말을 안 했어 일부러.
00:18동네 방상회를 가는데
00:20전 크리스마스 때 같이 이제 거기랑 같이 보냈으니까
00:24항상 우리가 봐줄게 약간 이런 이야기도
00:27그럼 그쪽에 먼저 그 시험 테스트를 통과해야 되는 거예요?
00:32진짜로?
00:37어떡해.
00:38제가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00:41그리고 형수님.
00:42여기 대표님이시고요.
00:45그래서 지금 이렇게 왔고요.
00:48약간 기다리실 것 같은데요?
00:51약간 저분이 의심할 만하네.
00:54너무 다 하니까 다 하니까.
00:57어디가나 다 있어.
00:58적당히 해야 되는데 너무 많은 거야.
01:03너무 부담스럽겠다.
01:07어떡해.
01:08어색하긴 할 것 같아.
01:11형수.
01:11응?
01:12궁금해 했잖아.
01:14말씀 많이 들었어요.
01:15진짜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01:17반갑습니다.
01:18하루에 몇 번씩 얘기해요?
01:19네.
01:20아 진짜요?
01:22어머.
01:23두 분이 금술이 너무 좋으셔가지고
01:26제가 항상 부러워하는.
01:28근데 진짜 저희 가족같이 지내요.
01:31그래서 우리 딸도 요한이가
01:34진짜 친족같이 하라고 엄청 잘 챙겨주고
01:37아무튼 요한이 장가 보내려고 아주 두 분이.
01:39그러니까.
01:39요한이가 여기 차 마시러
01:42커피 커피 마시러 자주 오거든요.
01:44그래서.
01:45뭐야.
01:45저건 거지 아니야.
01:47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읊어먹는 거 아니야.
01:49커피 아저씨.
01:49아 생각은 그러네.
01:51잠 못 자겠다.
01:52잠 못 자겠어.
01:53잘 때도 눈 뜨고 잔대요.
01:56일단 오셨으니까
01:58제가 또 한남동 반상의 드립커피를 한 잔 또 살짝.
02:01또요?
02:03오케이?
02:04진짜 그래요.
02:05근데 여기 그냥 구경하시다가 옷들도 되게 이쁘고 많아요.
02:09엄청 다감스러워하네.
02:12평소도 보면 느낌 빡 오잖아요.
02:15만약에 주윤씨한테 딱 어울릴만한 옷들 있으면
02:17몇 개만 살짝 추천해줘도 돼요.
02:20나중에 이렇게 좀 보다가
02:21갑자기? 옷 사준다고?
02:23느낌이 또 오면.
02:23어떻게 그
02:25그 스페셜 어떻게
02:29스페셜 뭐야.
02:30뭐가 있네.
02:31얼굴이 화사해서
02:34이거 어떠세요?
02:38뭐야?
02:39이거 어떠세요?
02:42너무 예쁘고 화려하고
02:45너무 예쁘지.
02:47잘 어울리실 것 같은데?
02:48너무 예뻐요.
02:49진짜.
02:50정말?
02:52예쁘죠?
02:53한번 그래도 형수가
02:55추천해줬는데
02:56커피 내리는 사이에
02:58한번 입어보시는 것도
03:00진짜요?
03:01지금 여기 안에서 갈아입을 수 있거든.
03:03진짜?
03:04오신 김에 그냥 하면 돼.
03:05아니면 여기 것도 형수가 좀 해도 돼?
03:07아니면...
03:07아 입어보라고요?
03:10맞나 안 맞나
03:10넌 입어보는 것도
03:11되지 않아요?
03:14안 되려나?
03:15왜?
03:15그 치마가
03:17제가 정말 사랑하는 분이 생기면
03:20저는 선물할 거예요.
03:21무조건.
03:22제가 진짜로 빼두라고 했거든요.
03:24그래서 판매를 안 했어요.
03:25진짜로 판매 안 하고
03:26그래서 한번
03:27입는 모습을 좀
03:29보고 싶었죠.
03:30너무 마음에 들었구나.
03:31바로 직진했어.
03:33너무 마음에 들어서.
03:342년 전에 픽했던
03:35치마를 하는 거잖아.
03:36저한테는 이제 2년 전에 픽해서
03:38놔두라고 해서
03:39조금 더 친해졌을 때
03:41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03:42올림픽을 나가고
03:43아시안게임을 나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03:44계획을 한 2년, 4년 정도
03:46계획을 이렇게
03:47만들어 놓는 거야.
03:50부담 갖지 마세요.
03:52여기는 안 해도 돼요.
03:53우리 요한이 집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03:54근데 이게 사이즈가 어떻게 되죠?
03:58사이즈 XS인데 워낙 날씬하셔가지고
04:02아니에요.
04:03저 안 날씬해서
04:04네.
04:05부담스럽긴 하겠다.
04:06이렇게도 괜찮거든요.
04:09이걸 왜 근데
04:10저 가있으세요.
04:11저 가있으세요.
04:13내가 받아드릴 거예요, 제가.
04:15나가있어, 남자들 나가있어.
04:17나가있어.
04:17나가있어, 나가있어.
04:20커튼 칠게요.
04:22왜 이렇게 설레고 기대되냐.
04:27나중에 웨딩드리스 입으면 어떡하려고 그래.
04:30초조하다.
04:30김치인 것 같지?
04:31나중에 웨딩드리스 입으면 어떡하래?
04:34이게 쉽지가 않아.
04:36원래 처음이 다 그렇잖아요.
04:38그렇지?
04:38떨리겠다.
04:40다 입으셨어요?
04:41잘 어울리실 것 같아.
04:43열게요.
04:44어떡하냐.
04:46짜잔.
04:49어머.
04:59어우 예쁘다.
05:01어우 예쁘다.
05:04어우 예쁘다.
05:07어우 근데 잘 어울리시다.
05:09잘 어울리긴 한다.
05:09잘 어울리죠?
05:14어우 야 표정.
05:18아직까지 잊을 수 없어요.
05:19화사하고 되게 예쁘셨던 것 같아요.
05:22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가 있나요?
05:25이야.
05:27이 정도면 맞춤인 것 같던데.
05:35최종적으로 드레스 막 하고 이렇게 짠 하고 이렇게 나타나잖아요.
05:39약간 그런 느낌을 살짝 받아보니 약간 긴장도 내고.
05:43왕자님이 신데라 찾았을 때 그 기분이죠.
05:47어머.
05:48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05:49너무 예쁜데요?
05:51네.
05:52놀랬어.
05:53김요한 놀랬어.
05:54진짜 잘 어울리세요.
05:56임자.
05:57여기 앉아봐.
05:59임자.
06:00임자.
06:01임자.
06:02이 옷에 임자라고 임자라고 그런 거야.
06:04임자.
06:05차가 있어.
06:08어머 어머 어머 어머.
06:09임자.
06:12이중아 입고 나온 단부터 눈빛이 달라졌다네.
06:18너무 잘 어울리던데요?
06:21옷이 되게 유명해.
06:23어머 어머 어머 어머.
06:25찰떡이던데요?
06:27찰떡이던데.
06:28이왕이면 버터떡이라고 그러지.
06:30요즘 애들처럼 야 치마가 버터떡인데?
06:34두 좀 구해요.
06:36그게 요즘 표현.
06:38제대로 가르쳐주세요.
06:39제대로 좀 알려주세요.
06:41진짜 너무 잘 어울려요. 하면 되긴 하는데.
06:44찰떡은 좀 그렇지.
06:45찰떡은 조금.
06:47찰떡은 옛날 사람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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