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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거대 크레인에 피할 새도 없이...'일대일로' 사업구간에서 참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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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전
#2424
종잇장처럼 구겨진 열차에서 필사적으로 생존자를 찾는 구조대원들,
바로 그 위에 있는 콘크리트 교각에는 쓰러진 크레인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태국 중부의 고속철도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무너져 마침 그 아래를 시속 120km로 지나가던 열차를 덮쳤습니다.
객실 하나는 두 동강이 났고, 나머지는 선로를 이탈하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인 남성 1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은 열차 탑승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근 마을 목격자 : 객실 안에서 사람들이 '아이들을 먼저 구해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어요. 차장이 사람들을 밖으로 끌어냈어요.]
새로 건설되는 고속철도는 수도 방콕부터 북동부 농카이까지 약 600km를 잇는 24조 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입니다.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의 핵심으로, 2030년 2단계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라오스를 거쳐 중국 윈난성까지 연결됩니다.
사고가 난 공사 구간의 시공은 태국의 대형 건설사가 맡았고, 중국 회사가 설계와 감독을 담당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태국 총리는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아누틴 차른비라쿠 태국 총리 : 그들이 설계와 시공 방법에 따라 공사를 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참사를 일으킨 태국 건설 회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사망 사고를 냈습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30층짜리 건물이 미얀마 지진의 충격으로 무너져 9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ㅣ최연호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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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장처럼 구겨진 열차에서 필사적으로 생존자를 찾는 구조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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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위에 있는 콘크리트 교각에는 쓰러진 크레인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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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 중부의 고속절도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무너져 마침 그 아래를 시속 120km로 지나가던 열차를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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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하나는 두 동강이 났고 나머지는 선로를 이탈하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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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포함해 수십 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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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 한 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은 열차 탑승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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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설되는 고속절도는 수도 방콕부터 북동구 논카이까지 약 600km를 잇는 24조 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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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의 핵심으로 2030년 2단계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라오스를 거쳐 중국 윈난성까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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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공사 구간의 시공은 태국의 대형 건설사가 맡았고 중국 회사가 설계와 감독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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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은 태국 총리는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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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사를 일으킨 태국 건설회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사망사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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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3월에는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30층짜리 건물이 미얀마 지진의 충격으로 무너져 9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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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유투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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