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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침묵을 깨고 '윤 어게인 단절'이 담긴 결의문을 존중한다며, 이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뛰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선 징계 철회와 극우 인사 출당 등 후속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여전히 어수선합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계엄 선포 461일 만에 나온 '절윤 선언'에 줄곧 말을 아껴오던 장동혁 대표가 이틀 만에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결의문을 존중한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계엄 사과, 그리고 '윤 어게인'과의 절연에 직접 힘을 보탰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의총에서 밝힌 우리의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합과 단일대오를 강조한 장 대표는 다만, 인적 쇄신 등 추가 조치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대신 노동에 이어 의료까지, 연이틀 윤석열 정부 정책을 사과하며 에둘러 '절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급하게 의료 개혁을 추진하다 결국 실패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반성하고…]

중요한 변곡점이라는 공감대는 있지만, 당내에선 '선언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불만도 이어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이 기다리는 건 가시적 변화라며 장동혁 지도부의 '구체적 실천'을 압박했고, 당내 최다선 조경태 의원 역시 말로만 하는 사과는 공허하다며 5대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전한길, 고성국 등 당내 극우 인사들을 즉각 제명…]

민주당은 육하원칙에 맞춰 다시, 제대로 사과해야 한다면서, '정당 해산부터 선언하라'고 비꼬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란 옹호에 대해서 국민에게 석고대죄합니다, 우리도 처벌해주십시오', 그 조항이 좀 더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힘 당권파는 겨우 수습한 갈등을 일부 의원들이 헤집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후속 조치'를 둘러싼 자중지란을 큰 잡음 없이 극복할 수 있을지가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정민정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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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침묵을 깨고 윤호 개인 단절이 담긴 결의문을 존중한다며 이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뛰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징계
00:11철회와 극우 인사 출당 등 후속 조치를 요구하고 있어 여전히 어수선합니다 김철희 기자입니다.
00:20계엄선포 461일 만에 나온 절윤 선언에 줄곧 말을 아껴오던 장동혁 대표가 이틀 만에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00:29결의문을 존중한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계엄사과 그리고 윤호 개인과의 절연에 직접 힘을 보탰습니다.
00:37의총에서 밝힌 우리의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44단합과 단일 대우를 강조한 장 대표는 다만 인적 쇄신 등 추가 조치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00:52대신 노동에 이어 의료까지 연이틀 윤석열 정부 정책을 사과하며 에둘러 절윤메시지를 전했습니다.
01:00급하게 의료 개혁을 추진하다 결국 실패했습니다.
01:07이에 대해서 반성하고
01:08중요한 변곡점이란 공감대는 있지만 당내에서는 선언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불만도 이어졌습니다.
01:16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이 기다리는 건 가시적 변화라며 장동혁 지도부의 구체적 실천을 압박했고
01:23당내 최다선 조경태 의원 역시 말로만 하는 사과는 공허하다며 5대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01:30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01:36전한길, 고성국 등 당내 거구 인사들을 즉각 제명
01:44민주당은 육하원칙에 맞춰 다시 제대로 사과해야 한다면서
01:49정당 해산부터 선언하라고 비꼬았습니다.
02:03국민의힘 당권파는 겨우 수습한 갈등을 일부 의원들이 헤집고 있다며
02:08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02:11후속 조치를 둘러싼 자중질환을 큰 잡음 없이 극복할 수 있을지가
02:15또 다른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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