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몸이 아플 때 병원보다 유튜브를 먼저 찾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00:05하지만 건강 관련 영상 5개 가운데 4개는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11김은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국내 연구팀이 지난해 6월 20일과 21일에 올라온 암과 당뇨병 관련 유튜브 영상 309개를 검토했습니다.
00:23이 영상들의 과학적 근거를 분석한 뒤 세계적인 문헌 검토를 거친 것부터 개인적 견해에 그친 것까지 정도에 따라 A에서 D등급을 매겼습니다.
00:35그 결과 가장 높은 수준의 A등급은 19.7%에 불과했고 근거가 매우 낮거나 없는 D등급은 절반 이상인 62.5%에 달했습니다.
00:45특히 D등급의 경우 A등급보다 조회수가 3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증거 수준이 낮은 유튜브 영상들이 오히려 더 많은 이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57D등급이 유일하게 A등급에 비해서 조회수나 좋아요가 좀 더 높아요.
01:03아마도 이런 D등급 영상들이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거든요.
01:10그래서 그거를 지금 현재 진행 중에 있고요.
01:12연구팀은 건강 관련 유튜브 영상을 무조건 믿고 따르기보다는 정보의 출처와 근거를 꼼꼼히 따져와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01:20또 유튜브 플랫폼 차원에서도 영상의 정확도 등을 모니터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1:29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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