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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항전 의지를 굽히지 않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민간 상선을 잇따라 공격하며 유가 200달러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후미에 있는 엔진 기관이 크게 파손돼 정상 운항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현지 시간 1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태국 선적 화물선 '마유리나리'호가 두 발의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무원 3명이 실종됐고, 탈출한 20명은 오만 해군에 구조돼 이송됐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4척이 공격을 받아 이란 공습 이후 피해 선박은 최소 15척으로 늘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중앙군사본부 대변인 : 전쟁이 중동 전체로 확산한다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이란이 민간 선박 공격에 기뢰까지 설치하며 호르무즈 해협 목줄을 죄자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기뢰부설함 타격에 이어 대대적인 항구 공습까지 예고하며 민간인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주변 이란 군사시설 맹폭에 이어 유조선 호송 작전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결국, 국제에너지기구는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배럴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파티 비롤 /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로 인한 공급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4억 배럴의 원유를 시장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장 한 달 가량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세계 경제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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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은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하고 민간 상선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유가 200달러의 엄포도 놓고 있습니다.
00:07국제에너지기구는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 비축유 방수를 결정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5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대형 컨테이너선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00:24후미에 있는 엔진기관이 크게 파손돼 정상 운항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00:30현지 시간 11일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려던 태국선적 화물선 마요리 나리오가 두 발의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0:39승무원 3명이 실종됐고 탈출한 20명은 5만 해군에 구조돼 이송됐습니다.
00:45이날 하루에만 4척의 공격을 받아 이란 공수비우 피해 선박은 최소 15척으로 늘었습니다.
00:59이란이 민간 선박 공격에 길에까지 설치하며 호르무즈 해업 목줄을 주자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01:07미국은 이란의 길에 부서람 타격에 이어 대대적인 항구 공수까지 예고하며 민간인의 대필형을 내렸습니다.
01:16주변 이란 군사시설 맹폭에 이어 유저선 호송 작전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01:21결국 국제에너지 개구는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01:31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페럴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01:46하지만 최장 한 달가량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해업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세계경제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여전합니다.
01:55YTN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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