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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minutes ago
المحامية الإستثنائية وو - Episod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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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07Música
00:00:49Música
00:01:02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00:01:04개향심
00:01:05계란할 때 개
00:01:07따님 이름은요?
00:01:11개하윤
00:01:12이름 참 세련되지 않았습니까?
00:01:16한국에서 인기 많은 이름이라 해서
00:01:18하윤이라고 했습니다
00:01:19성이 유별나니까
00:01:21이름이라도 뭐 안 나게
00:01:23둥글둥글 얼려 살라고요
00:01:25안 무거우세요?
00:01:28저기 소파에 좀 눕힐까요?
00:01:30아닙니다
00:01:30아니에요
00:01:31내가 안고 있을 거예요
00:01:33엄청 깊이 잠들었네요
00:01:36한낮인데
00:01:37내가 약을 먹였어요
00:01:39약을요?
00:01:42따님한테요?
00:01:44하윤이가 깨어있으면
00:01:45나는 떨어지려고 안 할 거거든요
00:01:48
00:01:50주소가 어떻게 되세요?
00:01:54
00:01:55하윤이 버리는 거 아닙니다
00:01:58입양 보내주시면 안 돼요
00:02:00내가
00:02:01꼭 다시 찾으러 올 겁니다
00:02:03
00:02:05일단
00:02:06근데 주소가 있어야
00:02:08내 말 가볍게 듣습니까?
00:02:11하윤이 버리는 거 아닙니다
00:02:12내가 교화소에 가야 될 것 같아서
00:02:15잠깐만 맡기러 온 겁니다
00:02:18교화소요?
00:02:19교도소 말입니다
00:02:21교도소요
00:02:24어머니 혹시 탈북민이세요?
00:02:28우리 하윤이 탈북자 딸이라고 차별 말고 범죄자 딸이라고 구박 말라요
00:02:35내가 우리 하윤이 꼭 다시 찾으러 올 겁니다
00:02:41
00:02:57하윤아
00:03:00엄마가
00:03:02금방 올게
00:03:28우리 하윤이 빨리
00:03:32우리의 친절은
00:03:39¡Gracias!
00:04:03강도상해로 기소된 탈북자 사건
00:04:04내가 보기엔 변호사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사건인데
00:04:09최수현 변호사가 뭐랄까 좀 지나치게 열정적이라고 할까
00:04:14그러니까 피고인한테 감정이입을 과하게 하는 느낌이라
00:04:17우영호 변호사가 사건을 같이 하면서 좀 워워 시켜주면 어떨까 하고
00:04:22워워야? 워워워워?
00:04:24그러니까 최수현 변호사가 사건을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게 시켜주라고
00:04:29이렇게 워워워 워워워 그렇지 워워워 릴렉스 워워워
00:04:40워워워 가봐요
00:04:42워워워 시켜줘요 워워워 워워워
00:04:49워워워
00:04:52들어와
00:05:07출근을 안 한 거야? 퇴근을 안 한 거야?
00:05:11퇴근? 퇴근이 뭐야? 저녁이 있는 삶 같은 건가?
00:05:16환상 속에만 있고 실제 존재하진 않는다는
00:05:22넌 괜찮냐? 일 안 많아?
00:05:25일 많아
00:05:27어제는 10시간 넘게 타이핑을 했더니 손목이 아팠어
00:05:31나는 이미 아스퍼거 주무근을 갖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곧 손목 터널 주무근까지 생길 것 같아
00:05:36난 흰색 코털이 나기 시작했어
00:05:38잠을 못 자서
00:05:45네가 맡은 공익 사건 나도 같이 하게 됐어 강도상의로 기소된 탈북자 사건
00:05:50뭐? 항심언니 사건?
00:05:54항심언니?
00:05:55그 사건 피고인 이름이 개항심이야
00:05:57한 번 만났는데 성격 완전 시원시원해
00:06:00터프한 큰언니 느낌?
00:06:02정명석 변호사님은 네가 그 사건에 지나치게 열정적이라고 생각해
00:06:06피고인에게 과하게 감정이입한다고
00:06:08그래?
00:06:10
00:06:10나한테 너를 워워 시키라고 했어
00:06:15워워워
00:06:17워워워
00:06:18워워워
00:06:19우영우
00:06:21구치소 가봤어?
00:06:23아니
00:06:24아직 한 번도 안 가봤어
00:06:26얼른 접견 신청해
00:06:27항심언니 만나러 가자
00:06:53아이고
00:06:54아이고
00:06:56아이고
00:06:56변호사 동생
00:06:56다 지내셨어요?
00:06:59여기는 우영우 변호사
00:07:01이 사건 나랑 같이 하기로 했어요
00:07:03안녕하십니까? 법무법인 한바다의 우영우입니다
00:07:07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00:07:09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덤별 우영우
00:07:11
00:07:12
00:07:13우영우?
00:07:14네?
00:07:15아니요 우리
00:07:17일단 그냥 앉을까요?
00:07:20
00:07:27지내시는 건 좀 어때요?
00:07:29많이 힘들죠?
00:07:30지내는 거
00:07:32그냥 먹여주고 재워주고
00:07:34이만하면 호텔이다
00:07:36그냥
00:07:38우리 딸 하윤이 보고 싶은 거
00:07:40그게 저 마음이 아파 그렇지 뭐
00:07:44계양심 씨는 탈북민이라고 들었는데 왜 북한 사투리를 안 쓰십니까?
00:07:53오형우동모
00:07:54내래 탈북한 지가 언젠데 그런 소리를 합니까?
00:07:57내래 탈북한 지가 언젠데 그런 소리를 합니까?
00:07:59이야
00:07:59그저 남조사는 이 구치소도 허탈 같구나 야
00:08:03이래야 탈북자 다 한 겁니까?
00:08:06
00:08:06죄송합니다
00:08:08사건 이야기 좀 해볼까요?
00:08:11
00:08:11우영우 변호사는 처음 왔으니까 시작부터 짚어볼게요
00:08:15피해자 이순영 씨랑은 처음부터 아는 사이셨어요?
00:08:18아니 이순영은 탈북자도 아니고 나랑 만날 일도 없는 사이야
00:08:24그날 돈 받으러 가서 처음 봤어
00:08:26엄마가 알려줘서 알게 된 사람이고
00:08:29엄마요?
00:08:31탈북 브로커인 최양희 씨 말씀이십니까?
00:08:34진짜 엄마는 아니고 양엄만데
00:08:36그냥 다들 엄마라고 불러
00:08:41엄마가 나한테 빌려간 돈만 제대로 갚았어도
00:08:45정리해볼게요
00:08:475년 전 개양심 씨는 엄마 그러니까 탈북 브로커인 최영희 씨에게
00:08:52빌려준 돈 천만 원을 돌려달라고 했어요
00:08:55그러자 최영희 씨는 개양심 씨한테 돈을 직접 갚는 대신
00:08:59자신이 이순영 씨에게 받을 돈이 있으니
00:09:03개양심 씨 덜어 대신 받아가라고 했고요
00:09:07이순영이 엄마한테 빚진 돈 천만 원을
00:09:10나랑 정리한테 넘긴 거지
00:09:11정리요?
00:09:13공범인 김정희 씨 말씀이십니까?
00:09:16오향의 동무
00:09:18등장인물이 많으니까 골 아픕니까?
00:09:21아닙니다
00:09:23김정희 씨랑은 친구 사이셨죠?
00:09:25
00:09:26진짜 친구는 아니고
00:09:29엄마가 소개해줘서 알게 됐는데
00:09:31그냥
00:09:32친구라고 부르는 거지 뭐
00:09:34정의도 탈북자고
00:09:36나랑 동갑이야
00:09:37이순영 씨한테 천만 원을 받으면
00:09:39김정희 씨와 나눠 가지려 하셨고요
00:09:41기티
00:09:42문제는 이순영 걔가
00:09:44엄마한테도 안 준 돈을
00:09:46우리한테 순순히 내놓겠느냐 그거여서
00:09:48돈 없다고 탁 잡아내지 못하게 하려면
00:09:50나랑 정의랑 이 여간 얘기로 모이면 안 됐다고
00:10:09은하
00:10:10쟤는 저거
00:10:11문도 안전 못하니?
00:10:12무섭지도 않나?
00:10:14아주
00:10:14용감한 거디
00:10:16정희야
00:10:16
00:10:17정신 똑바로 차리라
00:10:18웬만해선 돈 안 내놓을 거야
00:10:21엄마도 빼먹을 정도면
00:10:23얼마나 독한 건지 알 만하지 않니?
00:10:25
00:10:25떠나 자라라 이
00:10:26물러 터져가죽소니
00:10:27독하기로 치면
00:10:29조선반도에서 남아나는 거 없어
00:10:30가자
00:10:36하나 치어
00:10:37여기
00:10:37내가
00:10:37정신 똑바로
00:10:37납부해
00:10:40
00:10:42이순영이
00:10:43바다 놀아
00:10:46놀아
00:10:47어디
00:10:51
00:10:53너 엄마들 내놀아
00:10:55
00:10:56무슨 돈이여?
00:11:03Ya no.
00:11:04¿Qué pasa?
00:11:09¿Qué pasa?
00:11:10¿Qué pasa con ¡Eyep!
00:11:22¡Ayuda joan viendo Matt.
00:11:27¡Gracias!
00:11:29¡Gracias!
00:11:29¡Gracias!
00:11:32¡Gracias!
00:11:38¡Nos no, ¡no!
00:11:43¡¡Ya!
00:11:46¡Ya!
00:11:46¡Ya!
00:11:47¡No me has dejado!
00:11:49¡No me dora!
00:11:51¡Au, escuro, escuro!
00:11:53¡Au, no me ha hecho!
00:12:01No, no, no, no, no, no, no.
00:12:24깨져 있고 망둥이 굴러다니고 짱돌이 있고 하니까 꽤 심각해 보였같지.
00:12:30그 당시에 김정희 씨와 함께 국민참여 재판을 신청하셨던데요.
00:12:34김정희 씨는 재판에 출석해 강도상해죄로 4년형을 받았는데 계양심 씨는 재판 전에 도주하셨습니다.
00:12:40왜 그러셨습니까?
00:12:424년?
00:12:46그럼 정희는 벌써 출소했겠구나.
00:12:49네, 그랬겠네요.
00:12:51왜 도망치셨습니까?
00:12:54정희는 애가 없지만 나는 딸이 있지 않아.
00:13:03우리 하윤이 그때 겨우 3살이었는데 내가 교화사에 가면 하윤이는 그냥 버려지는 거야.
00:13:10나는 탈북자라 아무도 없어서.
00:13:18엄마도 진짜 엄마가 아니고 친구도 진짜 친구가 아니고.
00:13:24하윤이 아버지도 하윤이 낳고 얼마 안 돼서 차사고로 새삼 떠났는데 내가 없으면 내 딸을 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00:13:36지금은요? 하윤이는 지금 어디에 있어요?
00:13:40보육원에 맡겼지. 기 가고 나서 경찰서로 간 거야.
00:13:44보육원에 맡기는 거라면 5년 전에도 가능하지 않았습니까?
00:13:47그때 맡겼으면 하윤이가 나를 잊어버릴 거 아니야.
00:13:51너무 어려서.
00:13:53지금은 8살이 됐으니까 다시 찾으러 갈 땐 엄마를 기억하겠지.
00:14:00엄마를 기억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키우려고 도망쳤던 겁니까?
00:14:05기치.
00:14:06또 이젠 하윤이가 학교에 가야 되니까 도망쳐 딸로 계속 살 수가 없어.
00:14:14내가 얼른 감옥에 갔다 오는 게 맞지.
00:14:18어미 고래처럼.
00:14:20어?
00:14:22고래의 모성은 헌신적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00:14:25그들은 그래야만 해요.
00:14:27바닷속에는 새끼를 키울만한 안전한 장소가 별로 없으니까요.
00:14:33도망치신 후에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00:14:365년 동안 국가보조금도 못 받으셨을 테고 취직도 어려우셨을 텐데.
00:14:40모텔 청소해주면서 남는 방 하나 얻어가지고 하윤이랑 둘이 지냈지 뭐.
00:14:46그런 거 생각하면 마음이 좀 그래.
00:14:50남들은 유치원도 가고 놀이방도 간다는데.
00:14:56하윤이는 엄마 잘못 만나서 종일 모텔방에 갇혀있었다.
00:15:10그래도 엄마와 함께였으니까 좋았을 겁니다.
00:15:15길에?
00:15:17길게 생각할까?
00:15:20네.
00:15:22그랬을 겁니다.
00:15:28저 혹시 나도 정이처럼 4년형 받게 되면 변호사 동생이 면회 한 번만 와주면 안 돼?
00:15:37바쁘겠지만 우리 하윤이 데리고 딱 한 번만이라도.
00:15:45그런 약해 빠진 소리 하지 마십시오.
00:15:474년형은 무슨 4년형입니까?
00:15:54개양실 씨는 반드시 집행유예를 받아야 합니다.
00:15:58저희는 피고인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00:16:04어 뜨거워.
00:16:07아니 그 피고인한테 무슨 마성의 매력이 있나 봐.
00:16:10피고인을 만나기만 하면 다들 이렇게 뜨거워져서
00:16:14워워 시키기로 한 미션 어디 가고.
00:16:19변호사한테는 강도상해죄를 변호하는 게 살인죄만큼이나 힘들어.
00:16:23왜일까?
00:16:24음... 법정형이 높아서요?
00:16:26맞아. 강도상해죄의 법정형은 어떻게 돼?
00:16:29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입니다.
00:16:31다시 말해 최소 7년이야.
00:16:33여기서 판사 재량으로 감형할 수 있는 최대치는 얼마야?
00:16:37장량감경은 법률상의 감경 범위를 벗어날 수 없고
00:16:40유기징역의 경우 그 현기의 절반으로 제한되므로 최소 3년 6개월입니다.
00:16:44그런데 집행유예를 받으려면 3년 이하의 형을 받아야 돼.
00:16:48장량감경뿐 아니라 법률상의 감경사유까지 닥친 대로 찾아
00:16:52가중감경 되지 않으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없다고.
00:16:56이래서 강도사기로 걸리면 무조건 실형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야.
00:16:59게다가 피고인은 도주까지 했었잖아.
00:17:02감형커녕 가중처벌될 수도 있어.
00:17:07이 사건 참 특이해.
00:17:11우린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답이 나와 있어.
00:17:14피고인은 이미 재판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야.
00:17:16공범위 있기 때문입니까?
00:17:18맞아.
00:17:19계양심 씨랑 김정희 씨 이 두 사람의 쟁점은 거의 동일해.
00:17:23김정희 씨가 먼저 재판받는 과정에서 주장할 만한 거 다 주장했고
00:17:27기각될 만한 거 다 기각이 됐어.
00:17:29그 답이 바로 4년형인 거야.
00:17:33사건 당시 계양심 씨는 피해자의 옷자락을 붙잡아 몇 대 때렸을 뿐이라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00:17:38이런 정도의 폭행으로는 법률상 상의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하면 어떻겠습니까?
00:17:47자, 이렇게 심하게 다쳤는데 무슨 소리야?
00:17:51어, 그런데요.
00:17:53이렇게 다시 보니까 너무 심하게 다쳤는데요?
00:17:57피고인은 몸집이 작아요.
00:17:59물론 공범의 체격이 클 수도 있지만
00:18:01아무리 그래도 여자 두 명이 맨손으로 때린 거잖아요.
00:18:05피해서 집에 간 지 얼마 되지 않아 경찰에 붙잡혔으니
00:18:08시간도 별로 없었을 텐데
00:18:09저 정도로 심한 상처를 입힐 수 있었을까요?
00:18:13좋아. 뭐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확인해 볼 필요는 있겠네.
00:18:17네.
00:18:17그리고 김정희 씨 변론했던 변호사도 한번 만나 볼 생각입니다.
00:18:21앞선 재판 때 아쉬웠던 점이나 놓쳤던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요.
00:18:25그래요. 뭐 다 나쁘지 않은 생각인데
00:18:28변호사한테는 시간이 제일 중요한 자원이에요.
00:18:32사건 하나에 너무 많은 시간 쓰지 않게 균형 잘 잡고
00:18:35아, 네 알겠습니다.
00:18:37아, 네 알겠습니다.
00:18:39워워 좀 시키고.
00:18:41네.
00:18:48아빈아, 내가 내 얘기 하나 할게.
00:18:53어떤 사람이 있어.
00:18:55있는데
00:18:56내가 그 사람을 안 좋아한다고
00:19:00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을 하게끔
00:19:05안 되는 것 같네.
00:19:07내가.
00:19:08실제로는 좋아하는데?
00:19:12응.
00:19:12그게 뭐야.
00:19:14아, 그럼 좋아한다고 해.
00:19:15아, 그럼.
00:19:19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
00:19:21왜?
00:19:23사내 연애구나.
00:19:26야.
00:19:28아, 한 번에 인기 나오면 뭐걸 고민할 게 있지?
00:19:32아, 준호야.
00:19:34일단 번호를 쭉 나눠줘.
00:19:36너는 1번, 넌 2번 너 3번.
00:19:39수련소녀라고 하자, 수련소녀라고 하자, 수련소녀라고 하자.
00:19:40야, 그날 말은 되지도 않은 일 없어.
00:19:42야, 됐어.
00:19:43너한테 말 안 해.
00:19:44수련하고.
00:19:47변호사?
00:19:48야, 넌, 넌 그게 중요하니, 어?
00:19:52아, 그냥 이렇게 뭐 자주 보고
00:19:55그런 뭐 자주 보는 그런 사이라고.
00:20:00아, 송구찜이구나.
00:20:03아, 보자, 보자.
00:20:06그럼 설마 우영우는 아닐 거고.
00:20:09아, 진짜 됐다니까.
00:20:12아, 너?
00:20:13아, 됐어.
00:20:14너는, 넌 바보야, 바보.
00:20:17넌 누군지밖에 모르는 바보다.
00:20:19됐어, 넌 잠이나자.
00:20:21아니, 내가 너 도와주려고 그러지.
00:20:23아니, 내가 너 도와주려고 그러지.
00:20:24아, 근데 내가.
00:20:25아유, 도와주지.
00:20:26아유, 도와주지.
00:20:28아, 형한테 얘기를 해봐.
00:20:31아, 준호야.
00:20:33아니, 근데 다 안다.
00:20:36아, 나보여, 댄스에서.
00:20:40최.
00:20:47아까 판사가 하는 말 들으셨죠?
00:20:492주 후에 또 여기 오셔야 돼요.
00:20:52잔도 어디서만 점쳐.
00:20:53나 집에 갈 차비가 없어.
00:20:55또 이러시네.
00:20:56집도 없으신 분이 무슨 집에 갈 차비예요.
00:20:59가세요.
00:21:05권주호 변호사님.
00:21:06아, 연락드렸던 최수연입니다.
00:21:09여기는 우영우 변호사고요.
00:21:11아, 한바나?
00:21:12네.
00:21:125년 전에 권주호 변호사님 담당하셨던
00:21:15김정희 계양심 씨 사건 때문에 연락드렸습니다.
00:21:17제가 바로 다음 재판에 가야 돼서요.
00:21:19걸으면서 얘기할까요?
00:21:21네.
00:21:23계양심 씨가 다시 나타난 건가요?
00:21:26그때 재판 안 받고 도망쳤었는데.
00:21:28네, 맞습니다.
00:21:29네.
00:21:30근데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00:21:32아니, 5년 전 사건이라 기억나는 게 별로 없어요.
00:21:36게다가 국선 전당 변호사들은
00:21:37워낙에 맞게 되는 사건이 많으니까
00:21:40하루하루 쳐내듯이 사건 수행하면서 삽니다.
00:21:44그래서 더 아쉬운 점이 있지 않으세요?
00:21:46좀 더 알아보고 싶으셨는데
00:21:48상황이 되지 않아서 그냥 넘기셔야 했던 부분들 같은 거네요.
00:21:51글쎄요.
00:21:52계양심 씨는 몸집이 작은 편이었는데
00:21:54김정희 씨는 어땠습니까?
00:21:57아, 몸집이요?
00:21:58제 기억에는 두 분 다 작았습니다.
00:22:02사건 당시 피해자 이순영 씨의 상처를 찍은 사진들인데
00:22:06기억나세요?
00:22:07몸집이 작은 두 여자가 짧은 시간 폭행한 결과라기엔
00:22:10다친 정도가 너무 심하지 않나요?
00:22:13어, 듣고 보니 그러네요.
00:22:15하지만 아시죠?
00:22:16형사 재판에서 제일 힘이 세고 뒤집기 힘든 증거는 바로
00:22:19바로?
00:22:21의사의 진단서죠.
00:22:23근데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00:22:24형사 재판에 제출되는 진단서 대부분은
00:22:27의사가 환자의 말만 듣고 쓰게 되는 임상적 추정이에요.
00:22:30그러니까 객관적 검사 결과까지 뒷받침된 경우는 많지 않죠.
00:22:34그러니까 의심스럽고 모호한 부분이 있는 것이 당연한 건데
00:22:38여관에서는 반박하기가 어렵죠.
00:22:44아, 근데 생각을 해보니까 그 의사
00:22:47좀 편파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00:22:49그 의사요?
00:22:51그 피해자한테 진단서 발급해주는 의사예요.
00:22:54재판 끝나고 한참 뒤에
00:22:55우연히 신문을 보는데 그 의사가 쓴 칼럼이 있었어요.
00:22:59탈북자에 관한 거였는데 내용이 좀 뭐라 그럴까?
00:23:03탈북자에 대한 편견이 느껴진다고 그럴까?
00:23:05칼럼 제목이 뭐였는지 기억하십니까?
00:23:08잠시만요. 좀 찾아볼게요.
00:23:14아, 여기 있다.
00:23:16탈북자들에게 폭행을 당한 한 한국인 여성이 피해자를 찾아왔다.
00:23:21이 사건 얘기하는 거잖아요.
00:23:22이거 읽고 나서 기분이 좀 씁쓸했어요.
00:23:25피고인들이 다 탈북자인 사건에
00:23:27하필 이런 사람이 피해자 진단서를 작성했던 건가 싶어서.
00:23:38저, 이순영 씨 집은
00:23:39저, 이순영 씨 집은 2층이라고 하셨죠?
00:23:46네, 가볼까요?
00:23:48네.
00:23:51개같은 짓구슬?
00:23:54어디 가요?
00:23:56나야.
00:23:57나야.
00:24:00나야.
00:24:01이 형은 괜찮아?
00:24:03네.
00:24:04그 눈을 안 대요.
00:24:06씨.
00:24:15여기서 뒤집어라.
00:24:17씨.
00:24:26경찰에 신고해야겠어요.
00:24:28잠깐만요.
00:24:29누가 벌써 신고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00:24:31경찰이죠.
00:24:32여기 동백길 52번지.
00:24:34시끄러워서 못 살겠어.
00:24:36이 집 때문에.
00:24:37빨리, 빨리 경찰 좀 보내줘야.
00:24:39이게 몇 번째야 진짜.
00:24:42빨리.
00:24:46이순영 씨.
00:24:49이순영 씨.
00:24:50이순영 씨.
00:24:50저희는 계양심 씨 변호사들이에요.
00:24:53잠깐 드릴 말씀이 있어요.
00:24:58이순영 씨.
00:24:59이순영 씨.
00:25:24이순영 씨.
00:25:43이순영 씨.
00:25:47이순영 씨.
00:25:48이순영 씨.
00:25:54이순영 씨.
00:25:57이순영 씨.
00:25:59이순영 씨.
00:26:01이순영 씨.
00:26:23이순영 씨.
00:26:32이순영 씨.
00:26:33네, 보내시고 문자 하나만 남겨주세요.
00:26:35네.태현
00:26:37씨. 엇,
00:26:37깜짝이야. 이준영
00:26:39씨. 이준영
00:26:39씨 어때요?
00:26:40¿No?
00:26:41¿No?
00:26:41¿A voce tu ingeniería?
00:26:44¿No?
00:26:44¿A mi opinión?
00:26:45¿No?
00:26:45¿Es mi opinión que yo se te έναes?
00:26:48¿No?
00:26:48¿No es el señor Cuey Suyyan vanas?
00:26:50Me gustó.
00:26:52¿No?
00:26:53¿Cuey Suyyan?
00:26:54¿Ey su señor?
00:26:54¿Qué?
00:26:54¿Soy, su señor?
00:26:57¿Qué es?
00:27:00¿No?
00:27:00¿No?
00:27:01No.
00:27:02¿Puedo ver bien?
00:27:04¿Cómo?
00:27:04¿Para qué pasa?
00:27:09No, no, no, no, no.
00:27:47No, no, no, no.
00:28:12No, no, no.
00:28:36No, no.
00:28:38No, no.
00:29:08No, no, no.
00:29:10No, no.
00:29:46No, no.
00:29:50No, no.
00:29:57No, no.
00:30:21No, no.
00:30:24No, no.
00:30:55No, no.
00:30:57No, no.
00:31:01No, no.
00:31:02No, no.
00:31:33No, no.
00:31:33No, no.
00:31:36No, no.
00:32:05No, no.
00:32:12No, no.
00:32:13No, no.
00:32:35No, no.
00:32:38No, no.
00:32:51No, no.
00:32:52No, no.
00:33:09No, no.
00:33:12No, no.
00:33:14No, no.
00:33:32No, no.
00:33:38No, no.
00:33:43No, no.
00:33:52No, no.
00:34:09No, no.
00:34:33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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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42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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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19¡Suscríbete al canal!
00:40:45¿Qué es lo que se puede hacer?
00:40:56¿Mora puché?
00:41:012018년 초
00:41:04J.N. 신문의 생칼럼입니다.
00:41:06¿J.N. 제목을 읽어주시겠습니까?
00:41:08E 있습니다.
00:41:09사건과 무관합니다.
00:41:13말하세요.
00:41:15이 칼럼의 첫 문장은
00:41:16탈북자들에게 폭행을 당한 한 한국인 여성이 필자를 찾아왔다 입니다.
00:41:21증인이 본 사건을 직접 언급하고 있는 만큼
00:41:23이 칼럼은 사건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00:41:27E, 규각합니다.
00:41:29변호인, 계속하세요.
00:41:31증인, 칼럼의 제목을 읽어주십시오.
00:41:35그, 재판장님.
00:41:37이 이야기는 안 하면 안 되겠습니까?
00:41:39증언을 거부하시는 겁니까?
00:41:42사유는요?
00:41:43이거 쓰고 나서 제가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00:41:47뭐, 악플도 많이 달렸고, 항의 전화에 협박 편지까지 받았습니다.
00:41:53안타깝지만, 그 말씀하신 부분은 증언 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00:41:57칼럼 제목을 읽어주세요.
00:42:04뭐, 범죄 집단이 되어가는 탈북자들.
00:42:10증인은 한국 사회에서 탈북자는 이미 커다란 사회적 문제라면서
00:42:15정부가 탈북자들에게 정착 지원금을 주는 것은 범죄자들에게 범죄 경력금을 주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00:42:24맞습니까?
00:42:25아니, 그게...
00:42:30아니, 내가 뭐 편견을 갖고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통계가 말해주잖아요.
00:42:37탈북자들의 강력 범죄율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00:42:40무려 10%입니다.
00:42:41한국인의 평균 범죄율보다 2배 이상 수치가 높아요.
00:42:45재범비율 역시 우리나라의 전체 재범률보다 5배 이상 높게 나와요.
00:42:50이런데도 탈북자들이 범죄 집단이 아니란 말입니까?
00:42:54그렇다면 피해자의 상처만 보고도 누가 때린 것인지 알 수 있다는 증인의 소견은
00:42:59탈북민에 대한 증인의 평소 생각과 무관합니까?
00:43:04예?
00:43:05증인은 피해자의 남편보다는 피고인의 죄가 더 크다고 말하고 싶은 것 아닙니까?
00:43:10남편은 한국인이지만 피고인은 탈북민이니까?
00:43:13예, 있습니다. 유도신문입니다.
00:43:16인정합니다.
00:43:23아니 근데 솔직히 월장은 한국 남자 하나 폭력 남편 만들면서까지
00:43:29저 탈북자들 좋은 일 시키는 게 이게?
00:43:32이게 맞는 일입니까?
00:43:34네?
00:43:35사실 이 재판도 다 국민들 세금으로 하는 거잖아요.
00:43:39그러면 한국인을 보호하는 재판을 해야죠.
00:43:42저 탈북자가 아니라
00:43:43죄송해요, 참으세요.
00:43:47배신원들 우리 편이에요.
00:43:52음...
00:43:53증인의 생각은 한 개인의 의견으로선 존중하지만
00:43:57탈북민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00:44:01그러니까 재판도 하는 거죠.
00:44:03아, 예.
00:44:05뭐, 물론.
00:44:06그렇죠.
00:44:25밥을 먹고 있어?
00:44:28밥상에 똥을 싸놓고 밥을 먹고 있어?
00:44:33밥이 넘어가, 이 멍청한 자식아!
00:44:36뭐하는 짓이야, 미쳤어?
00:44:38너야말로 미쳤어?
00:44:39내가 정의모 우리 고객 만들려고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아? 몰라!
00:44:44뭐, 정의모?
00:44:45그대 이 새끼야!
00:44:46너 때문에 물 건너간 정의로운 의사들의 모임!
00:44:49정의모!
00:44:53권병균이 정의모 임원인 거 모르고 증인석에 앉혔어.
00:44:57나 지금 거기 회장한테 얼마나 깨지고 왔는지 알아?
00:45:00모르겠지!
00:45:02권병균이 그 컬럼에 대해서 얘기하기 싫다고 했다며.
00:45:05근데도 한바다 변호사들이
00:45:07끝까지 고집을 부려서 말하기 시켰다며!
00:45:14아이고...
00:45:15너 애들 데리고 공익사건 하나라 그런 거지?
00:45:18어, 명석아?
00:45:20너 경력이 몇 년인데 아직도 이런 실수를 하니?
00:45:24극단 공익사건이 뭐라고 그거 하나 때문에
00:45:27수십억짜리 고객을 놓쳐!
00:45:34알았으니까.
00:45:35지금 안 해.
00:45:37동기랍시고 하나 있는 게
00:45:38도움을 주지는 못할 방정 찜기를 해?
00:45:43짜증녀!
00:45:44회사 걱정은 나 혼자 하지!
00:46:01죄송합니다.
00:46:03지금 신원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00:46:05수, 수십억짜리 고객을 놓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00:46:10아니 이거 신입들이 사과할 일 아니야.
00:46:12내 불찰이지.
00:46:15이거 내 잘못도 맞고
00:46:17나 지금 되게 쪽팔린 것도 맞는데
00:46:20그래도
00:46:21극갓 공익사건
00:46:23극갓 탈북자 하나라고 생각하지는 말자고.
00:46:27뭐 수십억짜리 사건처럼은 아니더라도
00:46:31열심히 하자고.
00:46:33응.
00:46:34아, 네.
00:46:35네.
00:46:37응.
00:46:38마저 먹어.
00:46:40난 쪽팔려서 먼저 가야 돼.
00:46:55와우.
00:47:05와우.
00:47:23엄마가 미안해.
00:47:24엄마!
00:47:26엄마.
00:47:28엄마.
00:47:30엄마.
00:47:32엄마.
00:47:32Mi amada, mi amada, mi amada, mi amada.
00:48:02Mi amada, mi amada, mi amada, mi amada, mi amada.
00:48:26Mi amada, mi amada, mi amada, mi amada.
00:49:09Mi amada, mi amada, mi amada.
00:49:31Si, mi amada.
00:49:36Mi amada, mi amada.
00:49:51Es que eso sería la condición, no?
00:49:52Sin embargo, no tiene ningún lugar.
00:49:52Y luego hay un gato que no se vive.
00:49:56Tío, ¿verdad?
00:49:59Pero hay un gato que no hay un gato.
00:50:02No hay un gato.
00:50:03¿Tiene que ser???
00:50:19¿Verdad?
00:50:23¿Qué?
00:51:07¿Qué?
00:51:30¿Qué?
00:51:45¿Qué?
00:51:47¿Qué?
00:52:16¿Qué?
00:52:21¿Qué?
00:52:22¿Qué?
00:52:32¿Qué?
00:52:40¿Qué?
00:52:43¿Qué?
00:52:46¿Qué?
00:52:46¿Qué?
00:52:52¿Qué?
00:52:53¿Qué?
00:52:56¿Qué?
00:52:57¿Qué?
00:52:59¿Qué?
00:53:00¿Qué?
00:53:03¿Qué?
00:53:13¿Qué?
00:53:14¿Qué?
00:53:14¿Qué?
00:53:16¿Qué?
00:53:19¿Qué?
00:53:24¿Qué?
00:53:25¿Qué?
00:53:29¿Qué?
00:53:31¿Qué?
00:53:45¿Qué?
00:53:47¿Qué?
00:53:48¿Qué?
00:53:48¿Qué?
00:53:49¿Qué?
00:53:52¿Qué?
00:54:00¿Qué?
00:54:02¿Qué?
00:54:03¿Qué?
00:54:03¿Qué?
00:54:03¿Qué?
00:54:07¿Qué?
00:54:14¿Qué?
00:54:14¿Qué?
00:54:14¿Qué?
00:54:16¿Qué?
00:54:18¿Qué?
00:54:20Sí, sí, sí, sí.
00:54:49저 판결 선고하겠습니다.
00:54:50모두 일어나주십시오.
00:55:04나 사무실 들어가는데 같이 안 갑니까?
00:55:07저는 판결 선고 보고 가겠습니다.
00:55:09저도요.
00:55:11그래요, 그럼.
00:55:12끝까지 피곤 옆에 있어줘요.
00:55:14결과 어찌 됐든 두 사람은 최선을 다했어.
00:55:31변호사 동무들, 왜 이리 코가 쑥 빠졌습니까?
00:55:36왜 이리 와.
00:55:39그 말 그런 것도 아니야.
00:55:42죄송합니다.
00:55:44아이, 뭐가 죄송하네.
00:55:47그럼 나 키와서 가는 거
00:55:50벌써 확정 난 거디?
00:55:52아니에요.
00:55:53쉬시다가 이따 판결 선고 때 봐요.
00:56:01나가시죠.
00:56:04좋아.
00:56:12좋아.
00:56:25좋아.
00:56:27좋아.
00:56:28좋아.
00:56:41¿Qué pasa?
00:56:59¿Qué pasa?
00:57:00벌써 배심원들이 평의 중이야.
00:57:01이제 와서 뭘 어쩌려고.
00:57:03아직 판결 선고가 완료되지 않았잖아.
00:57:05그럼 변론 제게 신청을 할 수 있어.
00:57:07재판장님을 만날 거야.
00:57:08방문증 없으면 판사에서 못 들어가는 거 몰라?
00:57:10방문증 달라고 하면 되지.
00:57:12방문증이 무슨 시권이냐? 달라고 하면 주게.
00:57:14판사 허락이 있어야 돼.
00:57:16재판장님이 허락할 거 같아?
00:57:17어?
00:57:18야!
00:57:25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변호사들입니다.
00:57:28판사실에 방문하고자 합니다.
00:57:29어느 판사실이요?
00:57:318층 최고연 부장판사님 판사실입니다.
00:57:33방문 목적은요?
00:57:35판사님이랑 얘기 되신 건가요?
00:57:37아, 판사님 개인 징구름이에요.
00:57:43최보현 판사님이 제 아버지시거든요.
00:57:45여긴 동료인데 같이 심부름 맞습니다.
00:57:48아, 잠시만요.
00:57:511층 출입 데스크입니다.
00:57:53저 최보현 판사님 따님이시로 하는 분이 방문 희망하시는데
00:57:55미리 얘기된 상황인가 해서요.
00:57:58저, 성함이?
00:58:00최수연입니다.
00:58:01저, 최수연 변호사요.
00:58:04예, 알겠습니다.
00:58:06아, 저 이름이랑 방문 목적 쓰시고 들어가시면 돼요.
00:58:11예, 예.
00:58:25저거 왜 나는지 알아?
00:58:27우리 같은 애들 막으려고 설치한 거야.
00:58:29법정 밖에서 판사한테 따로 변론하는 거 막으려고.
00:58:31저 밖에서 판사한테 따로 변론 마련한 게 아니야.
00:58:34우린 변론 제기 신청을 하려는 것뿐이야.
00:58:36과연 검사도 그렇게 생각할까?
00:58:38부담당당 이명아한테 말려서.
00:58:42실례합니다.
00:58:44이명아 판사님 만나러 왔습니다.
00:58:47누구신데요?
00:58:54뭡니까?
00:58:55여기 어떻게들 들어왔어요?
00:58:57재판사님.
00:58:58변론 제기 신청을 하고자 합니다.
00:59:01아니, 지금
00:59:01배심원들이 평의 중인 거 모릅니까?
00:59:04알고 있습니다.
00:59:05그래서 외람된 줄 알지만
00:59:07어쩔 수 없이 재판사님을 찾아왔습니다.
00:59:09변론 제기 신청서를 제출하기엔 너무 늦어서요.
00:59:12안됩니다.
00:59:13뭐가 전 그렇게 계속 불만이면
00:59:16항소하세요.
00:59:27뭐요? 뭐? 뭐?
00:59:29피고인은 결국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내지 못했습니다.
00:59:32이런 경우까지 강도상해죄의 기수로 재판받는 것은 위헌입니다.
00:59:36위헌 법률 심판 제청을 하고자 하니 변론 제기를 허락해 주십시오.
00:59:39강도상해 미수는 강도가 미수인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00:59:43상해가 미수여야 강도상해 미수죄가 성립하는 거예요.
00:59:47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있지 않습니까?
00:59:49강도상해죄보다 강도상해 미수죄로 처벌받는 것이 피고인에게는 유리하고
00:59:53형법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규정을 아무런 근거 없이 축소해석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00:59:59아니, 무슨 재판을 모으기로 하는 겁니까?
01:00:03열 번 찌고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뭐 그런 거예요?
01:00:06처음엔 피해자가 당한 상해가 피고인이 한 짓이 아니라더니
01:00:10그 다음엔 북한법까지 들먹이면서 강도에 고의가 없다고 했다가
01:00:14결국엔 돈을 못 빼앗았으니 강도상해 기수로 재판하는 건 위헌이다?
01:00:19지금 나하고 장난칩니까?
01:00:31젊은 변호사들이라 열정 넘치는 거 이해합니다.
01:00:35하지만 열정도 부릴 때가 있고 안 부릴 때가 있는 거예요.
01:00:41젊은 변호사들이라서가 아닙니다.
01:00:44계양심 씨가 위대한 어머니라서 이러는 겁니다.
01:00:48어미보레처럼요.
01:00:51뭐요?
01:00:52계양심 씨는 상식이 부족하고 제멋대로입니다.
01:00:55지금까지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01:01:00하지만 계양심 씨는 자식을 버리지 않으려고 5년이나 도망자 생활을 했습니다.
01:01:07모성애는 감경 사유가 아니지만
01:01:10딸이 엄마를 기억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키워놓고 교도소에 가야
01:01:15출소 후 다시 딸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01:01:18그 모든 시간을 견딘 위대한 어머니의 사정을
01:01:23헤아려 주십시오.
01:01:33지금 이거 법정 외 변론입니다.
01:01:37더 듣지도 않을 거고 판결에 반영하지도 않을 겁니다.
01:01:41변론 제게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01:01:42둘 다 당장 나가지 않으면 경위를 부르겠습니다.
01:01:55고래 사냥법 중 가장 유명한 건 새끼부터 죽이기야.
01:02:00연약한 새끼에게 작살을 던져 새끼가 고통스러워하며 주위를 맴돌면
01:02:06어미는 절대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데
01:02:10아파하는 새끼를 버리지 못하는 거야.
01:02:14그때 최종 표적인 어미를 향해 두 번째 작살을 던지는 거지.
01:02:21아휴... 애호가 안 인간들이란...
01:02:24고래들은 지능이 높아
01:02:26새끼를 버리지 않으면 자기도 죽는다는 걸 알았을 거야.
01:02:31그래도 끝까지 버리지 않아.
01:02:36만약 내가 고래였다면
01:02:41엄마도 날 안 버렸을까?
01:03:05모두 일어서 와 주십시오.
01:03:12착석해 주십시오.
01:03:18요즘은 여러분 병이 잘 맞으셨지요?
01:03:22저, 현결서 주시겠습니까?
01:03:39배심원단의 평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01:03:44공소사실에 대해 배심원 7명 만장일치로 유죄.
01:03:50양형에 관한 의견 배심원 7명 만장일치로 징역 4년.
01:03:57배심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01:04:01본 재판부는 배심원단의 평결 내용을 진심으로 존중함을 알려드립니다.
01:04:06이제 판결하겠습니다.
01:04:14주문.
01:04:16피고인을 징역 1년 9월에 처한다.
01:04:21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3년간 피고인에 대한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01:04:29피고인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한다.
01:04:40뭐라니?
01:04:42집행유예여?
01:04:47피고인은 공범과 공모하여 재물을 강취할 목적으로 피해자를 폭행하고 위협했으므로 재질이 불량하다.
01:04:56범행 당시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과 범행 후 피고인이 재판을 받지 아니하고 도주한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어미 처벌할 필요가 있다.
01:05:08다만 피고인은 탈북민으로서 한국 사회의 법과 규범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점, 형사처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01:05:18무엇보다 5년이 지난 후이긴 하나,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잊지 않고 처벌을 받을 목적으로 자수한 점을 특별 양형인자로 참작한다.
01:05:43아, 자수.
01:05:46그래, 자수.
01:05:48아, 맞네.
01:05:53엉뚱한 내만 꽂혀서 정작 형식 언니가 자수했다는 걸 잊고 있었네.
01:05:57자수는 감형사회의 기본 중의 기본인데 그건 있다니.
01:06:01우리 바보다 재판장님이 똑똑한 거 아닐까?
01:06:05저 짬에서 나온 묘수.
01:06:08저 짬에서 나온 묘수.
01:06:11국민의 형사 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민 참여 재판을 거쳐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01:06:24감사합니다.
01:06:28감사합니다.
01:06:33감사합니다.
01:06:34감사합니다.
01:06:35감사합니다.
01:06:42감사합니다.
01:06:46감사합니다.
01:07:05¡Suscríbete al ca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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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20¡Bueno! ¡Gracias!
01:07:22Unличpa, G終ve. un intervía preferences
01:07:24y... ¡Gracias!
01:07:28¡Gracias! ¡Gracias!
01:07:29En torno de senses
01:07:31¡Claro no suena!
01:07:47Ah, que leyes, ¿qué quainera?
01:07:48Ah, que he necesitado, pues.
01:07:49Ah, ¿qué que Nursingadoras?
01:07:50Ah, ¿qué que te llaman?
01:07:51A que te llaman...
01:07:51Pues, ¿qué se va a vender en tu plano?
01:07:53¿Qué es lo que te llaman?
01:07:56Ah, estábamos.
01:07:57Ah, tú y heroína que una cosa no te lo haré.
01:08:00Ah, ¿qué guías?
01:08:01Ah...
01:08:01En un lugar, por favor se lo hayan.
01:08:02¡Nos hay un lugar!
01:08:04Un lugar, por favoritoito, ya no tienes.
01:08:43¿Qué pasa?
01:09:08¿Qué pasa?
01:09:14¿Qué pasa?
01:09:15¿Qué pasa?
01:09:16¿Qué pasa?
01:09:18¿Qué pasa?
01:09:19¿Qué pasa?
01:09:20¿Qué pasa?
01:09:29¿Qué pasa?
01:09:32¿Qué pasa?
01:09:32¿Qué pasa?
01:09:33¿Qué pasa?
01:09:34¿Qué p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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