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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결별 택한 유럽..."미국 없는 전쟁" 선언 (4월 16일, 권영희 기자)
02:20 "미국 지휘 받지 않을 것"...빼놓고 판 짜기 시작한 유럽 [지금이뉴스] (4월 16일, 이선 에디터)
03:54 계속된 '탈퇴' 언급에 열받은 유럽..."그냥 트럼프 빼고 해" [Y녹취록] (4월 16일, 출연 중)
06:35 트럼프, 교황 옹호한 멜로니에 "받아들일 수 없다" 독설 (4월 15일, 조수현 기자)
08:38 트럼프 "이란과 협상 매우 낙관적"...나토엔 '호르무즈 지원' 압박 (4월 10일, 홍상희 기자)


#트럼프 #나토 #유럽연합 #각자도생 #이란전쟁

제작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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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유럽 내 우파 동맹의 핵심 축이었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변했습니다.
00:06이달 갱신 예정이었던 이스라엘과의 방위협정을 연장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00:1320년간 이어온 군사기술 교류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린 건 전쟁을 확대하는 이스라엘과 이를 압박하는 미국에 대한 결별 선언으로 풀이됩니다.
00:30사실 미국과 유럽의 균열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직후부터 예견됐습니다.
00:36끊임없는 나토 탈퇴 위협과 방위비 압박 속에 쌓인 불신은 이번 이란 전쟁 국면에서 참전 요구라는 무리수로 이어지며 결국 폭발했습니다.
00:47유럽의 반란은 이제 조직화되고 있습니다.
00:50영국과 프랑스는 현지 시간 17일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소집했습니다.
00:56미국의 군사작전과는 별개로 유럽에 자산을 투입해 직접 물류길을 열겠다는 구상입니다.
01:15전문가들은 유럽이 더 이상 미국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지역 생존권을 스스로 챙기기 시작했다고 분석합니다.
01:37상황이 이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를 종이 호랑이라 부리며 동맹국들을 향해 조롱 섞인 독서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02:00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익을 위해 희생을 강요받던 유럽이 독자 생존을 선택하면서 미국과 유럽은 파국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02:09호르무즈 회의는 미국 없는 유럽이란 새로운 국제질서가 공식화되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02:17YTN 권영희입니다.
02:21유럽이 전쟁 이후 미국을 제외하고 호르무즈 해업 해상 운송을 정상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02:31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럽 주요국은 호르무즈 해업을 재개방하고 원활한 해상 운송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범위한 국가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41이번 연합 계획에서 전쟁 당사자인 미국과 이스라엘 이라는 제외될 것으로 보이며 유럽 함정들은 미국의 지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유럽 외교관들이
02:51월스트리트저널에 전했습니다.
02:53참여국들은 호르무즈 해업의 기뢰 제거함과 기타 군함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01특히 이번 연합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군사 개입에 소극적이었던 독일이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03:08독일 측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16일 독일도 참여 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03:14에마니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히어스타머 영국 총리는 17일 수십 개 나라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종전 후 호르무즈 해업의 치안 유지
03:24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3:25미국은 이번 회의에 불참하고 중국과 인도도 회의에 초청됐으나 참석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33이를 두고 유럽 내에서도 일부 이견이 남아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03:38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는 미국의 작전 참여가 이란을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반면,
03:44영국은 미국을 배제할 경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발을 사면서 작전 범위 또한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54유럽 국가들에서는 미국을 뺀 독자적 안보 체계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4:01호러 문제도 따로 논의한다고 하던데 원래 좀 회의적이던 독일까지 찬성을 하면서 속도에 좀 가속도가 붙었다고 하더라고요.
04:09지금 상황 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04:11그렇습니다. 지금 나토 내에서 미국을 뺀 상태를 상정을 해야 된다.
04:16그리고 유럽 국가들만이 모여서 같이 역할을 강화해야 된다는 움직임이 지금 굉장히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04:24가장 큰 이유는 사실은 그린란드 때문입니다.
04:28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취임하자마자 그린란드를 미국이 원한다는 얘기를 했었고,
04:33올해 초에도 그런 얘기를 했었고, 그리고 또 이번에 호르무즈 해역 문제,
04:36그 다음에 이란 전쟁에서 유럽 국가들, 나토 동맹들이 도와주지 않으니까
04:40이제 나토에 대한 어떤 회의론까지 얘기를 하면서
04:42유럽 국가들이 느끼는 그런 불안감이 지금 굉장히 커졌거든요.
04:46이제는 유럽에서 나토가 있다 하더라도 미국이 역할을 담당하지 않을 수 있겠다라는
04:52그런 우려가 지금 커지고 있는 겁니다.
04:54사실은 이제 나토에서 유럽 국가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을
04:59미리부터 얘기했던 나라는 프랑스예요.
05:01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독일 같은 경우는 좀 여기에 대해서 미온적이었습니다.
05:06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05:08첫 번째는 프랑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게 좀 불안한 거고요.
05:12두 번째로는 독일 같은 경우는 오랜 시간 동안에 유럽이 만약에 더 많은 역할을 나토에서 한다 그러면
05:19미국이 발을 뺄 수 있는 구실을 제공한다라는 그런 논리를 세워왔어요.
05:24그런데 지금 다만 상황이 돌아가는 것을 보니 이제 이것을 계속해서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05:30왜냐하면 미국의 어떤 커밋먼트를 정말 신뢰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됐기 때문이죠.
05:35하지만 지금 유럽 국가들 같은 경우도 자기네들만의 그런 어떤 고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5:41미국에 그동안 많이 의존을 해왔던 지휘체계라든지
05:45위성능력, 정찰정보, 그다음에 또 미사일 경보, 그리고 무엇보다도 해구산 문제가 있거든요.
05:52그러면 과연 지금 유럽 국가들끼리 힘을 합쳐서 러시아라고 하는 위협을,
05:56잠재적 위협을 대응할 수 있겠느냐라는 그런 문제가 있고요.
05:59하지만 일단은 지금 시간이 있고 빨리 움직여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06:03지금 유럽 국가들이 같이 움직이는 건데
06:05그래서 지금 현재 나오는 이야기는 영국, 프랑스, 그다음에 여러 나라들이
06:10이제 코르모즈 지역에서 안정화가 이루어지면은
06:14그 이후에 나와야 되는 게 지금 이란이 매설해놨다고 하는 그 기례들이잖아요.
06:19이것을 해체하는 작업서부터 지금 우리가 먼저 나가야 되겠고
06:22같이 힘을 합쳐야 되겠고
06:24그다음에는 항행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도록
06:27군함들이 파견되어야 되겠다라고 하는 것에
06:29지금 총의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06:32그러니까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06:35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전쟁에 반대하는 교황을 비판하자
06:39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용납할 수 없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06:44교황이 평화를 촉구하고 전쟁을 규탄하는 것은
06:47옳고 정상적인 일이라고 옹호했습니다.
07:00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 언론 인터뷰에서
07:04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멜로니라고 맞받아쳤습니다.
07:08트럼프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가
07:10이란이 핵무기를 가지는 것을 신경 쓰지 않고
07:13핵무기를 제거하려는 미국을 돕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07:17멜로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유럽 지도자로 꼽혔지만
07:22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비판하는 등
07:25이번 전쟁 국면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07:36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쇠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07:41유럽 국가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07:45미국의 역봉쇄에 불참을 선언한 영국과 스페인에 이어
07:49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조속한 재개방을 촉구했습니다.
08:06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위해
08:08영국과 프랑스가 준비 중인 국제회의는
08:11오는 금요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08:13스타머 영국 총리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08:16공동 주최하는 화상회의 형식으로
08:18최대 40여 개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8:22마크롱 대통령은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과
08:25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에게
08:27협상을 신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하며
08:30중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08:32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8:382주 휴전이 위태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08:41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
08:43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08:45이란이 언론에 이야기하는 것과
08:47회담장에서 말하는 건 다르다며
08:49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08:51첫 대면 협상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08:53말했습니다.
08:54동의해야 할 사안에 모두 동의하고 있다면서
08:57합의하지 않으면 매우 고통스러울 거라고
08:59경고했습니다.
09:01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호르무즈
09:03해협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지만
09:04네타냐후 총리와 대화했다며
09:06이제 공격을 자제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9:09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에 대한
09:11뒤끝은 여전합니다.
09:12실제로 유럽 주둔 미군 일부를 미국으로
09:15철수하는 방안을 참모들과 논의했다는
09:17보도도 나왔습니다.
09:19나토는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이해를 하지
09:21못한다고 비판했는데
09:22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구체적인 지원 약속을
09:25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9:37마르크 루이터 나토 사무총장은 트럼프 달래기에
09:40나섰습니다.
09:41나토가 도울 수 있다면 참여할 것이라면서도
09:44단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며 전면적 참여에는
09:47거리를 뒀습니다.
10:00루이터 사무총장은 또 북한과 중국, 러시아도
10:03이란과 협력하고 있다며 나토뿐 아니라 미국의
10:06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등도 호르무즈 해협
10:09개방에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10:11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10:14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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