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리터당 2천 원을 넘긴 전국 주요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주말에도 소폭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00:07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다시 봉쇄하고 나선 탓에 국제효과는 상승 추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돼 국내 기름값 상승 압박은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00:16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전국 주요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을 넘긴 시점은 지난 금요일.
00:26주말 사이에도 소폭이지만 상승 추세는 이어졌습니다.
00:31휘발유 값이 제일 비싼 서울의 경우 2,030원 후반대에 들어섰고 경기와 제주, 강원, 충청 지역이 휘발유 가격 2천 원 지역에
00:39포함돼 있습니다.
00:41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계속 비싸지며 2천 원 선 턱 밑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00:47그나마 현지 시각 1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한다는 소식은 국제 유가를 최대 11% 떨어뜨리며 숨통을 튀어주나 했습니다.
00:56하지만 하루 만에 해업 재봉세로 선회하면서 국제 유가는 개장 이후 하락분을 다시 만회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1:04결국 통상 2, 3주인 시차를 두고 국내 주요소 가격에 반영돼 기름값 상승폭을 더욱 키울지 우려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01:12이러한 여건 속 정부는 원유 수입 경로 다변화 등을 통해 계속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01:19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중동 지역 원유 도입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01:27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미국 원유의 도입량이 커지는 방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4이런 가운데 정부의 4차 석유 최고 가격 고시도 오는 24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01:413차 때 가격을 동결한 이후 국내 기름값은 계속 상승하는 추세였기에
01:45정부는 이번엔 최고 가격을 상향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01:51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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