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물증 확보와 관련자 조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0:07늑장 수사 오명을 벗으려 부심하는 모습인데, 핵심 단서 확보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0:13김희영 기자입니다.
00:17공천원금 의혹을 고리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다음 날, 경찰은 김병기 의원의 차남이 사는 아파트를 다시 찾았습니다.
00:25각종 의혹의 단서가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김 의원 부부 비밀금고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00:36앞서 경찰은 김 의원 부부가 둘째 아들 집에 귀중품 금고를 숨겨뒀을 수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00:47경찰이 강제 수사를 머뭇대는 사이 빼돌려졌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
00:51YTN 취재 결과, 해당 금고는 가로 세로 1m 크기로, 경찰은 엘리베이터 등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금고를 옮기는 모습이 담겼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01:03경찰은 금고뿐만이 아니라 수사 과정 곳곳에서 물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1:09김 의원에게서 압수한 아이폰 전화기는 비밀번호가 걸려 포렌식도 못하고 있고,
01:14측근인 이지희 동작고의원 압수수색 과정에서 차남 편입 의혹 관련 자료를 발견했지만 영장에 기재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뒤늦게 따로 임의 제출받기도 했습니다.
01:26대신 경찰은 핵심 관련자 조사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습인데, 의혹을 폭로해온 김 의원의 전 보좌진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하고,
01:35김 의원 아내에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전 동작경찰서 수사팀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02:02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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