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 국회의원 11명을 쪼개기 후원한 혐의로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 4명을 송치했던 경찰은 검찰 요구에 따라 한 총재 등 윗선 3명에 대한 보완 수사에 나섰습니다.
00:12그런데 경찰은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들은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불송치했는데 이후 시점에도 정치인들에 대한 후원이 있었는지 대가성이 있는지 등에 대한 수사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00:24양동훈 기자입니다.
00:25경찰은 지난 2019년 1월 당시 현직이던 여야 국회의원 11명에게 각각 100만에서 300만 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로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 4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00:41이 중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UPF 회장은 기소됐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검찰 요구에 따라 지시 여부 등에 대한 보완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00:50이들은 법인이나 단체가 정치인을 후원할 수 없다는 정치자금법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개인 이름으로 후원한 뒤 통일교 산하단체 자금으로 보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03그런데 경찰은 사건을 송치하면서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들은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01:08알고 있었다, 인식했다, 이거를 입증해야 되는데 수령하는 입장에서 준 사람과 공모했다라는 증거가 없으면 이 입증이 어려우니까
01:18그런데 통일교회 국회의원 불법 후원 의혹 수사가 여기서 그치는 건 아닙니다.
01:25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 먼저 검찰에 넘긴 만큼 경찰은 이후 시점에도 정치인들에 대한 후원이 있었는지 불법성이 있는지 등을 계속 살펴본다는 방침입니다.
01:35경찰은 그동안 통일교 행사에 참석한 정치인들의 사진이나 영상 등을 다수 확보에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01:43이때도 의원들의 경우 대가성을 입증하는 게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49이에 따라 경찰은 의원들이 통일교회 후원금을 받은 대가로 행사에 참석하거나 축전을 보냈는지
01:55한일 해저 터널 등 통일교 현안과 관련된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2:02받은 돈이 뇌물로 평가가 되고 또 이후에 통일교회 부탁에 따라서 직무상 부정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하면 수례 후 부정조사제가 성립을 합니다.
02:11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통일교 내부 회계자료와 통신기록 등을 분석하고
02:16관련자 다수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해 통일교회 정치권 로비 전반을 엄중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02:24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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