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증 치매를 앓던 80대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트럭 적재함에 숨긴 아들이 붙잡혔습니다.
00:075년 동안 홀로 어머니를 간병해 오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00:12공국진 기자입니다.
00:16순찰차가 마을 입구로 들어갑니다.
00:1980대 여성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00:24경찰은 1톤 트럭 적재함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00:30트럭 주인은 A씨의 아들인 60대 박모씨.
00:35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00:37박씨는 그제 오전 뷰틴묘소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트럭 적재함에 숨기고 지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5A씨는 5년 전 중증 치매 진단을 받았고 이후 박씨와 단둘이 살았습니다.
01:00박씨는 어머니를 홀로 부양하며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고 범행 직후 신변을 비관하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01:09다른 가족들한테 스트레스 안 주려고 혼자 그렇게 부양을 했어.
01:13처음에 노인 그게 힘들어서 더 이상 무엇이 힘들어서 오발적으로 그랬다고요.
01:18고된 병관호의 생계 부담을 견디다 못해 가족을 살해하는 비극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01:25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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