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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days ago
Bloody Flower - Episod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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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1:24Yo también me voy a comer.
01:26No, no tengo nada.
01:27Sí, sí.
01:28Sí, sí.
01:31Sí, sí.
01:32Sí, sí.
01:33¿Quién?
01:54Sí, sí, sí.
02:24¿Quién?
02:36¿Quién?
02:47¿Quién?
02:57¿Quién?
03:02¿Quién?
03:05¿Quién?
03:10¿Quién?
03:17¿Quién?
03:20¿Quién?
03:30¿Quién?
03:33¿Quién?
03:36¿Quién?
03:38¿Quién?
03:45¿Quién?
03:48¿Quién?
03:50¿Quién?
04:00¿Quién?
04:04¿Quién?
04:08¿Quién bien?
04:22Sí, sí, sí.
04:40내가 어떻게 믿어?
04:42좋아요.
04:44그렇게 계속 의심하셔야죠.
04:47그래야지 진짜가 보고 싶어질 테니까.
04:52변호사님.
04:54원래 사람들은 죽었다가 살아날 때
04:57눈에 보이는 것보다 깨닫는 게 많아요.
05:02저는 교통사고로 3년 동안 의식이 없었어요.
05:12제가 어떻게 깨어났는지
05:14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잘 알 수 없었죠.
05:19주치의는 제 혈액에서 이전과 다른 변이 반응이 나타났다고 했지만
05:24그 말을 고지곳대로 믿기엔
05:27저는 그저 평범한 의대생에 불과했으니까요.
05:33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05:38그 사고 후회증으로
05:40시도 때도 없이 통증이 몰려왔어요.
05:48교통사고를 당했을 때와 똑같은 통증이
05:57원인을 알 수가 없었어요.
06:00그래서 어차피 한 번 더 살게 된 거
06:02제 몸에 실험을 해본 거예요.
06:07죽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별짓을 다 했어요.
06:12치료제가 될 법한 건
06:13죄다 몸에 넣어봤으니까요.
06:20그런데 어느 날
06:22통증이 사라졌어요.
06:25제가 불치병 치료제를 만들었다고요.
06:28어디서도 치료할 수 없다던 그 병이
06:30통증이
06:32코마 후유증이 다 나았다고요.
06:37치료제를
06:38알아냈다는 거야?
06:41네.
06:43그 방법으로 다른 병들도
06:44치료할 수가 있더라고요.
06:48너 진짜로
06:49바텔병 치료할 수 있지.
07:00다들 처음에 저를 안 믿었어요.
07:06그런데 다들 살아났고
07:08깨어난 사람들 전부가
07:10저한테 고마워했어요.
07:14살고 죽는 거
07:15저한테 아무것도 아니에요.
07:25사형제를
07:26부활하라!
07:27부활하라!
07:28부활하라!
07:30부활하라!
07:31부활하라!
07:33부활하라!
07:33부활하라!
07:37부활하라!
07:38부활하라!
07:39부활하라!
07:39야 이거 꼭 다닌다!
07:40야 다닌다!
07:42야!
07:44야!
07:44야!
07:44부활하라!
07:45부활하라!
07:47연쇄살인마 이유겸이 검거된 이후
07:49사형집행의 재개에 대한 여론이
07:51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07:53여론조사 결과 무려 74.3% 응답자가
07:57사형집행을 재개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08:01이런 가운데 이유겸의 재판을 맡은 박한준 변호사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8:07박 변호사는 과거 중수부 출신 검사로 활동한 뒤
08:11인권변호사로 전향했지만
08:12최근에는
08:23피고인은 17명을 죽였습니다.
08:26맞습니까?
08:27네.
08:28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실험을 하다 죽이게 됐다고요?
08:32네 맞습니다.
08:33그 주장이 맞다는 가정 하에
08:3517명이 죽어나가는 과정
08:38그러니까
08:39그 연구 기록은 어디에 있습니까?
08:41재판장님
08:42정제 23호 기록물이
08:44희생자 17명에 대한
08:47연구 내용입니다.
08:48재판장님
08:49현재 그 기록물은
08:51모든 희생자들의 사체가 심하게 해손인데요.
08:54희생자들에 대한 기록인지 알 수 없다는
08:56국가수 소견을 제출합니다.
09:09피고인
09:12연구가 목적이었다면
09:13왜 희생자들의 사체를 잔인하게 토막내야 했습니까?
09:16정말 연구가 목적이었다면 왜?
09:19홍재강 씨는
09:20이렇게 비참한 몰골로 살해되어야 했습니까?
09:32저희들
09:33재판장님
09:34피고인의 의도가 정말 연구였다면
09:37피해자들의 사체를
09:40저렇게까지 훼손시킬 필요가 있었을까요?
09:44재판장님
09:45그래서 저희는 이번 사건을
09:47단순히 미치강이 살인마의 쾌락살인이라고 정의합니다.
09:51재판장님
09:53쾌락살인이라는 검찰 측에 발언은
09:55No está nada.
09:56No está nada más.
09:57La situación es el que se sugerir, es el que tiene la ley.
10:04¿Quién?
10:07Echee.
10:07¿Alguien?
10:10¿Aquí, lo que hayan?
10:11¿Importo?
10:11¿De acuerdo?
10:13¿Alguien?
10:14¿O lo que hayan opinado?
10:15¿Estas oído?
10:16¿Estás sentado?
10:17¿Estás sentado?
10:17¿Hay?
10:17¿Estás sentado?
10:18¿Estás sentado?
10:18En José Sayon, la ley concia.
10:19¿Nos 차이가?
10:20¿Está sentado?
10:20¿Estás sentado?
10:20¿Estás sentado?
10:22¿Estás sentado?
10:24¿Por qué me parece Ihnen sí?
10:26¿Dónde he impactado?
10:29¿Goendónde hay un avión?
10:30Sin Grüce, a las afетров mirror fear
10:32Evidnovas de milagros
10:32Eso no, no meывают
10:36¿Puedo decirte?
10:36Yo no, no te ESO
10:37¿Re weather equals 조g용찬?
10:40¿CesU轅?
11:03¿Qué pasa?
11:48¿Qué pasa?
11:53¿Qué pasa?
11:54¿Qué pasa?
11:57¿Qué pasa?
11:58¿Qué pasa?
12:28¿Qué pasa?
12:30¿Qué pasa?
12:57¿Qué pasa?
13:00¿Qué pasa?
13:01¿Qué pasa?
13:03¿Qué pasa?
13:06¿Qué pasa?
13:10¿Qué pasa?
13:16¿Qué pasa?
13:18¿Qué pasa?
13:31¿Qué pasa?
13:33¿Qué pasa?
13:40¿Qué pasa?
13:49¿Qué pasa?
13:53¿Qué pasa?
13:54¿Qué pasa?
14:00¿Qué pasa?
14:07¿Qué pasa?
14:20¿Qué pasa?
14:23¿Qué pasa?
14:33¿Qué pasa?
14:39¿Qué pasa?
14:41¿Qué pasa?
14:42¿Qué pasa?
14:46¿Qué pasa?
14:48No, no, no, no.
15:18박한준, 이유겸 사건 꼭 해야 돼?
15:23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그냥 관두자 좀.
15:26내가 다시 이 사진 설득해 볼 테니까.
15:28괜찮아.
15:32뭐가 괜찮아?
15:34너 지금 제정신 아니라니까?
15:36왜 하필 연쇄살인범 번호를 막겠다는 건데?
15:38국민 욕받이로 전락하면 어떤 의뢰인이 널 찾아오겠니?
15:43내가 해야 돼.
15:44그러니까 왜?
15:45왜 네가 해야 돼?
15:48내가 꼭 맡아야 되는 사건이거든.
15:51이유겸한테도.
15:53그리고
15:57나한테도.
16:10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16:22저 기자, 나인데 이거 네비가 길을 못 찾는데?
16:26아, 이 동네가 길이 꼬글꼬글해가지고 찾기가 꽤 어렵습니다.
16:31지금 뭐 보이세요?
16:33주변에 뭐 하늘하고 오른쪽에 저 높은 계단 하나 있는데?
16:38하늘을 보이면 거의 다 온 건데.
16:41그래?
16:43오, 변호사 입자다.
16:45아, 보여, 보여.
16:47예, 예.
16:48쭉 올라오시면 됩니다.
16:48예, 예.
16:50여긴, 여긴.
16:52여기?
16:55오, 차?
16:56샀네, 그죠?
16:58변호사님, 여깁니다, 여기.
17:00여기.
17:02네.
17:06예.
17:07¡Ay! ¡Ay! ¡Ay, pues! ¡Ay, pues sí!
17:13¡Ah!
17:25¡Asourado,腐enso!
17:28¡Se uniriente!
17:30¡Chunas少os?
17:33¡Mixos, approvalos!
17:35¡Ay, bueno.
17:35¿Dónde está?
17:36No, no, no, no.
17:59¡Ahí, sí, un día de un día!
18:03¡Ay, es que es un agua!
18:05Sí, sí.
18:10¿Quéelim?
18:12¿De acuerdo?
18:14¿De acuerdo?
18:14¿De acuerdo con los despesos?
18:15No es así.
18:17Creo que sí.
18:18Lo mismo condenado.
18:20Sí.
18:25¿No?
18:27¿De acuerdo?
18:28¿Qué es lo que pasa?
18:32Sí, sí.
18:33¿Qué es lo que pasa?
18:33¿Qué?
18:35No, no, no.
19:04이런 찌라시까지 대응할 필요는 없잖아요.
19:07박변한테 붙은 기자라니까.
19:10박한준 변호사한테요?
19:12이러니까 내가 안심이 안 되지.
19:15사소한 것까지 신경 좀 쓰라니까.
19:17이러다 괜히 미스나면.
19:21봐봐 피곤해진다고.
19:26네 안녕하십니까.
19:29저 차연입니다.
19:30부장님 부재중이셔서 제가 지금 대심받았습니다.
19:37네 덕분에 무탈하십니다.
19:40아 혹시 오늘 이상한 기사 나온 것 때문에 연락주신 거세요?
19:45걱정 마시죠 지검장님.
19:47앞으로 이런 기사 안 나오도록 제가 정확하게
19:49그리고 확실하게 정리하겠습니다.
19:52네 그럼요.
19:54지금 부장님 오셨어요.
19:56잠시만요.
19:57네.
19:59확실히 정리해?
20:01걱정 마세요.
20:03아 여보세요?
20:04전화 바꿨습니다 지검장님.
20:06예예예.
20:07예예예.
20:09예예.
20:145896 입방.
20:15예예.
20:29횡 pendant day.
20:31예예.
20:32마스크 shoulder 봐라.
20:34아 미국 죽이네.
20:35아 이시님
20:36아 눈 착하게 안뜨냐.
20:38눈 눈 뿌려�pu.
20:39눈 관려히 빼라.
20:39¿Qué te vayas?
20:41¿Qué haces?
20:42¿Dónde está el hombre?
20:43¿Tú?
20:44¿Dónde está el hombre?
20:46¿Dónde está el hombre?
20:48¡Dónde está el hombre!
21:21¿ altri?
21:22¿Dónde está el hombre?
21:22¿Dónde está el hombre?
21:23Mejor la.
21:25¿Lo? Minzabora.
21:27Minza.
21:28O.
21:37Minzaa ¿ver?
21:39Tor학 걸 늘리는 게难있나봐.
21:42Ch DONWY 검사 다시 받아보려고.
21:51No, no, no.
22:15나 온종일 24시가 우리 민서만 생각해.
22:30우리 민서 맞고 오래 버틴 한 자도 없었대.
22:34지금까지 잘해왔으니까 우리 민서 괜찮을 거야.
22:39그래. 우리 민서 다시 건강해질 거야.
22:46내가 꼭 그렇게 만들 거고.
22:52죄, 죄, 죄송해요.
22:54재판 출석은 좀 부담되네요.
23:00상호 아원님, 상호가 이 우겸한테 치료받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 말씀해 주시면 되는데.
23:09우리 상호 병은 나왔어도 여전히 세상 밖으로 나가는 거 쉽지 않아요.
23:17아이가 아팠다는 사실 세상에 알리고 싶지도 않고요.
23:23살인자로부터 치료받았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겠어요.
23:27죄송합니다.
23:30상호 어머니, 상호 어머니.
23:40오민기 환자, 연락됐어?
23:43아이고, 증언 기록에는 있는데 신호는 확인이 아직 안 되네요.
23:48그리고 이 우겸한테 치료받은 6명의 환자들이 전부 증인 출석을 거부해서 어떻게든 데리고 올라 그러면 강제 구인 절차로도 밟아야 될 것
23:56같은데.
23:57아유, 그건 잘 되는데.
23:59그랬다가는 우리가 원하는 증언이 안 나올 수도 있어.
24:04하...
24:05이거 어떡하죠, 그러면?
24:06끝까지 잘 설득해 봐야지.
24:36저 새끼는 이유도 없이 재수가 없네.
24:39저 새끼 혼자서 17명이나 죽였다고 하던데요.
24:4217명?
24:43어디 식구인데?
24:45뭐 어디 식구는 아니고 독고다이로 뒀다고 합니다.
24:49독고다이.
24:53그래.
24:54식구 쳐다봐.
24:56내가 방에 들어오면 눈도 못 뜨게 해줄 테니까.
24:58아...
25:18증인들 마음을 돌리는데에는
25:19시간이 좀 걸릴 거다.
25:22아... 치사하대.
25:24살려달랬땐은 언제고.
25:25네가 치료했던 환자 중에 혹시 오멘규라는 환자 기억해?
25:34네.
25:35바텐병 환자요.
25:37그 사람 연락할 수 있어?
25:39아니요.
25:40누군지 치료가 끝나면 그걸로 끝났어요.
25:44그래?
25:46근데 민서는 좋겠어요.
25:49자기만 생각해주는 아빠가 있어서.
25:51네 사건에 집중해.
25:56그러면 그 사람들 이렇게 치료했던 그 기록 같은 거 없어?
26:02당연히 있죠.
26:04있어?
26:04네.
26:05근데 증인들이 나와야지 재판부에서 인정이 될 텐데.
26:10지금 당장은 책임 칠석이 어려우니까 그 기록이라도 재치려 보는 게 우리한테 최선이야.
26:19그 제 서재에 가시면 붉은색 노트가 있을 거예요.
26:23그게 제 연구기록 노트예요.
26:26근데 경찰들이 가져갔을 거 같은데.
26:28그래.
26:29그래.
26:31그래.
26:35그래.
26:46그래.
26:49그래.
26:49그래.
27:03그래.
27:08그래.
27:17그래.
27:29그래.
27:30그래.
27:30그래.
27:31그래.
27:31그래.
27:32그래.
27:39그래.
27:41인체저경시험경.
27:43바텐병.
28:46Sí se pon, aquí hay unos apuros.
28:50Salgo sobre la 서�aria seúdo, es letzten marco en el свой escenso de waftudas!
28:53ya, ya!
28:54ves que, es como que está...
28:56Es ¿ver Flow, es?
29:07Sí, sí, sí.
29:40Sí, sí, sí.
30:57증인, 증인 출석 확실하죠?
31:01네, 확실합니다.
31:05다음 재판은 증인들의 진술에 기초해서 범행 동기가 정말 사람들을 치료한 건지 면밀하게 검토할 겁니다.
31:14동기가 바뀐다고 결과가 바뀔 사건이 아닙니다.
31:18양양의 기준이 바뀔 수는 있죠.
31:23저기요.
31:2517명이나 죽였어요.
31:28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법정에서 싸우세요.
31:37조 기자가 낸 기사 보셨죠?
31:41사실대로 잘 썼던데.
31:43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사실인데요?
31:46왜?
31:48사실이 아니면 입증을 해서 반박을 해.
31:51애처럼 그렇게 투정 보내지 말고.
31:55애요?
31:57그래도 한때는 제자였으니까 애 같지.
32:06조 기자한테 안부나 전해주세요.
32:09먼저 갑니다.
32:14어, 정 기자 나야야.
32:16어, 변호사님.
32:17지금 큰일 났습니다.
32:18뭐?
32:19사무실에 지금 압수수색이 들어와가지고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32:26거의 다 왔어.
32:28사무실 보여요.
32:28기다려.
32:29아니요, 지금.
32:30제가 썼던 기사가 정부 통신방법 위반에 거의 사실 적시라고 공무집행 방해라는데
32:35이걸로 압수수색이 말이 됩니까?
32:40아, 저거 문 뚫어졌다.
32:40안에 계신 거 다 아니까 문짝 뜯기기 싫으면 빨리 문 여세요.
32:51어, 저 문 뚫어졌다.
32:52야, 들어간다.
32:53자, 빨리 오시면.
32:54야, 잠깐만요, 잠깐만요.
32:55아니, 추석 역장도 없이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지금?
32:59협조해주세요.
33:00쉽게 쉽게 끝내고 서로 좋게 마무리합시다.
33:03아, 안에 계셨네.
33:04그냥 열어주시지.
33:05아니, 진짜 통화하네.
33:08저기요.
33:08잠깐만요.
33:10잠깐만요.
33:13저, 수색 역장 잡아봅시다.
33:19야, 난림 아닙니다.
33:21저희 빈손으로 가면 차검사님한테 그냥 좀 비켜주시죠.
33:31집행하세요.
33:35아니, 여기는 어떤 일로 오신 거예요?
33:39근데 저기요, 잠깐.
33:42잠깐 멈추시고.
33:45저도 여기 사무실을 같이 쓰고 있으니까 여기 내 물건에는 절대로
33:55손 대고 손 대지 맙시다.
34:01근데 변호사님 자리는 여기 아니에요?
34:05명함이 여기 있는데요.
34:07아, 그거.
34:11잘못 놨어요.
34:15여기가 내 자리입니다.
34:18아, 예.
34:19맞습니다.
34:20그거가 제 자리입니다.
34:21네, 가져가십시오.
34:22원장님 이러시면 곤란하죠.
34:25이거 어마어마한 공무집핑 방입니다.
34:27그러면 뭐 마음껏들 가져가세요.
34:31대신에 남의 물건 불법으로 가져갔다고 내가 절도로 고소하겠습니다.
34:38나중에 누가 더 골치 아픈지 두고 봅시다.
34:46하루 종일 정신 산거라고 죽은 줄 알았습니다.
34:50차금사 짓이죠?
34:52대단한 집안 자제분이라고 그러더만.
34:55세진 그룹 막내딸 맞죠?
34:57맞아.
34:58근데 두 분은 무슨 학연이시길래?
35:01연수원 때 내가 가르치던 제자야.
35:05근데 뭐 지말하고 상관없이 내가 가르친 제자 중에 가장 똘똘하고
35:11가장 꼴중이었지.
35:13제자가 스스로 싸가지고.
35:17오늘 하루 종일 너무 복잡했습니다.
35:20저 복잡하면 배를 채웁니다.
35:22한잔하십시오.
35:24민혁 씨.
35:25여기, 여기.
35:26변호사님.
35:28뭐야?
35:30제가 불렀습니다.
35:33잘 지내셨어요?
35:35어, 좋았지, 그렇지.
35:37오랜만에.
35:43진짜 저 안 받아주실 거예요?
35:46허 대표님이 월급은 해강에서 줄 테니까 여기 와서 변호사님 도와도 된다고 하셨다니까요?
35:53그냥 해강에 가서 하던 일 계속 해라.
35:56변호사님.
35:58저 변호사님 나가시고 담당 변호사님 배정을 못 받아서 맨날 복사만 해요.
36:03그것보다 낫죠.
36:05무슨 소리야.
36:11변호사님.
36:12우리 민정 씨 증인 한번 만나게 해볼까요?
36:17증인을?
36:19아직 증인 섭외 안 됐어요?
36:22응.
36:22아직 안 됐어.
36:23연쇄살인 사건이다 보니까 증인들이 대부분 꺼리더라고.
36:30그럼 제가 한번 만나볼게요.
36:33뭐?
36:34제가요, 섭외하면 또 기가 막히게 하거든요.
36:38제가 예전에 학교 축제 때 이 외로운 학생들 미팅으로 중간에서 다리 싹 놔주고 학교 개교일에 주전매상 최고로 찍은 게 좋니다.
36:49아, 근데 증인 섭외라는 게 자격증이 필요 없죠?
36:56자격증은 없지만 자신은 있습니다.
37:00아니, 변호사님이나 저같이 칙칙한 몽따주가 증인들을 설득하려고 하니까 설득이 안 된 걸 수도 있잖아요.
37:07진짜 잘할 수 있어요.
37:09네.
37:13아, 정말 참 둘이 왜 그래.
37:17아, 그래.
37:18저기 뭐야.
37:19저 민경이는 현장 경험이 없으니까 저, 저게 내가 좀 많이 알려줘.
37:24아, 그거야.
37:25제 전문이죠.
37:26아, 민정.
37:28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37:29난 조우철이야.
37:30어, 말 편하게 할게.
37:32뭐, 먼저 말씀 넣으셨으니까.
37:34나도 말 편하게 한다.
37:36어?
37:37아, 장난이에요, 선배님.
37:39아, 알았어.
37:40자, 그럼 한잔 하실까요?
37:42오, 네.
37:43네, 들어.
37:45네.
37:45좋네, 좋네.
37:50이유감은 분명히 제 값을 치르겠죠.
37:54근데 정말로 불지병을 치료한 게 사실이라면 더 많은 사람들을 고칠 수 있도록 시도는 해봐야 되잖아요.
38:05어머니,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분들 위해서라도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38:19알겠어요.
38:22출석할게요.
38:23아, 감사합니다.
38:27어머니.
38:28저, 근데...
38:31이런 게 왔어요.
38:46저 안 좋게 볼 거라고요.
38:49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38:50증인과 관련된 내용은 절대 공개 안 됩니다.
38:53그리고 저희가...
38:54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38:55제 신원 정보랑 가족들까지 언론에 공개한다니요.
39:04우리 상우한테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꼭 약속해 줄 수 있죠?
39:09일단 출석은 하겠는데 그런 식은 곤란합니다.
39:14제가 송태진 씨한테 피해 안 가도록 어떻게든 잘 처리하겠습니다.
39:19부탁드릴게요.
39:23이렇게까지 안 하면 증인들이 출석을 안 한다니까요.
39:25그 증인들을 자극해서 죽을 게 없다고!
39:28자극이 있어야지 반응이 오죠.
39:30증인들이라고 다 네 편일 거 같아?
39:32돌발 행동을 할 수도 있어.
39:38지금부터 재판에 관련된 모든 것은 전부 다 나한테 허락받고 해.
39:43네.
39:55네.
40:02검사님.
40:03변호인 측 증인 명단입니다.
40:05고마워요.
40:07이유겸이 살려낸 환자의 어머니와 실제로 치료받은 환자를 증인으로 세운다고 합니다.
40:13소아마비.
40:15혈액암.
40:21강상우.
40:23불치성 소아마비.
40:26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어.
40:30네.
40:31상우 어머니는 불치병 환우 가족 모임에서 송태진 씨 누님한테 유겸이를 소개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40:41송태진 씨는 혈액암 말기 환자였는데 현재 완치 판정 받은 상태고
40:46이유겸이 치료한 여섯 명의 불치병 환자 중 나머지 네 분은 연락이 안 되고 있어요.
40:52우선 증인으로 확정된 강상우 군의 어머니와 송태진 씨에게 집중을 하자.
40:58분명히 재판부는 유겸과 이 사람들을 어떻게 치료를 했는지 그거를 아마 궁금해할 거야.
41:04우린 그걸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공개해야 될지 그게 그게 숙제인데.
41:15변호사님.
41:18증인들한테 보낸 그 편지 때문에 그러시죠?
41:22응.
41:24증인들을 강제로 불러내고 싶지 않았거든.
41:28그럼 재판 연기 신청할까요?
41:31아니 아니.
41:33유겸의 돌발 행동을 보면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 벌일지 모르니까 그거는.
41:39우선 좋은 대안을 찾아보고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해야지.
41:46아니 뭐 그러면 뭐 샛불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시작하시죠.
41:50어?
41:50뭐 좋죠.
41:52저도 복사만 하는 것보다 밤새 일하는 게 훨씬 좋아요.
41:55뭐 어떻게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 한번 해볼까요?
42:16아이고.
42:18아이고.
42:18이게 무조지입니다.
42:19수고했어.
42:19들어가.
42:20감사합니다.
42:34이우겸 사건의 1심 4차 공판이 열리는 날입니다.
42:38이번 재판은 증인들이 치료받았다는 증언이 사실인지에 대한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2:44증인.
42:46증인.
42:46지금 증인 앞에 앉아있는 피고인 이유겸에게 증인의 아들 강성호군의 소아마비 치료를 맡긴 게 사실입니까?
42:56네.
42:57사실입니다.
42:59그럼 그때 상황을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43:02의료 도구가 있는 가방을 가지고 왔어요.
43:05그리고 치료제라는 걸 상호파를 주사기로 놔줬습니다.
43:10그럼 그 주사를 맞은 뒤에 상호군의 증상은 어땠습니까?
43:14상호가 피곤해하면서 잠들었고요.
43:17새벽까지 깨지 않았어요.
43:20그걸 어떻게 지금까지 기억을 하십니까?
43:23그날 새벽에 상호가 갑자기 소리를 치면서 일어났거든요.
43:31일어났다고요?
43:33누구나가 다 들을 수 있게 다시 한번 큰소리로 말씀해 주십시오.
43:41네.
43:44일어났습니다.
43:51그때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43:56엄마, 엄마 이것 봐.
44:01라고 소리를 치더라고요.
44:04제가 너무 깜짝 놀라서 허겁지겁 상호방으로 뛰어가 보니까 두 발로 일어나 서 있었어요.
44:14그렇습니다.
44:1618년 동안 단 한 번도 일어서 본 적이 없는 상호군이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증인 앞에 서 있었던 겁니다.
44:28증인, 이 말이 사실이죠?
44:32네.
44:34혼자의 힘으로 서 있었어요.
44:36그 이후로 상호군의 증상이 더 악화가 됐습니까? 안 됐습니까?
44:42없었어요.
44:43상호는 새 삶을 살게 된 것 같다 했어요.
44:45제가 이유겸 씨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이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어요.
45:00고맙습니다.
45:03이상입니다, 재판장님.
45:10검사, 반대심문 하세요.
45:14증인, 상호의 불치병 소화머비 진단은 몇 군데에서 받은 겁니까?
45:20일곱 군데 정도 될 거예요.
45:22매번 이전 병원의 진단 결과를 알려주셨습니까?
45:26네.
45:27그래야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45:30정말 그 이유 때문입니까?
45:32네?
45:33그동안 상호의 보험금으로 수령한 금액이 8천만 원이 넘던데요.
45:38다른 병명으로 진단받으면 안 됐던 게 아닙니까?
45:41재판장님.
45:42지금 검찰 측에서는 치료 검증 과정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그런 신문을 하고 있습니다.
45:50진단 결과를 의도적으로 알려줬다면 불치성 소화머비가 오진일 경우에도 계속 같은 진단이 이어졌을 걸 지적하기 위함입니다.
45:59인정합니다.
46:02계속하세요.
46:11국과수 서영석 연구원을 참고인으로 신청합니다.
46:15의사들에게는 이전 소견이 공개되면 오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생깁니다.
46:19기록을 무시하면 될 일 아닙니까?
46:23하루에도 수십 명을 보는데 처음부터 진단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죠.
46:28강상우 군의 경우에는 어떻습니까?
46:31불치성 소화머비가 완치된 사례는 없어서 강상우 군은 다른 병이었을 것 같습니다.
46:37잠시만요.
46:37그럼 최초 판정이 오진이었다는 겁니까?
46:41네.
46:42불치성 소화머비로 오진 사례가 가장 많은 병이 세가와 병입니다.
46:51이 둘은 의사들도 헷갈릴 만큼 유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46:54하지만 불치성 소화머비와 달리 세가와 병은 완치가 가능합니다.
47:01즉, 피고인이 치료한 건 불치성 소화머비가 아니라는 의견이시죠?
47:06네, 그렇습니다.
47:06이제 와서 강상우 군의 병이 세가와 병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47:15불치병이 치료됐다는 결론이 더 어렵죠.
47:19어느 쪽이든 피고인 이유겸이 치료를 했다는 건 사실이죠.
47:26재판장님, 변호인은 사전에 세가와 병에 대한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47:31인정합니다. 변호인, 피고인의 주장에 대해서만 확인하세요.
47:35이상입니다.
47:40재판 30분 휘정하고 두 번째 증인신문 진행하겠습니다.
48:07현호인, 두 번째 증인신문 하세요.
48:10재판장님, 증인 출석에 문제가 있어서 신문기일 연기를 신청합니다.
48:19본 재판은 증인 입증이 가장 중요한 거 아니었습니까?
48:24신문기일 연기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
48:27증인은 현재 재판장에 있습니다.
48:32변호인, 어떻게 된 거죠?
48:39재판장님, 변호인 측이 송태진 씨를 증인으로 출석시키지 않겠다면 검찰 측 재정 증인으로 신청하겠습니다.
48:49재판장님, 검찰 측에서 요구한 증인은 앞선 증인의 신문 과정을 보면서 심리적으로 매우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48:57따라서 검찰 측에서 요구한 재정 증인 신청을 반대합니다.
49:01두 분 착석하세요.
49:11재판부 논의 후 결정하겠습니다.
49:24검찰 측 재정 증인 신청을 인정하겠습니다.
49:38증인.
49:46증인도 피고인 이유겸 씨에게 치료받았던 게 사실입니까?
49:52네, 맞습니다.
49:55병이 완치됐습니까?
50:01아니요,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50:04다시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50:06저 사람 의사 아닙니다.
50:09완전 사기꾼입니다.
50:10저한테 신원정보와 병력, 가족관계까지 언론에 퍼뜨리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요.
50:15속지 마세요.
50:18이상입니다.
50:34정성태진 씨.
50:36잠깐만요.
50:42도대체 이유가 뭡니까?
50:45제가 뭘요?
50:47법정에서 그렇게 진술한 이유가 뭐냐고요?
50:50그게 사실이니까요.
50:51저 다시 안 좋아지고 있다고요.
50:55그런데 분명히 완치됐다고 말씀하셨잖아요.
50:59그런 줄 알았죠.
51:00그런데 재발했다니까요.
51:05두 번 다시 저한테 찾아오지 마세요.
51:20변호사님.
51:23능력이 이 정도밖에 안 되세요?
51:25이래가지고 재판이 제대로 되겠어요?
51:28상황을 이렇게 맞는 건 너야.
51:30지금 이게 제 탓이라고요?
51:31그래.
51:32니가 송태진을 협박해서 벌어진 일이야.
51:34지금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51:37제가 입증을 못하면 민서도 죽어요.
51:45너 내 딸 얘기를 그렇게 쉽게 하지 말라고 얘기했지.
51:50그러니까 제가 빨리 증명을 하게 해달라는 거예요.
51:54그거면 되는 건데 지금 증인들한테 쩔쩔매고 있으니까 내가 나선 거 아니에요.
51:59니가 다 망쳐버린 거잖아 이 새끼야.
52:07송태진 씨.
52:11불쑥 찾아와서 죄송해요.
52:13실례가 안 된다면 몇 가지만 여쭤보려고요.
52:19완치됐다고는 들었는데
52:21진짜 의사도 아니라
52:23불안해서 다시 병원 갔었거든요.
52:25아니라 다를까
52:27증상이 재발했어요.
52:30그러니까
52:31이유겸의 치료가
52:33효력이 없었다는 말씀이신 거죠?
52:35맞아요.
52:38강상우군도
52:39시간이 지나면
52:40저와 마찬가지일 거예요.
52:44근데 강상우군은
52:45이유겸에게 치료받은 이후엔
52:47병원 치료를 받진 않았어요.
52:51확실히 이유겸에게 치료받고
52:53완치된 후에 병원에 가신 거죠?
52:55네.
52:57그럼
53:00검사님
53:00검사님
53:01환자분 다른 수술 밖에 하면 안 돼요.
53:03제가 하던 수술 방식이랑 뒤엉키면
53:06다시는 회복 못할 거예요.
53:13방원 치료를 다시 받으면서 상태가 안 좋아지신 거네요?
53:18네?
53:21이유겸 때문이 아니라
53:22이유겸 때문이 아니라
53:24네가 말한 기록, 증인들 전부 다 부정됐는데
53:28내가 더 이상 너를 어떻게 믿냐
53:30지금 제가 원하는 건
53:31제 능력이 입증돼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싶은 거예요
53:35이 좋은 의도를 왜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건데요
53:42그게 네 본심이 아니잖아
53:45그런 좋은 의도를 가진 놈이
53:48증인들을 그딴 식으로 대하냐?
53:52너 솔직하게 말해봐
53:54너를 증명하고 싶은 이유가 뭐야?
54:00알려줄까요?
54:03감당 가능하시겠어요?
54:33확실하게 말해봐
55:03Gracias por ver el video.
55:33Gracias por ver el video.
56:03Gracias por ver el video.
56:33Gracias por ver el video.
57:03Gracias por ver el video.
57:33Gracias por ver el video.
58:02Gracias por ver el video.
58:21Gra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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