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 처음 열린 국회의 본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법이 상정됐습니다.
00:07보수 야권이 지방선거용 내란몰이라고 반발하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국회에서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4먼저 유능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새해 첫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지도부는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줄다리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00:28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은 내란 종식이 곧 민생이라며 예고한 대로 2차 종합특검법을 처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0:38내란과 국정농단의 진상은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00:42이번에 끝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완전히 산세를 청산하지 않으면 제2의 제3의 윤석열이 나타나서
00:52국민의힘은 2차 특검법에 지방자치단체의 계엄동조 혐의가 포함된 것을 거론하며
00:59야당 지자체장을 공격해 5달 남은 지방선거에 악용하겠다는 뜻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1:06특히 수사기소 분리를 외치며 검찰청을 해체한 민주당이
01:10두 권한을 모두 쥔 특검 도입을 반복하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15이런 평행선에도 2차 종합특검법은 민주당 주도로 처리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01:34앞선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01:37특히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 등 17가지를 수사하게 됩니다.
01:42특별검사 1명, 특검부 5명 등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 기간은 최장 170일까지 가능합니다.
01:52국회 예산처는 관련 비용 154억 원을 추산했는데
01:56원안보다 인력이 1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정안이 상정되면서
02:00혈세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2:04국민의힘은 상정 즉시 반대 토론을 신청했고
02:07첫 주자를 개혁신당 천아람 원내대표에게 양보했습니다.
02:13보수 야권이 필리버스터 연대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2:16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죽은 권력을 부관참시하는 2차 종합특검이 아니라
02:24현재 살아있는 권력의 부패를 도려내는 통일교 특검과 돈공천 특검입니다.
02:32민주당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지켜본 뒤 절대다수 의석을 합세워
02:372차 종합특검을 표결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02:40이재명 정부 들어 벌써 네 번째 특검이 출범을 눈앞에 뒀습니다.
02:46YTN 윤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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