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치의 유산균이 장 속에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06임넬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1우리나라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
00:13김치의 유산균과 발효산물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00:21그런데 김치 유산균이 미세플라스틱 배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27국내 연구팀이 김치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스를 이용해 미세플라스틱과의 흡착 원리를 분석했습니다.
00:36그 결과 김치 유산균의 단백질과 다당류 등이 끈적한 표면층을 만들어 미세플라스틱과 정전기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00:45이렇게 미세플라스틱과 결합한 유산균은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는 원리입니다.
00:51연구팀은 사람의 장환경을 모사한 조건에서 김치 유산균의 미세플라스틱 흡착률이 57%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0김치 유산균의 기능성이 단순히 장 건강을 돕는 수준을 넘어 환경 독소인 미세플라스틱과의 상호작용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능성 미생물 연구의
01:13범위를 넓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01:15연구팀은 쥐에 대한 실험에서도 김치 유산균을 투여한 그룹이 투여하지 않은 그룹보다 변에서 미세플라스틱 양이 2배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01:27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바이오자원분야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리소스 테크놀로지에 게재됐습니다.
01:33YTN 사이언스 입늘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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