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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Lady S01E04 [Full Movie] [Watch Free Online]Full EP -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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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25¿Qué pasa?
00:05:25Sí, ¿sí?
00:05:26¿Abas?
00:05:27¿Aas de eso?
00:05:37¿Aas de eso?
00:05:47¿Para qué?
00:05:53¿Por qué?
00:05:55Lo que dijeron es que la gente tiene que ver con el pericol.
00:05:56¿Por qué te dice que tuve que te he hecho un pericol?
00:06:01No, pero te he hecho un pericol.
00:06:09No, no.
00:06:10Pero, por la que te has hecho un pericol.
00:06:12Y por que te he hecho un pericol.
00:06:15Si, soy.
00:06:17Me dijeron que me dijeron que no te he hecho un pericol.
00:06:34¿Seo?
00:06:36Seu, ¿rona?
00:06:37¿De acuerdo?
00:06:42¿De acuerdo?
00:06:50No, no, no, no, no, no.
00:07:14고마워.
00:07:15어차피 소아 엄마도 큰소리 낼 입장은 아니지.
00:07:19설마 대통령이랑 척을 지겠어?
00:07:22끈 떨어져서 간당난당한 마누라한테나 큰소리 내는 거지.
00:07:31나도 궁금했거든.
00:07:35언론에서 전부 들고 일어나서 날 두들겨 패는데 이때다 싶어 여기저기 패널로 출연할 줄 알았는데.
00:07:43하도 잠잠해서?
00:07:48안 그래도 손 기자한테 연락 꽤나 왔었어.
00:07:51근데 안 되키더라고.
00:07:53내가 때리는 건 괜찮은데 남이 때리니까 마음이 안 좋더라고.
00:08:00피줄이 이래서 무서운가 봐.
00:08:03피줄이 이래.
00:08:15그의 맞지?
00:08:17뭐가?
00:08:18방금 걸려온 전화.
00:08:20그의 아니야?
00:08:22야.
00:08:24너무 좋다.
00:08:26나 이거 잘 보이시지 않는데.
00:08:33일 무마해지는 대신 뭘 받기로 했는데?
00:08:39받긴 뭘 받아?
00:08:41네가 서아 엄마한테 약속한 그 감투처럼 적당한 또 뭘 받기로 했냐고.
00:08:47그게 뭐가 중요해.
00:08:49미루나 고우나 지금 내가 네 편이라는 게 중요하지.
00:08:53그러니까 난 그냥 조용히 합의만 하면 돼.
00:08:56뭐?
00:08:57이혼 말이야.
00:08:59합의하라고.
00:09:00소송까지 가서 더 시끄러워지면 서아 엄마 다시 시끄러워질 수 있으니까.
00:09:11그 애가 그러래?
00:09:15지유를 인질 삼아서 조용히 베끼 들고 투항하래?
00:09:22협박이니?
00:09:23협박은 무슨 놈고 말아 그렇게 한다.
00:09:25그럼 협박 아니면 뭔데?
00:09:27시끄러워서 좋을 거 없잖아.
00:09:29하나뿐인 딸 미래가 달린 일인데.
00:09:31요새 학폭하고 무섭다.
00:09:34졸업하고 10년 지난 애들도 생기부 수정해달라고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오는 방법이야.
00:09:39학폭 한 줄이면 한순간이 나락이야.
00:09:49지유 유학 간다며?
00:09:55설마 몰랐어?
00:09:57입학하자마자 담임 찾아와서 유학 간다고 상담했다던데.
00:10:01아이고.
00:10:02누구 닮아서 참 야무지네.
00:10:05너도 네 엄마 죽고 우리 집에 입양 왔을 때 그랬는데.
00:10:08애가 애가 아니라고.
00:10:10우리 어머니께서 혀를 내둘렀어.
00:10:12기억 안 나?
00:10:19유학 아직 정해진 거 아니야.
00:10:21유학 아직 정해진 거 아니야.
00:10:21야.
00:10:22이혼하고 유학 보내.
00:10:23너도 가서 딸 뒷바라지 하면 그림 좋잖아.
00:10:26선거원이 정치인이 싹 다 잊어버리면 좀 좋아?
00:10:30뭘 받아도 큰 걸 받았나 보네.
00:10:33큰일 날 소리한다.
00:10:35그리고 또 뭘 받으면 어때?
00:10:39말이야, 바른 말이지.
00:10:41현 서방이 누구 덕에 대통령까지 됐는데.
00:10:43다 내 덕에 하성시 국회의원 된 게 시작 아니야.
00:10:47현 서방?
00:10:48맞잖아.
00:10:49너만큼은 아니라도 현 서방 대통령 당선에 내 지분도 꽤나 있다 이 말씀이야.
00:10:56야.
00:10:57나도 언제까지 학부형들 비이나 맞추고 살 수는 없잖아.
00:11:02지 새끼리라면 그냥 물불목 가리고 꼴값 떠는 것도 이제 신물이 난다.
00:11:14벌써 가게?
00:11:15왜?
00:11:16간만에 티타임인데 좀 더 이따 가지.
00:11:20멀리 안 나간다.
00:11:23현 서방한테 안부 좀 전해줘.
00:11:31부엄암이라는 게 참 애가 달 짓하라.
00:11:41여보세요.
00:11:43잠시만 기다리십시오.
00:11:44당선에 바꿔드리겠습니다.
00:11:49어떻게 됐습니까?
00:11:51어떻게 되긴.
00:11:52나만 믿으라고 했잖아.
00:11:56이런 부탁드려서 미안합니다.
00:11:58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00:11:59나야말로 나란 일로 바쁜 사람한테 이런 걱정이 났기지.
00:12:02내가 아주 명목이 없어요.
00:12:08지유 엄마가 혹시라도 특혜니 뭐니 하다가 지유가 난처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서요.
00:12:14그래서 원만하게 해결해 주십사.
00:12:16특별히 부탁드렸습니다.
00:12:18내가 조용히 잘 해결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게.
00:12:21그러잖아.
00:12:24그 이혼은 잘 돼가나?
00:12:27아...
00:12:27이혼은 잘 돼간다는 말이 좀 그런가?
00:12:31수연이랑 대화가 잘 안 되면 내가 중간에 나서줄 수도 있는데.
00:12:36어떻게 좀 거둬려줘?
00:12:39아닙니다.
00:12:41걱정 안 하셔야 됩니다.
00:12:44지유 일만 잘 좀 부탁드릴게요.
00:12:47언제든 말만 해.
00:12:49가수 좋다는 게 답은데.
00:12:51다 이럴 때 도와야지.
00:12:52그럼 끊겠습니다.
00:12:59이 친구 이거 제법 아랫사람 부려본 퇴관하네.
00:13:03지가 애가 탈 땐 그렇게 전화씩이나 걸어대더니 용건 끝났다고 딱 잘라 끊는 걸 보니까.
00:13:10대통령 씩이나 돼서 그런가?
00:13:13아주 자리가 사람을 만들어.
00:13:23하...
00:13:29들어와요.
00:13:40앉아요.
00:13:57아람이는 영화감독해도 되겠어?
00:14:04핸드폰으로 찍은 그 영상 말이야.
00:14:07아주 기가 막히던데.
00:14:09무슨 액션 영화 같아?
00:14:15핸드폰 돌려받았지?
00:14:17네.
00:14:18영상은 지웠고?
00:14:20선생님 본 앞에서 지웠습니다.
00:14:22클라우드의 백업은?
00:14:27그것도...
00:14:28솔직히 말해.
00:14:33지우야!
00:14:35현지유!
00:14:37엄마 좀 봐봐.
00:14:40괜찮아?
00:14:41병원부터 가자.
00:14:43됐어.
00:14:45신경 꺼.
00:14:47어떻게 그래?
00:14:48네가 이러는데 어떻게 신경을 꺼?
00:14:50아빠한테 왜 그랬는지 엄마도 말 안 해 주잖아.
00:14:53나도 참견 안 할 테니까 엄마도 참견하지 말라고.
00:14:57어차피 유학 가면 끝 아니야?
00:14:59이 딴 학교 그만둘 건데 뭐.
00:15:08알았어.
00:15:09알았으니까 유학 가.
00:15:11이번 주 안으로 출국하면 새 학기 맞출 수 있을 거야.
00:15:14기왕이면 하루하루 하루라도 빨리 가서 적응해야지.
00:15:18왜?
00:15:20하루라도 빨리 치워버리려고.
00:15:23집사님이랑 먼저 가서.
00:15:24왜 죄는 엄마가 저질러놓고 도망은 내가 치는데?
00:15:27유학 얘기 먼저 꺼낸 건 너야.
00:15:29선거 끝나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도 너였고.
00:15:32학교에도 벌써 얘기했다며.
00:15:40엄마는 약속 지키는 거야.
00:15:44대신 너도 하나만 약속해.
00:15:48실수할 수 있어.
00:15:50그런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
00:15:57그것만 약속해.
00:15:59실수 아니야.
00:16:00또 같은 일 있어도 난 싸울 거야.
00:16:03뭐?
00:16:04싸울 거라고.
00:16:22엄마랑 간만에 위식하자니까 떡볶이가 뭐니, 떡볶이가.
00:16:27모르는구나.
00:16:29여기 학교 중만 땡치면 주사는 맛집이야.
00:16:31얼씨구 짠코피 터지고 떡볶이 먹으면서 주먹된다.
00:16:37현지유 괜찮겠지?
00:16:43너 반칙이야.
00:16:48언제 이렇게 컸어.
00:16:50엄마가 빨리 크지 말랬지.
00:16:52천천히 그랬는데 완전 반칙이야.
00:16:55이렇게 빨리 커버리면 엄마 서운해.
00:17:01뭐래.
00:17:06좀만 있으면 아빠 귀도 따라잡겠네.
00:17:14아빠 서운하겠다.
00:17:21남은 건 포장해 갈까?
00:17:24그러자.
00:17:25오늘은 아들이랑 오붓하게 맥주 한 캔 해야겠다.
00:17:31아니다.
00:17:33영화 보러 갈까?
00:17:34극장에서 떡볶이 먹자.
00:17:36딱이네.
00:17:38우리 영화 보고 또 뭐 할까?
00:17:39안강명.
00:17:41우리 오늘 완전 재밌게 놀자.
00:17:43다시 안 들어가도 돼?
00:17:44응.
00:17:46아들이 사고 친 덕분에.
00:17:48내가 무슨 사고를 쳤다 그래.
00:17:50난 그냥 말리다 그런 거라니까.
00:17:53알았어.
00:17:54알았으니까 요즘 볼만한 영화 뭐 있나 찾아봐.
00:17:57저, 여기 남은 떡볶이랑 김말이랑 포장해 주세요.
00:18:04네.
00:18:07배불러?
00:18:09엄마도 먹을래?
00:18:11어, 잠깐만.
00:18:20여보세요?
00:18:23배 의원이 내일 오자는 승낙겠어?
00:18:28어, 미안.
00:18:31미안.
00:18:34지금 바로 갈게.
00:18:36공약집에서 뽑아놓은 공통의제들 있지?
00:18:39내가 직접 배 의원 쪽이랑 소통할게.
00:18:42그래야 혼선이 없지.
00:18:49뭐해?
00:18:50안 가고?
00:18:52얼른 가.
00:18:54이기잖아.
00:18:56우리 영화는 다음에 보자.
00:19:04이기잖아.
00:19:05고기다.
00:19:50현민철 대통령 당선인이 평화자유당 배영선 의원과 도시락 오찬 회동으로 만났습니다.
00:19:56당선 직후 이혼 소송으로 인해 갱돌린 민심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00:20:05이쪽도 한번 봐주십시오.
00:20:14깜짝 놀랐네.
00:20:17도청을 터뜨려?
00:20:19잡곡이야?
00:20:22아무튼 그쪽에서 셀프로 터뜨린 거니까 우리 신사협정에는 문제없는 거다?
00:20:28당연하죠.
00:20:31선거 때 도청권이랑 교환한 배 의원님 미국에 있을 때 음주 문제는 절대 세상에 나오는 일 없을 겁니다.
00:20:40개인사는 서로 건드리지 않기로 했으니까.
00:20:42진짜 말 좀 조심해.
00:20:45지금 여기 기자들 쫙 깔린 거 안 보이지나.
00:20:48양당이 함께할 수 있는, 민생을 함께할 수 있는.
00:20:51걱정 마세요.
00:20:54그나저나 배 의원님은 아세요?
00:20:58최측근이 이렇게 목줄 꽉 쥐고 있다는 거.
00:21:03돌아버리겠네.
00:21:04저거는 왜 이러는 거야, 진짜.
00:21:06뭐 꼬우면 이기지 뭐 그런가?
00:21:09왜 그러세요?
00:21:11선거도 끝난 마당에.
00:21:15근데 소스가 누구였어요?
00:21:19도청권 말이에요.
00:21:24박찬도.
00:21:27그게 누군데요?
00:21:29차 대표님이 차수연 입양하고 십 수년간 쭉 감지 요구로 붙였던 인간.
00:21:33대선 딱 시작하자마자 박찬도가 정보가 있다고 나보고 좀 만나제.
00:21:40자기가 차수연 지시로 현민철이한테 도청기 심었다고.
00:21:45미워하면서 닮는다 그러잖아.
00:21:47차수연이 자기를 감시했던 박찬도한테 남편 감시역을 딱 갖다 맡긴 거지.
00:21:53아이고.
00:21:56보면 볼수록 차수연 딱 자기 아버지랑 닮았어?
00:22:02배 유한님도 알아요?
00:22:04너나, 나나.
00:22:05그림자다.
00:22:06그림자는 입이 없어.
00:22:09안다는 거예요, 모른다는 거예요?
00:22:11알 필요가 없다는 얘기야.
00:22:14자, 기자님들.
00:22:17오늘도 불 처져야 고생 많으십니다.
00:22:19지금부터 비공개로 전환해서 두 분이 식사하시면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00:22:32아, 그 저기 입각 얘기 나오던데 끝날 때까지 끝난 거 아니야?
00:22:38총 떼 매는 건 좋은데 청알바지 뭐 그런 거 하지 마.
00:22:57사진만 찍자고 부른 건 아닐 테고.
00:23:02어디 시급한 민생 문제 좀 들어볼까요?
00:23:05정말 시급해 보이는 건 민생이 아니라 당선인처럼 보이긴 하지만요.
00:23:12잘 보셨네요.
00:23:15저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다 보고 있죠.
00:23:18그것도 라이브로.
00:23:21저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00:23:24차기 정권 총리로.
00:23:305년 내내 서로 다리 걸고 발목 잡고 늘어지는 꼴불견.
00:23:33우리가 끝내줘.
00:23:35당을 추월한 국정 파트너로.
00:23:40프로포즈인가요?
00:23:42기분은 좋네요.
00:23:46이혼으로 시끄러워진 정국을 정치적 결혼으로 돌파하겠다.
00:23:52국면 전환용 카드로 날 쓰고 버릴 생각이라면 사양하겠어요.
00:23:57하지만 진정성을 담보해 준다면 생각해 보죠.
00:24:16이건.
00:24:19의원님만 총리로 세워놓고 허섭이 만들 생각 없습니다.
00:24:22거기 빈칸들 저랑 같이 채우시죠.
00:24:25그거면 담보가 되겠습니까?
00:24:29거국 내각을 하자는 말인가요?
00:24:31거국 내각 좋죠.
00:24:33대현정도 좋고요.
00:24:34근데 그런 단어에 같이진 말죠.
00:24:36그것까지 넘어선 정치 파트너가 됐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00:24:46시간을 주세요.
00:24:49당과 상회해보죠.
00:24:51제가 필요한 답을 갖고 있는 건 평화자유당이 아니라 배 의원님입니다.
00:24:56어지간이 급하시네요.
00:24:58돌아갈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00:25:05그렇다면 제 대답은 거절입니다.
00:25:12이유를 물어도 될까요?
00:25:14저도 명색이 당연입니다.
00:25:17저 빈칸에 이름을 올리고 싶어하는 자들과 이미 이름을 올린 자들이 당을 흔들게 둘 순 없어요.
00:25:25그렇게 우리 당을 흔들어 당선인에게 쏠린 비난을 상쇄시킬 생각이라면 실망입니다.
00:25:34저는 정치를 그렇게 배우지 않았습니다.
00:25:46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00:25:52의원님의 대선 공약 지휘입니다.
00:25:56의원님이 원하시는 정책 중에 저랑 같이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시죠.
00:26:01같이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총리로 절 도와주십시오.
00:26:05의원님만 절 도와줄 수 있습니다.
00:26:14의원님의 대선 공약 지휘입니다.
00:26:16진심입니까?
00:26:18잊으셨어요?
00:26:20진심이 제 공약이었습니다.
00:26:24이렇게 잔뜩 선물을 안겨주시는 대가는요?
00:26:29정말 총리직 수락뿐입니까?
00:26:35특발법 통과시켜 주십시오.
00:26:39배 의원님이 평화자유당 당론으로 밀어주시면 당장 이번 주에 법안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00:26:47그냥 언론 플레이가 아니었군요.
00:26:50말했지 않습니까?
00:26:51진심이라고.
00:26:52양 회장이랑 엮여 있는 정치권 인사가 한둘이 아닙니다.
00:26:57지난 20년 동안 엄청난 자금을 전방위로 뿌려댔으니까요.
00:27:01그래서 반드시 특별법이 필요합니다.
00:27:04늘 그렇듯이 전공법이네요.
00:27:10대선 TV토론 때 차수연 의혹을 공격하니까 그럼 아내를 버리라는 말이냐며 받아쳤었죠?
00:27:21그렇게 아내를 지키려던 당선인이 정작 대통령에 당선된 지금은 이혼을 하겠다는 거군요?
00:27:32도태훈 특별법 때문에?
00:27:33제가 처음 정치를 시작한 게 태훈이 형 때문입니다.
00:27:38형이 작업장에서 손만 다치지 않았어도 명백한 산재가 개인적인 과실로 억울하게 바뀌지만 않았어도 제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00:27:54형 상현이 왜 그렇게 버거운 상대였는지 이제 알겠네요.
00:28:03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00:28:06내가 왜 이겨야 되는지를 설득시키거나 상대가 왜 이기면 안 되는지를 설득시키는 거죠.
00:28:14아시다시피 모두 다 내가 이겨야 된다고 목총에 핏따를 세우니까 그 방법은 잘 안 먹혀요.
00:28:21하지만 상대가 왜 이기면 안 되는지를 설득시키는 건 여전히 잘 먹히죠.
00:28:28워낙에 겉과 속이 다른 인간들만이 정치라는 걸 하니까요.
00:28:35저 인간 속에 뭔가 석연치 않은 것이 있다 던지면 진짜 있거나 최소한 그게 없다는 걸 증명하는 건 힘들거든요.
00:28:45하지만 당선인처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상대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00:28:54그런 상대하고 싸우다 보면 저 사람이 당선이 돼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생겨나거든요.
00:29:03죽거나 죽이거나 해야 하는 전쟁 같은 선거판에선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마음이죠.
00:29:15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0:29:17하지만 전 그 마음을 돌렸죠.
00:29:22내가 최수현 의혹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기 때문인가요?
00:29:27소 교원이 들여다보인다니 거짓말할 수가 없네요.
00:29:32나도 변명은 안 하겠습니다.
00:29:35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고 생각했으니까요.
00:29:40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그럼 시작할까요?
00:29:56다음에 제가 그쪽 당세로 가십니다.
00:29:59날 총리로 선택한 이혼할인데요.
00:30:02혹시 내가 이혼한 건 플러스였나요? 마이너스였나요?
00:30:06저도 궁금하네요.
00:30:08대선후보로 선거까지 치르는 의원님 이혼 전력이 플러스였는지 마이너스였는지.
00:30:14먼저 가시죠.
00:30:21저는 오늘 대통령 당선인에게 차기 정권의 로드맵을 함께 그리자는 구상을 제안받았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00:30:33내용과 형식에 있어서는 실무진들의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그에 앞서 H케미컬 화재 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약칭 도태움법에 국회 통과에 정식으로 합의했습니다.
00:30:52당장 이번 회기에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양당의 특별전담팀을 구성하여 함께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00:31:03기사님들 질문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00:31:07자, 이렇게 어떠세요?
00:31:10스위스 로전도 이맘때는 우리랑 날씨가 비슷하니까요.
00:31:14겨울옷이랑 봄옷만 좀 챙겨가고 5월쯤에 제가 직접 그쪽으로 넘어가서 여름옷을 좀 봐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00:31:20그렇게 할래?
00:31:25뭣도 빠뜨린 건 없어?
00:31:30봐.
00:31:32빠뜨린 게 있게 생겼나?
00:31:33엄마가 얼마나 유나인을 떨었는지 누가 보면 유학이 아니라 이민 가는 줄 알겠어.
00:31:38최소한으로 꾸린 거야.
00:31:41최소 이민이라니까.
00:31:45앗, 액세서리도 몇 점 챙겨봤어요.
00:31:48벽식 있는 자리에서는 필요할 것 같아서요.
00:31:52아, 엄마가 선물해준 목걸이가 안 보이던데.
00:31:56혹시 챙겼어?
00:31:57아니.
00:32:00자, 이제 눈 떠도 돼.
00:32:06짜잔.
00:32:07입학 축하, 현지우.
00:32:10나중에 졸업 선물로 살랬잖아.
00:32:13아무리 찾아봐도 없던데.
00:32:20깜짝이야.
00:32:21이화진이 훔쳐간 거 아니야?
00:32:24그날 불도 안 켜고 여길 뒤지고 있었다니까?
00:32:29당장 전화해서 오라고 하세요.
00:32:32아, 지우야.
00:32:36왜?
00:32:38수상하잖아.
00:32:40뭐라고 해요?
00:32:43아, 저게.
00:32:44미안.
00:32:45걔 뜬금없이 휴가를 달래서.
00:32:48내가 안 된다고 그랬더니 그냥 관둬버렸지 뭐야.
00:32:53아우, 나도 걔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몰라.
00:32:57저게 내가 연락해서 혹시라도 목걸이 봤는지 확인해 볼게.
00:33:02어?
00:33:04죄송합니다, 여사님.
00:33:06아니, 영 부인님.
00:33:17손민주입니다.
00:33:18영상 보셨나요?
00:33:20영상 속 가해자가 따님 맞죠?
00:33:22현지우 학생이 학폭 가해자라는 영상 제보가 있습니다.
00:33:25차수연 씨, 입장 표명해 주시죠.
00:33:39왜?
00:33:41뭔데?
00:33:52야, 뭐하냐.
00:33:54너 때문에 죽었잖아.
00:34:00뭐야?
00:34:03이거 실화야?
00:34:05야, 뭘 몰라?
00:34:18아, 미치겠네 진짜.
00:34:20아, 갑자기 나 이혼이니 도청이니 그 설수에 구독자 다 떨어져서 아주 조회수 폭락하고 있는데 죽어라, 죽어라 하네 진짜.
00:34:29나 당장 이번 달 월수에 어떡해.
00:34:30아, 미치겠네 진짜.
00:34:35야, 차수연 빠순이 또 거품 물고 난리 친다.
00:34:40야, 너 내가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했지?
00:34:44순수한 팬심을 비하하지 말라고.
00:34:46아니, 근데 딱 봐도 너랑 순수는 좀 아니지 않냐?
00:34:50뭐?
00:34:50그냥 먹방하라니까.
00:34:53하, 장난해?
00:34:55아니, 근데 너 사진이 계속 안 보이던데?
00:34:58알바 갔어, 단기 알바.
00:35:00단기 알바?
00:35:01무슨?
00:35:02몰라, 얘기 안 해줘.
00:35:04집에도 안 들어오고.
00:35:06아, 수상하네.
00:35:08그래, 수상하다 진짜.
00:35:10야, 이씨.
00:35:12넌 치우가 걱정도 안 되냐?
00:35:17왔다.
00:35:19야, 너 딱 기다려.
00:35:21이번 달 월수에 오빠가 내줄게.
00:35:23야, 너 또 무슨 사고 치려고 그러지?
00:35:30아, 형님.
00:35:32안 그래도 전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00:35:34아, 그럼요.
00:35:36아, 이번 달 물건이 사이즈가 워낙 커져요.
00:35:39이거 형님 말고는 소화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특별히 연락드렸습니다.
00:35:44어떻게, 견적 좀 나왔을까요?
00:35:54이거 어떻게 이래?
00:35:56이거 조회수가 100만이 넘었어.
00:36:01이게 나으라냐?
00:36:02당선인은 즉시 행임하라.
00:36:04엇발해라.
00:36:05뭐가 개진상이니 딸도 개진상.
00:36:06혁규모라나 사수해야지 치맛바람으로 학고기도 막았다.
00:36:08집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폭발수였어.
00:36:24아, 네.
00:36:28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처벌 가능하답니다.
00:36:31불법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까지 했으니 정보통신만법 위반까지 더해 처벌 근거도 명확합니다.
00:36:37금방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00:36:38신비성, 동영상 올린 학생 만났어?
00:36:43영상을 찍은 고아람 학생이랑 방금 이야기했습니다.
00:36:47그런데 문제는 그 학생이 유포한 게 아니란 거예요.
00:36:51클라우드를 해킹한 누군가 영상을 무단으로 퍼뜨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0:36:56누구 짐작가는 사람 없는지 확인해 봐.
00:36:58다시 전화하지.
00:36:59아니, 제, 제 마음이 모르시잖아요, 쌤이.
00:37:03아니, 아까부터 말씀드렸는데 쌤 자꾸 오셨잖아요.
00:37:06뭘 그만 믿어주니 찍은 놈이 올리는 게 당연한 거지.
00:37:09아니, 해킹을 당한 것 같다니까요.
00:37:10해킹을 당해서 영상이 유포된 것 같다니까요.
00:37:12네 마음 알겠어.
00:37:13아니, 제, 제 마음이 모르시잖아요, 쌤이.
00:37:16아니, 아까부터 말씀드렸는데 쌤 자꾸 의심하시잖아요.
00:37:20저 진짜 아니라고요.
00:37:22동영상을 올린 계정 주인한테 계속 연락하고 있는데 답이 없습니다.
00:37:26채널에 올라온 영상이 문제 영상 딱 하나예요.
00:37:29애초에 이 동영상을 퍼트리기 위해 만든 계정 같습니다.
00:37:31동영상을 내린다 한들 이미 여기저기 퍼진 영상이 계속해서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00:37:36황 변호사한테 영상 내릴 수 있는 방법 채 잡으라고요.
00:37:40언론사에서 계속해서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0:37:42영상 속 가약성이 지유가 맞는지.
00:37:45어떻게든 시간을 벌어.
00:37:50저희가 입 다물고 있으면 그냥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00:37:54벌써부터 당선인께서 압력을 행사해 학폭위 징계를 무산시켰다는 로머들이 돌고 있습니다.
00:38:01문제는 지유가 아닙니다.
00:38:03이미 퍼진 영상이 불러올 진짜 급호풍은 당선인이나 사모님이 영향력을 행사했느냐는 문제입니다.
00:38:09단순 학교폭력이 권력형 비리로 키워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00:38:16선제적으로 대응하시죠.
00:38:21대국민 사과하시죠.
00:38:23형식은 사과이 돼 동급생 간의 다툼이 학교폭력으로 둔갑했다는 해명을 내놓고 어떤 압력도 행사한 적 없다면서 발을 빼시죠.
00:38:31그게 그나마 저희 쪽 데미지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해법입니다.
00:38:37기자회견 세팅에 내가 직접 해명할 거라고.
00:38:40알겠습니다.
00:38:40사과문은 내가 직접 작성하지.
00:38:42그리고 시간도.
00:38:43서둘러야 합니다.
00:38:44내 딸이 걸린 문제야.
00:38:46분초를 다치는 일입니다.
00:38:47지금이 골든타임일 수 있어요.
00:38:49기자회견을 언제 할지는 내가 정해.
00:38:51그만 나가보게.
00:39:12여보세요?
00:39:17신비서, 지금부터 내가 묻는 말을 절대 감추는 게 있어서는 안 돼.
00:39:24지유 영상이 유출된 건이랑 관련이 있나.
00:39:27이혼 사실을 언론에 흘린 건이랑 도청 건이랑은 달라.
00:39:30신비서가 어떤 식으로든 관여했다면 책임을 져야 할 거야.
00:39:36내 딸의 미래가 걸린 문제니까.
00:39:41아닙니다.
00:39:46마지막으로 묻지.
00:39:48확실해?
00:39:50저는 아닙니다.
00:39:54최장은은?
00:39:56계속해서 같은 이야기입니다.
00:39:58일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교육부 장관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0:40:04말도 안 되는 소리.
00:40:06차정연 답내.
00:40:08내가 직접 만날 테니 기다리라고 해.
00:40:10안 됩니다.
00:40:11지금 차정연을 만났다간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00:40:16자칫 당사님께서 직접 압력을 행사했다고 나는 식으로 이슈가 커지면.
00:40:21그럼 내가 통화하지.
00:40:24제가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00:40:27시간을 주십시오.
00:40:29방법은 차 때는 메신저 역할만해요.
00:40:31최종적인 판단은 내가 해.
00:40:33지금까지처럼 더는 멋대로 판단하고 멋대로 움직여서는 안 돼.
00:40:36알겠나?
00:40:39네.
00:40:41서둘러.
00:40:42시간 없으니까.
00:41:04유학에 문제가 생겼다고 연락받았어.
00:41:08학교에서 징계를 검토 중이라는 이유로 추천서도 전학도 전부 다 취소시켰다고.
00:41:14그러게.
00:41:16이거 내가 뭐 손 쓸 수도 없이 일이 커졌어.
00:41:20너지?
00:41:21말했잖아.
00:41:22학폭위가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라고.
00:41:27만나서 얘기해.
00:41:28야, 봤어, 봤어?
00:41:30조회수 개 미쳤어.
00:41:31이랑 이방 난리 난리, 개난리야.
00:41:34난리 난 건 현지유지.
00:41:36개 웃겨.
00:41:36아니, 미친 거 아니야?
00:41:38대박이긴 해.
00:41:39아니, 어떻게 하지?
00:41:40현지유 어떡하냐?
00:41:41어떡하긴.
00:41:42대통령이고 뭐고 전부 끌어안고 떡락하는 거지.
00:41:44야, 근데 이거 누가 올린 거야?
00:41:46고아람 아니야?
00:41:46절대 아니야.
00:41:47꼼꼼하게 얼굴 모자이크 처리한 거 봐라.
00:41:49맞아.
00:41:50고아람은 전환성이 절대 없어.
00:41:52야, 천천히.
00:41:53야, 천천히.
00:41:53야, 천천히.
00:41:54야, 천천히.
00:42:01이거 그거야.
00:42:03솔로몬의 재판.
00:42:07여기 재단 이사장 추천서.
00:42:14지우 유학 보내고 싶으면 이혼해.
00:42:19이혼 도장 찍고 오면 이 추천서로 지우 유학 보내줄게.
00:42:24지금 뭐 하는 짓이야?
00:42:28이 보고의 실효가 영 답답해서 안 되겠더라고.
00:42:32정치가 안정이 돼야 교육도 안정이 되고 나라도 안정이 되고 두루두루 다 좋을 거 아니야.
00:42:38그래서 내가 큰 맘 먹고 총대 매기로 했다.
00:42:43그 이랑 얘기 된 거야?
00:42:46딸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면서까지 기어이 내 팔에 빗들어 이혼 도장을 찍어오래?
00:42:53당선인은 이번 일과 무관합니다.
00:42:55지금 그걸 믿으라고.
00:43:02차정연, 네가 대답해 봐.
00:43:05야, 대답은 네가 해야지 지우 살릴 건지 죽일 건지.
00:43:13말했잖아, 솔로몬의 재판이라고.
00:43:17넌 도장 찍고 그쪽은 나랑 한 약속 지키고.
00:43:25가만 가만.
00:43:26이거 솔로몬의 재판이 아닌가?
00:43:28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뭐 그건가?
00:43:31뭐, 뭐든?
00:43:34왜, 싫어?
00:43:54여보세요?
00:43:57오랜만이야, 송 기자.
00:44:00차장연.
00:44:03뉴스 매거지는 잘 보고 있어.
00:44:06지난번 차수영 코너로 본 것도 잘 보고.
00:44:09그래서 말인데 내가 제보할 게 좀 있거든.
00:44:13그거 왜 있잖아.
00:44:15우리 학교 한창 시끄러운 사건.
00:44:18여기저기 기자들 전화 오고 난리라서 말이야.
00:44:22내가 재단 이사장인데 정리를 한번 해 줘야지 싶네.
00:44:28그렇지, 그렇지.
00:44:29국민들 알 권리 차원에서 말이야.
00:44:34출연?
00:44:43출연까지 시켜주면 내가 더 할 나위 없이 좋지.
00:44:51가만 있어보자.
00:44:53이번 주 일정이.
00:44:59알았어.
00:45:02할게.
00:45:10이혼할게.
00:45:15당선인 부부의 이혼이 소송에 앞서 합의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00:45:20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차 씨가 조정안을 받아들여.
00:45:41여기 양육과 친권에 대한 협의서입니다.
00:45:45싸이만 하시면 됩니다.
00:45:47나머지는 전부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00:46:19고맙습니다.
00:46:21고맙습니다.
00:46:24둘이 얘기할 수 있을까요?
00:46:26마지막으로.
00:46:37고맙습니다.
00:46:49그렇게.
00:47:00고맙습니다.
00:47:10커피 한잔 안 할래요?
00:47:12나는 좀 마셔야겠어요.
00:47:14어제부터 꼬박 샀더니 컨디션이요.
00:47:30내가 찍을 거라고 했잖아.
00:47:39기억 안 나?
00:47:44우리 처음 만난 날.
00:47:48고맙습니다.
00:47:49고맙습니다.
00:47:56고맙습니다.
00:48:02고맙습니다.
00:48:09고맙습니다.
00:48:16고맙습니다.
00:48:25¿Qué pasa?
00:48:41¿Cinging거리다가 한소리들었다며?
00:48:58No, no, no, no.
00:49:19왜 넌데?
00:49:21뭐, 당연한 거 아니야?
00:49:24그럼 누굴 줄 알았는데.
00:49:28설마 너...
00:49:29뭐야 그 표정?
00:49:32정말 너일 줄 알았던 거야?
00:49:36여자라서 안 된다?
00:49:38그래서 양보해줬잖아.
00:49:40재단 이사장 자리.
00:49:42여자라서가 아니야.
00:49:45너라서지.
00:49:48우리 집안에 니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00:49:53니가 걸친 전부.
00:49:56심지어 빤스 한잔까지 니 건 없어.
00:50:05흠지은 전에 해외 원정 도박까지.
00:50:09번번에 아버지가 경선에서 밀리는 게 누구 때문인데.
00:50:12니가 나서면 어떨 것 같은데?
00:50:14혼의자 소리를 쏙 들어가게 할 묘책이라도 있어?
00:50:16진짜 리스크는 내가 아니라 너야.
00:50:20애초에 너란 존재가 리스크야.
00:50:23니가 이뻐서 아버지가 그동안 널 감싼 줄 알아?
00:50:26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이라서 옆에 끼고 둔 거야.
00:50:30우릴 한 방에 날려버릴 최악의 폭탄이라서.
00:50:34어디 분수도 모르고 깝초 깝치긴.
00:50:38니가 사고칠 때마다 수습한 게 누군데?
00:50:41지역구 관리한 게 누군데?
00:50:44김장철마다 허리가 휘어져라 김장에다가 양로원이며 고아원이며 달동네에 갖다 바친 게 누군데?
00:50:50내가 오직 했으면 배치를 매점매석하다가 투기한 돈 오해까지 받으면서.
00:50:56아버지를 서민 편으로 이미지 세탁한 게 누군데?
00:51:00정치는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선택받는 거야.
00:51:08아버지가 그러셨지?
00:51:10정치를 꿈꾸는 건 좋은데 정치를 꿈같은 거라고 착각하지 말로.
00:51:15뭐?
00:51:18꿈이라고?
00:51:22그럼 그동안 내가 한 건 정치가 아니라 뭔데?
00:51:30너 목소리나 쳐.
00:51:32야, 그게 무슨 정치야.
00:51:34수건 돌리고 김장하고 씨...
00:51:36씨...
00:51:37따바리지.
00:51:48됐으니까 여자로 살아.
00:51:51어?
00:51:52정치는 개뿔, 아무나 하나 씨...
00:51:58음.
00:52:00아...
00:52:01현미철 처고 또 진상 짓이네.
00:52:03네.
00:52:06아, 아.
00:52:08마이크 테스트.
00:52:09응.
00:52:18아...
00:52:21아...
00:52:24아...
00:52:28아...
00:52:38아...
00:52:47젊은 일꾼 차진택에게 여러분의 한 표를 행사해 주십시오.
00:52:52여러분과 함께 건강한 하성 씨를 만들겠습니다.
00:52:57뭐야?
00:52:58국민당이만 가져와.
00:53:00남의 당 파장병을 잡아.
00:53:0220년 전.
00:53:05차진택 의원의 국회의원 출마 출사표였습니다.
00:53:0820년입니다.
00:53:0920년.
00:53:10죽지도 않고 또 돌아오는 각설이 타령도 아니고 우려내다 우려내다 이제 더 우릴 것도 없는 사골국도 아니고 선거철만 되면 돌아오는 차진택
00:53:21의원의 변치 않는 레퍼토리입니다.
00:53:27여러분이 믿고 뽑아준 젊은 일꾼 차진택 의원이 장장 20년 동안 무슨 일을 했습니까?
00:53:32여러분과 함께 건강한 하성 씨를 만들겠습니다.
00:53:38여러분.
00:53:40하성 씨는 또 얼마나 건강해졌습니까?
00:53:51하성 첨단 산업단지.
00:53:54이걸 하성 씨에 유치한 게 차진택 최대 치적이라고 500페이지짜리 이 책에 꾹꾹 눌러 자랑하는데요.
00:54:02하성 산단이 진짜 대단한 게 뭔지 아십니까?
00:54:05십 수년 동안 수도 없는 공장들이 주야간 돌아가는데 산재로 다친 노동자가 한 명도 없어요.
00:54:13네, 맞습니다.
00:54:14건강한 하성 씨.
00:54:15이건 하느님도 못 행할 기적이죠.
00:54:17그 많은 공장 노동자들이 차진택이 보호하사 산재가 아닌 개인의 과실로 내몰려 다친 것도 억울한데 산재의 산자만 입 밟게 돼도 공장에서까지
00:54:29짤리는 기박히 전실.
00:54:34벌써 확인?
00:54:36저거 출근하면 난 퇴근해야지.
00:54:40그냥 해프닝이야.
00:54:42알아.
00:54:43근데 난 싫거든, 그딴 해프닝.
00:54:46그래.
00:54:47그러면 다음 공원에 때 보자.
00:54:50잘해라.
00:54:51이번 선거 나 형한테 걸었다.
00:54:55알았어, 인마.
00:54:56아, 마침 저기 했네요.
00:54:58하성 석유와 양웅 부회장님.
00:55:02하성 씨에서 단물 쏙 바라먹고 산재다 노조다 시끄럽다면서 신도시로 먹튀하겠다는 염치도 체면도 없는 2세 경영인.
00:55:11상속세 한 푼 안 내고 아버지 회사를 홀라당 삼키려고 온갖 국리를 다하고 있죠.
00:55:17하...
00:55:19아이씨, 재킷.
00:55:25경영자들 배만 불린 그 돈이 다시 차진택을 당선시키는 잘못된 현실.
00:55:31그냥 두고 볼 겁니까?
00:55:34천안 매부가 사이좋게 결탁해서 하성 씨를 망가뜨리는 걸 언제까지 두고 볼 겁니까?
00:55:40이제 바꿀 때 됐습니다.
00:55:41바꿔야 합니다.
00:55:42미치겠네, 진짜.
00:55:49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드디어 바꾸겠다는 게 바로 아들 차장현입니다.
00:55:55음주운전에 경찰관 폭행, 해외원정 도박까지.
00:55:58톡 하면 사고 치고 새 사람 되겠다고 울고불고 하더니 새 정치.
00:56:03새 정치하기 전에 먼저 사람부터 되는 게 수사 아닐까요?
00:56:08야, 뭣들 하고 있어.
00:56:08빨리 잡아.
00:56:09아이씨.
00:56:14기호 3번 현민철.
00:56:16저 현민철을 믿고 한 표 찍어주십시오.
00:56:19반드시 하성 씨를 바꾸겠습니다.
00:56:22진짜 일꾼 현민철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실 분 누가 없습니까?
00:56:27누가 없어요.
00:56:28안 되겠다.
00:56:29그러네.
00:56:30나부터 바꾸지 않으면 하성 씨 절대 안 바뀝니다.
00:56:34세상은 절대 안 바뀌어요.
00:56:36이거 놔.
00:56:38이거 놔.
00:56:39놔.
00:56:40놔.
00:56:41놔.
00:56:42놔.
00:56:43놔.
00:56:44놔.
00:56:45놔.
00:56:47놔.
00:56:51놔.
00:56:56놔.
00:56:57놔.
00:56:58놔.
00:56:59놔.
00:57:10놔.
00:57:12놔.
00:57:19No, no, no, no, no.
00:57:46내가 그것보다 더 잘하는 일이 있다는 걸.
00:57:51바로 망가뜨리는 거야.
00:57:57일을 되게 만드는 것보다 망가뜨리는 게 훨씬 쉽거든.
00:58:05나는 차정연을 망가뜨린 것처럼 아버지를 망가뜨린 것처럼.
00:58:18이번에는 당신 차례야.
00:58:42지우는 건드리지 마.
00:58:46지우 유학 간다며?
00:58:48지우가 원하는 게 그거 아니었어?
00:58:50지우 이름 올릴 자격 없댔지.
00:58:53감히 딸을 볼모 삼아서 이혼 합의를 요구해?
00:58:58그게 아빠가 할 짓이야?
00:59:02난 그런 적 없어.
00:59:04오해로.
00:59:04오해든 뭐든 상관없어.
00:59:07당신이 차정연이랑 작당 모의를 했다는 사실은 안 바뀌니까.
00:59:13내가 그 인간이라면 얼마나 이가 깔리는데 얼마나 치가 떨리는데 감히 그딴 인간이랑 내 딸을 두고.
00:59:24난 당신이 특혜니모니 할까 봐 걱정돼서 그런 거야.
00:59:27혹시라도 지우가 잘못될까 봐.
00:59:29지우는 내가 지켜.
00:59:31차정연은 가만히 있을 것 같아.
00:59:33지우를 위한다며.
00:59:34내가 지킨 됐지?
00:59:37내가 터진 됐지?
00:59:39조혜 씨 봐봐.
00:59:40이게 진짜 콘텐츠지.
00:59:43말형이 죽이는 거지.
00:59:45야, 이러다 이렇게 찍는 거 아니야?
00:59:46아이고, 눈탱이는 범탱이 돼서 좋단다.
00:59:49아, 팔X야.
00:59:52소리.
00:59:54장난, 장난.
00:59:56진짜 XXX.
01:00:02뭐야?
01:00:04미친 거 아니야?
01:00:09아저씨 뭐하세요?
01:00:12아이씨, 처먹기까지.
01:00:14제대로 미쳤네?
01:00:15아저씨?
01:00:18누구시냐고요.
01:00:19네?
01:00:20나 변호사야, 변호사.
01:00:22여기 강선호 할 때 이 손자 착할 손 아니다.
01:00:28독할 손이지.
01:00:30뭐래?
01:00:33너희들은 아주 독하게 손 좀 내달라고 하는 피해자들이 있어.
01:00:39하하.
01:00:41하하.
01:00:41하하.
01:00:41하하.
01:00:42하하.
01:00:42하하.
01:00:42하하.
01:00:42하하.
01:00:42하하.
01:00:42하하.
01:00:48하하.
01:00:52하하.
01:00:53야.
01:00:56야.
01:00:58청불러 술주면 아무도 없지 않아?
01:01:01그러니까.
01:01:02야.
01:01:04벗어와.
01:01:05벗지 마.
01:01:06Estar bien.
01:01:10Ahora la gente va a bajar con yapıyor.
01:01:12¡Gay!
01:01:13electric...
01:01:15¡Gay!
01:01:17¿cómo te ajo?
01:01:18Ya, bautul K sleep.
01:01:19¡Tenemos un besor, tal después de eso!
01:01:24¡ibes, que no debes MANA!
01:01:32¡ium!
01:01:33¡ette de Rosión!
01:01:47No, no, no, no, no.
01:02:09No, no, no.
01:03:03No, 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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