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 세계 첨단 기술 기업이 한 곳에 모인 CES 2020년.
00:0520년 넘게 삼성전자가 자리 잡았던 센트럴 굴에 중국 TCL이 가장 큰 전시관으로 채우며 중국의 존재감이 뚜렷했습니다.
00:15특히 로봇 분야에서 더 두드러졌는데요.
00:18로봇 전시 38곳 가운데 21곳이 중국 기업으로
00:23사각린 안에서 격투 시범을 벌이는 로봇 앞에는 관람객이 몰렸고
00:28자족 보행 로봇이 제주넘기를 선보이자 사람들은 감탄하며 스마트폰을 들었습니다.
00:35하지만 익숙한 그림도 함께 등장합니다.
00:38TCL의 TV 화면에는 한옥과 한복, 한국의 전통 문양을 연상시키는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00:46기술보다 연출이 더 눈에 띄는 장면이었는데요.
00:49아예 우리나라 제품을 모방한 제품들도 여전했습니다.
00:55반려동물이 위에 올라갈 수 있는 공기청정기는 LG전자의 제품을 떠올리게 했고
01:00하이센스가 강조한 가전과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생태계는
01:06기기의 연결 방식과 화면 구성이 삼성의 기존 방식을 똑 빼닮았습니다.
01:13이런 장면 사실 낯설지 않죠.
01:15중국 기업들은 늘 앞서 있는 우리 제품들을 쫓아가면서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01:22다만 이번 CES에서 중국은 분명 달랐습니다.
01:26우리 기업들을 뛰어넘는 기술을 여러 선보인 게 눈에 띄었는데요.
01:30급변하는 AI 시대, 우리 기업들도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01:37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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