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과 소방의 합동 감식이 오늘 진행됩니다.
00:06실종된 노동자 한 명은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9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00:15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18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된다고요?
00:20경찰과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조금 전인 당초 10시 반부터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현장 준비 등을 이유로 조금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00:34감식 전 관계 당국이 회의를 거쳐 감식 범위 등은 확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00:39다만 현장에는 불에 탄 철굴 구조물이 뒤엉켜 있어 진입과 정밀 감식에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00:46관계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인데요.
00:50불이 발생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동 1층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0이곳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인데 실종된 외국인 2명도 폐기물 처리 업무를 하던 용역업체 근로자로 확인됐습니다.
01:06경찰 등은 공장 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했는지 불법 적치물이 있었는지 등 안전관리 실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01:15하지만 합동 감식이 시작되더라도 워낙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원인 규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4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 등은 어떻게 됩니까?
01:29지난달 30일 발생한 공장 화재로 공장 3개 동 2만 4천여 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01:35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한때 산불로 이어지게 됐는데 공장 내 근로자 81명이 긴급 대피했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01:45실종된 외국인 노동자 2명 가운데 1명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A동 2층 계단에서 발견됐는데요.
01:52나머지 1명은 오늘 오전에도 수색을 진행했지만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1:56화재로 구조물이 불안정한데다 조금만 건드려도 추가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수색의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4공장에는 불에 잘 타는 가연성 물질이 많아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도 진화에 21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했는데요.
02:14정확한 피해 규모 등은 합동 감식 등이 모두 끝난 뒤에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2:19지금까지 충북 음성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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