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기입, 즉 단위를 잘못 기입해 거래가 실현됐다는 게 문제의 본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11이 원장은 오기입이 가능한 전산 시스템에 대해 집중적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18이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가상자산 거래소를 제도권으로 진입시키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00:24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인허가 리스크까지 발생할 수 있게 하는 규제와 감독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342단계 디지털 자산기본법 입법 과정에서 강력히 보완해야 할 과제가 빗섬 사태로 도출됐다고 말했습니다.
00:44이 원장은 또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은 반환 대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00:49빗섬이 랜덤박스 이벤트에서 1인당 2천원씩 당첨금을 주겠다고 고지한 만큼 부당이득 반환은 명백하고 원물반환이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01:02이 원장은 오 지급된 비트코인을 팔아 현금화한 투자자들은 매도 당시보다 지금 가격이 오른 만큼 재앙적인 상황에 처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01:13원물반환 때 거액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점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01:20다만 이 원장은 오 지급된 비트코인을 빗섬이 보낸 게 맞는지 빗섬에 확인한 사례를 들며 원물반환을 안 해도 되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3금감원은 빗섬 사태 하루 뒤인 토요일부터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사실관계 확인과 피해 상황 점검, 빗섬의 내부 통제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01:47빗섬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4만 2천개인데 13배가량인 62만개가 지급됐고 그중 99.7%가 회수되고 125개는 회수되지 못했습니다.
02:00이번 사태를 통해서 빗섬이 보유량보다 훨씬 많은 비트코인을 어떻게 지급할 수 있었는지를 놓고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02:10얼마든 가상자산을 찍어내 시세 조종까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02:17지금까지 YTN 유한옹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