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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당 국회의원 남중도의 아내 김혜주입니다.
00:22나한테 거짓말한 거 다 말해. 하나도 빠짐없이. 내가 모르는 거 없게. 그렇다고 당신 용서한다는 뜻은 아니야.
00:34없어. 정말 더 없어?
00:47저는 20년 전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00:57당시 저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가해자가 바로 극단적 선택을 함으로써 이에 공소권 없으므로 경찰 수사 없이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01:13그래서 저는 사건의 진실을 밝힐 기회를 빼앗겼고 거짓말로 무고를 해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고향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01:31제가 잊지도 않은 성추행의 빌미로 돈을 요구했다는 것은 전부 거짓입니다.
01:38네. 이번에는 남중도 의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01:42이번에 남궁술법이라고 이름을 붙이신 형법 개정안을 발의하셨는데
01:46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두 분께서는 성폭행을 저지르기 후 사망의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성범죄 가해자의 부모이기도 합니다. 그렇죠?
02:01네. 그렇습니다.
02:08네. 맞습니다.
02:12앵커가 지훈이 얘기를 할 거야. 성범죄를 저지른 아들의 부모가 남궁술법을 발의한 거라고.
02:21지훈이 얘기는 사실이 아니잖아. 그리고 그 법안 오늘 꼭 얘기해야겠어?
02:28지훈이 얘기가 남궁술법의 진정성을 호소하기에 가장 효과적이잖아.
02:37당신 같은 사람 더는 생기지 않게 반드시 법안 통과시킬게.
02:43당신도 그거 바라잖아.
02:48저는 저에게 큰 고통을 준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를 바란 적이 맹세콧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03:01그 사람의 극단적 선택으로 제 삶은 송두리째 망가졌습니다.
03:06남궁술법이 통과되더라도 제 일에는 소극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03:13하지만 저는 저 같은 이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03:19오늘 제 인생 최대의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03:26오랫동안 저는 그때 내가 경찰에 신고만 하지 않았어도
03:33하고 생각했고 후회도 했습니다.
03:39하지만 지금 제 옆에 있는 이 사람 덕분에
03:42만약 시간을 되돌려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03:45저는 제 피해 사실을 숨기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03:52저는
03:54저는 절대로 다시는 도망치지 않을 것입니다.
04:26내일 변호사 만날 거야 이혼은 변호사 통해서 정리해
04:31반지 빼지마
04:35이제 당신하고 남궁술법은 화제의 중심이 됐어
04:40그러니까 지금은 안 돼
04:43당신 이렇게 뻔뻔한 사람이었어?
04:46법안 총선자님에 덮쳐야 돼
04:48그전까지 해결 못하면 국회 임기 만료로 법안 자동팔게 돼
04:53그러니까 그때까지 이혼은 안 돼
04:57요원님 가실까요?
04:59어 잠깐만
05:03잠깐 얘기 좀 할게요
05:05약 7일이
08:15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8:32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9:15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9:20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09:32أخيرا.
09:33أخيرا.
09:33أخيرا.
09:33أخيرا.
10:13أخيرا.
16:40شكرا
17:11شكرا
17:12شكرا
17:12شكرا
17:13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17:16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18:00ترجمة نانسي قنقر.
18:02لا ترجمة ناني قنقر.
19:19انت
19:20انت
19:27انت
19:49انت
21:35أبداك أنت، أنت، أنت...
21:53أنت من البداية؟
39:02그래도 내가 엄마인데
39:05아들을 그렇게까지 의심한다니
39:12근데 난 당신을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어
39:15왜냐면 난 당신한테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39:18상상조차 하지 못했으니까
39:20그만큼 당신을 믿었어
39:26지훈이가 5년 전 그날 당신 보고
39:28왜 불륜이라고 오해했는지 알아?
39:36지훈이도 당신을 믿고 있었으니까
39:43당신이 설마 이랬을 거라고 상상조차 못했기 때문에
39:47내가 그냥 불륜이라고 오해한 거야
39:49내가 그냥 불륜이라고 오해한 거야
40:21칼국수제 주인아줌마 자살했다고?
40:24왜?
40:25몰라
40:26아무튼 어젯밤에 119고 난리 났었어
40:58저기요
41:08알고 있었다고?
41:10알고 있었다고?
41:15네?
41:16언제 처음 한 거야?
41:17아니
41:19어디까지 알고 있었던 거야?
41:27전부 다 알고 있었습니다
41:39처음에는 외도하시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41:44아빠랑 여진 이모랑 군륜이잖아
41:46엄마한테 다 말할 거예요
41:47아니라고!
41:49넌 어떻게 네 엄마 괴롭힐 생각만 하냐
41:53그리고 엄마가 네 말에 믿을 것 같아?
41:58그때는 저만 모른 척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42:01어쨌든 지훈이는
42:03그날 이후 그걸 폭로할 수 없게 됐으니까요
42:08그런데 제 계산미스가 났습니다
42:11먼저 일어나고 계십니다
42:16남 의원이
42:20저를 성폭행했어요
42:24예?
42:28방금 뭐라고?
42:335년 전에 성폭행 당했어요
42:43남중도 의원한테서요
42:48하지만 제가 아는 의원님은
42:50같은 실수를 두 번 안 하시는 분이니까
42:56아무것도
42:59하지 마세요
43:02혹시라도 이 일이 알려지면
43:04현 사장님 감당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43:06원론은 집요하게 들쑤시고
43:10여름은 들 끓겠죠
43:14무엇보다도 사모님 충격이 가장 크실 거고요
43:21결국 현 사장님 혼자 남게 될 겁니다
43:25제가 현 사장님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43:32이 일은
43:37묻어두시죠
43:42그냥 제가 조용히 수습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43:46의원님께서 계속 정치를 하시는 게
43:52저와 이 세상에는
43:56더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44:04그 일이 있고 나서
44:07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44:09정말로 열심히 살았어
44:15그게 속죄라고 생각했으니까
44:19사모님께서 침묵하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44:29내가 지금 믿지 않으면
44:31어떻게 하겠어
44:52
44:53일어나지 마세요
45:01안녕하세요
45:02정식으로 뵙는 건 처음이네요
45:06그런데
45:07어쩐 일로 이 시간에 저를 찾으셨는지요
45:165년 전에
45:18제 남편 남중도 의원이
45:22어떤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45:30
45:31아 예 알겠습니다
45:38사모님께서 당대표님을 찾아오셔서
45:40지금 독대 중이라고 합니다
45:50경찰에 신고하고 싶지만
45:53과연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질지
45:55괜히 더 큰 상처를 받게 되는 건 아닌지
45:58무엇보다 피해자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46:03이 사실이 세상에 공개됐을 때
46:06벌어질 일들 때문에요
46:08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 했지
46:12그래서 이렇게 찾아뵙게 됐습니다
46:15당대표님이
46:16그 사람 발탁한 분이시니까요
46:31저라면
46:38침묵하겠습니다
46:57남궁솔법
46:58법리적으로 문제가 많아
47:01통과되기가 불가능할 거라고 봤는데
47:04지금처럼 여론이 뜨겁다면
47:07법안 개정까지는 못해도
47:10유의미한 변화는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47:13그런데
47:15지금 이 뜨거운 지지 여론을 만들어낸
47:19장본인의
47:20성범죄가 폭로된다면
47:23남궁솔법의 미래는
47:25명약관화이지 않을까요?
47:30김혜주씨도
47:31남궁솔법을 바라는 게 아니었나요?
47:41그 사람은
47:43자기는 반성했고
47:46진심으로 세상을 위해 살아왔다
47:49무엇보다 남궁솔법을 생각해달라고 하지만
47:52저는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47:56그 사람의 지난 행적이
48:00진심이었다고 인정하기에는
48:03그러면 안 될 것 같고
48:05역겹다는 생각이 들고
48:06그렇다고 그 모든 게 다
48:08거짓 껍데기라고 생각하면
48:11너무 허무하고 비참합니다
48:15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48:19남궁솔법
48:20거기에 그 사람의 진심이 있고 없고가
48:23지금 이 상황에서도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48:32저는
48:35남의원의 범행을 옹호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48:38다만
48:40국민을 위해
48:42세상을 위해 정치를 해온 사람으로서
48:44말씀드리면
48:46남의원이 정치인으로서 남아있게 될 경우
48:51남궁솔법을 포함해
48:53이 세상이 좀 더 좋은 세상
48:56아마도
48:57김혜주씨가 바라는
48:59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세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49:05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49:08남궁솔법을 포함한 많은 것들이 무너진다고 해도
49:12남의원의 일을 숨기지 않고 밝히는 것이
49:17더 좋은 세상일 것이고요
49:22그러니
49:23어느 쪽이 세상에 더 이롭고 보탬이 될 선택일지는
49:29김혜주씨가 판단하실 일입니다
49:44그러니까
49:46그러니까
49:48문아
49:49제발 침묵해줘
49:54
49:56남궁솔법만 통과시키고 정계연대할게
50:00그러니까
50:00그러니까
50:03제발 부탁이야
50:07문아가 침묵해주면
50:11세상은 더 좋아질거야
50:13정말요
50:14그러니까
50:15그러니까
50:15제발 부탁해
50:17제발 부탁할게
50:23개새끼
50:43플라우드 연동은 안해놨고
50:46그럼 이게 다 내
50:47
50:49지워도 상관없어요
50:50내가 다 들었으니까
50:52증거가 없는데 사람들이 믿겠어
50:58믿을지 안 믿을지
51:00두고 보면 알겠죠
51:06
51:07
51:08말로 하는 경고는 이게 마지막이야
51:11
51:12
51:12
51:12
51:17
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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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5
51:25
51:28
51:29
51:29
52:38سبينة
58:425년 전 한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58:46موسيقى
59:01موسيقى
59:11موسيقى
59:14موسيقى
59:15موسيق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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