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파의 최대 고비는 지났지만 이번 주에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며 강추위가 계속될 점막입니다.
00:08특히 추위 속에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짚어봅니다.
00:15정혜윤 기자, 한파가 절정은 지났지만 아직은 더 주의를 해야 한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지난주만큼은 아니지만 이번 주도 예년 기온에 밑돌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여서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00:29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8도, 체감온도는 영하 12.5도를 기록했고요.
00:35지금도 서울 기온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00:38낮 동안 서울 기온이 0도 가까이 오르겠지만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00:44특히 한파의 최대 고비가 지나면서 한파 경보와 또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 이남 지역의 한파주의보는 오늘 오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00:53하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도, 또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남아있고요.
00:58이들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습니다.
01:03또 추위 속에 울릉도와 제주도 상간, 또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오늘 밤사이 눈구름이 만들어지겠는데요.
01:09울릉도에는 최고 10cm, 제주 상간에는 1에서 5cm, 서해안과 전남, 충남 내륙에는 1에서 많게는 3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01:19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남아하면서 수요일과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01:29일요일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1:35오늘 새벽 서울 수락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01:39한파 속에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죠?
01:42네,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 43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01:52지금은 산불이 진행 중인 곳은 없고요.
01:54오늘 오전까지 발생한 산불을 포함해서 이번 달 들어서만 산불이 모두 37건이 발생했습니다.
02:02지난해보다는 적지만 같은 기간 대비 최근 10년 평균을 이미 넘어선 수준입니다.
02:07특히 한파 속의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현재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영동과 영남 대부분 지역,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가평 등 경기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서 화재와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02:24특히 추위 속의 난방기 사용이 늘기 때문에 생활 속 화재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02:28해안은 물론 내륙에서도 초속 15미터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불고 있어서 작은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02:36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은 물론 산 주변에서의 불씨 사용을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4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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