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가 매번 가는 마트 프레쉬 있는 데가 또 오면
00:06아니 집 앞 마트는 또 소개해주고 혹시 장 봐서 약간 집 데이트 하려고?
00:12너무 좋죠 집 데이트
00:14진짜요?
00:16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한남동 통닭
00:19여기 되게 유명한 집에 여기 웨이팅이 엄청 긴데
00:23요한이 형 잘 어울려요!
00:25어 뭐야?
00:26어?
00:28직원들 다 아는 동생들이라
00:30통닭집 직원이요?
00:31네
00:33괜찮지 오늘?
00:34어 그럼요
00:35어 그래
00:36갈게
00:37어 그래
00:38선생님 너무 예뻐요
00:40아 진짜
00:41여기 동네에 그
00:43아니 근데 쟤네들이 배구했던 동생들이에요
00:46배구 선수였어요 쟤네
00:48아 나는 사람 셋팅이 누워
00:51아니 아니야 진짜
00:53에이 설마
00:54좀 너무 무섭잖아
00:56의심이 많으시네
00:57의심이 많아요
01:01지금 한 5년째 살고 있는 동네이긴 한데
01:04좀 보여주고 싶었어요
01:06저는 동네에서 이렇게 지내고
01:09친한 너무 사장님도 많고 하다 보니까
01:12주현 씨도 저에 대해서 좀 잘 파악을 했을 때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01:16여기 원래 자주 걸어요?
01:19어
01:19조금만 더 가다 보면
01:21제가 이제
01:22매일 거의 가는
01:25짐이 저기 있어요
01:26아
01:26아
01:27네
01:27여기 팡?
01:29짐 한남 보이시죠?
01:30저기가 이제 제가 매일 운동하는
01:33아 진짜요?
01:34네
01:34옆에 바로 크로스핏이 있잖아요
01:36어 근데
01:37어 근데
01:38왜?
01:39왜?
01:40아세요?
01:41아시는 가게?
01:42어 왜요?
01:43저 예전에 크로스핏 여기 다녔거든요
01:45오 진짜?
01:46아 그래요?
01:47여기로 다녔어요?
01:49오
01:51대박이다
01:53이거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01:55어 근데
01:55제가 여기 동네 왔을 때부터 있었어요
01:58되게 오래됐어요
01:59네
01:59신경도 좋네요
02:01오
02:01저것도 설레죠
02:04동네에 커피 맛집이 있거든요
02:07커피 하나만
02:09드시러 가시죠 저기
02:11커피요?
02:11또요?
02:12그러니까 들고 가서 먹을 수 있는 커피
02:15아 네
02:15바로 앞에요 저기 저기
02:16네
02:19제가 종종 들리는 커피 맛집이 여기에요
02:21어?
02:23커피 맛집이 여기에요
02:24어?
02:25어 뭐야
02:28결제생각이 뭐지?
02:29아 진짜?
02:30커피 맛집이 진짜로
02:31뭐지?
02:32아 안녕하세요
02:33네
02:35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02:36네
02:36안녕하세요
02:37어 사장님
02:38다 알아 다
02:39커피 먹으러 왔어
02:40커피 먹으러 왔어
02:41아 그래
02:42사장님
02:43오셨어요
02:44네
02:45고맙습니다
02:47여기서 한 장만 보고
02:49아 또
02:49아군 한 명 대기
02:51어?
02:51아니 저기 커피 먹으러 들어야
02:52사장님이랑 친해서
02:54뭐야
02:55진짜요?
02:56저 여자들이 싫어해
02:57싫어해
02:58저 여자가 부담스러워하는데
03:00아니 근데 저는 진짜로
03:01너무 친하고 그렇게 해서
03:03거기서 식사를 안 해도
03:05저기서 지나가다가도
03:07그냥 사장님 인사하고
03:08커피 한 잔 먹고 하고
03:09그러거든요
03:09이 오빠 정말로 참
03:11서글서글하니
03:11너무 멋있다
03:13막
03:13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03:15하하하하
03:17그것도
03:18이 커피
03:19밀?
03:20밀크 커피 맛집이라는 얘기
03:21자판기 커피?
03:22네
03:24진짜로요?
03:25이거 자판 진짜
03:25진짜
03:27엄청 당황스러워네
03:28진짜
03:29그냥 먹어도 돼요?
03:30네?
03:30네
03:31언제 돈을 냈다고
03:32아 근데 황당하네
03:35진짜로요
03:36네
03:37네
03:38아
03:39예쁘시네요
03:40그쵸?
03:41네
03:42아니 근데 진짜로
03:43안 믿어
03:44제가 여기 한 번씩
03:45그냥 지나가다 와서
03:47커피 한 잔씩 먹고 가잖아요
03:48그걸 안 믿더라고
03:49아니 진짜 그래요
03:51오 진짜?
03:54네
03:54야 이거 오랜만에
03:55재밌는 친구 하나 만났네
03:57아 진짜 황당하네
04:01어우 나이스 매트
04:03많이 응원할게요
04:05괜찮다
04:05괜찮다
04:06괜찮다
04:07그러면 다음에
04:08네 한 번 또 놀러 오겠습니다
04:09네
04:12감사합니다
04:13아 진짜로
04:14그냥 이러고 가요 진짜로?
04:16네
04:16진짜로
04:17아니 왜 그러냐면
04:19진짜로요?
04:19너무 편해서
04:20여기는 제가
04:21홍밥도 되게 많이 하거든요
04:23그 정도로 제가
04:24자주 가는 진짜
04:25찐 당골찜
04:26오
04:27먹고 싶은데
04:29걸으면서 못 먹어가지고
04:30잠깐 먹어야 돼
04:33응
04:34어때요?
04:34맛있죠?
04:36완전 맛있다
04:37오
04:38오
04:39맛있죠?
04:41네
04:43음
04:44꽃 냄새 난다
04:46우와
04:47꽃 좋아하세요?
04:48꽃
04:49받으면 당연히 기분은
04:51좋지 않을까요?
04:54그렇지
04:55와
04:56제가
04:58왜?
04:59앞으로 여기서 꽃 많이 사게끔 해주세요
05:01우와
05:02우와
05:03우와
05:04사본 적이 한 번도 없어
05:05저기서
05:05알았어
05:07플로팅이 끝내주는데
05:08아주
05:09좋아
05:11여기
05:133층이 내가 가는 필라테스
05:15여기 3층이
05:16여기 사장님의 친아들이 하는 가게가 이 집이고요
05:19그리고 홍석천 형님 아세요?
05:21홍석천 형님 아세요?
05:22홍석천 형님의 최애 집
05:24주옥이라는 저 가게가 있는데
05:28아니 이게 공인중개사야 뭐야
05:31동네를 다 지금 소개시켜주고 있어
05:33항상 맨날 좀 별다른 생각 없이 걸었거든요
05:37근데 주현 씨랑 걸으니까
05:40뭔가 같은 동네인데
05:41새로워지는 느낌이 좀 있네요
05:44주현 씨 마음이 궁금하다
05:47핵 인사던데요?
05:51아는 사람도 많고
05:53모임도 많고
05:55내가
05:56감당할
05:57할 수
05:58있는 것인가
06:00줘봐
06:04어떡하냐
06:05내가
06:06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06:08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06:08또 3주 일로 먹겠다
06:11하하하하하하하
06:12어디 가요 근데?
06:14제가 또 아는
06:15여기 한남동에서
06:16가장 이쁜 옷집이 하나 있거든요
06:17가장 이쁜 옷집?
06:19네
06:19바로 이 집입니다
06:22뭐지?
06:23잠깐만
06:23뭐야 이게?
06:24아니 옷집은 또 왜 간 거야
06:26뭐죠?
06:27안녕하세요 사장님
06:29안녕하세요 사장님
06:30안녕하세요 사장님
06:31오 브라더
06:31오 안녕하세요
06:32오 브라더
06:33브라더 나왔어
06:35브라더
06:35브라더
06:37안녕하십니까
06:37뭐지?
06:38뭐지?
06:39뭐지?
06:40계속 어리둥절
06:41하하하하하하
06:43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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