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안무는 단순히 화려한 기술을 넘어 물리현상을 잘 이용하기 위해 훈련된 움직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00:08점프와 스핀 등 선수들의 기술에 담긴 과학 원리를 김은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7저는 지금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선수들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00:23과연 이 기술 속 어떠한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8미래의 피겨 유망주들의 훈련이 한창인데요.
00:32공중에 떴다 빙판에 미끄러지듯이 착지하고 멋지게 회전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00:41그렇다면 제자리에서 빠르게 회전하는 스핀 기술에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00:59그럼 제가 직접 한번 스핀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05팔과 다리를 벌렸다가 회전 속도가 붙으면 모아줘야 하는데 초보자인 저에게는 도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01:13그래서 선수들의 자세를 유심히 살펴봤더니 실제로 팔과 다리를 펼쳤다 모으면서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1:24몸의 중심과 회전 축으로 잘 모아주면서 돌아야 다양한 자세로도 빠르게 회전을 할 수 있어서
01:32스피드 레벨과 가산점을 잘 받을 수가 있습니다.
01:38회전하는 물체는 질량이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저항을 크게 받습니다.
01:43그래서 팔과 다리를 접으면 무게가 회전 축으로 모아져 저항이 줄어들고 회전 속도가 빨라지는 겁니다.
01:49선수들이 팔을 안쪽으로 모으면 팔에 있는 질량을 회전 안쪽, 회전 중심으로 모으게 되니까
01:56그래서 회전 관성이 줄어들게 되고 그것 때문에 그걸 보상하기 위해서 회전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02:07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기술 속에는 물리학의 법칙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02:12오늘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선수들의 노력은 빙퍼니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02:17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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