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이 열 이틀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적극적으로 출구 전략을 띄우기 시작했습니다.
00:07이란이 항목 선언을 하지 않아도 미국이 그 시점을 판단하겠다는 건데 이란의 미사일 전력 무력화를 선언하면서 이 전쟁을 마무리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는
00:17관측입니다.
00:18신호 기자입니다.
00:22전쟁이 열흘을 넘어가면서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 능력이 초토화됐다는 점을 맨 앞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00:31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미 국방부가 동시에 이란 미사일 공격이 90% 감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0:50앞으로의 제1 공격 목표도 이란의 미사일입니다.
01:05미국이 이렇게 이란 미사일 무력화를 부각하는 이유는 이란 전쟁의 출구 전략과 연결돼 있습니다.
01:12농축 우라늄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더라도 이란에 핵을 탑재할 미사일이 없으면 사실상 핵 위협도 사라진다는 게 백악관이 제시하는 최신 논리입니다.
01:25이란이 항복을 선언하지 않을 때도 미국이 무조건 항복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는 건데 위협이 되지 않을 정도면 작전 목표가 달성됐다고
01:35보고 전쟁을 끝내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01:55유가 폭등이라는 전 세계적 고통과 미국 내 반전 여론, 이달 말 베이징에서의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까지,
02:04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정신 승리를 통해서라도 종전을 서둘러야 할 이유가 여러 가지입니다.
02:12그렇지만 이제 막 새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결사항전을 선언한 이란 정권이 미국의 종전 시나리오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02:22테헤란이 곧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02:27YTN 진호입니다.
02:28KBC 뉴스 정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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