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국제 뉴스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협상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00:06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면서 협상에서 입장을 바꾸겠다고 주장했습니다.
00:13우크라이나는 거짓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러시아가 보복 공격까지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20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1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한 다음 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노부고로드 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35이어 미국과 진행 중인 종전협상은 계속할 방침이지만 우크라이나가 테러 정책으로 전환한 데에 따라 러시아의 입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45특히 이런 무모한 행동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00:51그러자 젤란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거짓 주장이라고 맞받아 쳤습니다.
01:02이어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평화협상에서 이룬 진전을 러시아가 훼손하려 한다며 러시아의 공격을 막기 위해 미국과 유럽이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1:11양측은 종전협상의 최대 쟁점에 대해 여전히 서로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01:32젤란스키 대통령은 전후 안전보장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외국군이 주둔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는데
01:37이는 러시아가 강하게 반대하는 조건입니다.
01:41또 돈바스 지역을 자유경제구역으로 두는 안을 계속 협상하고 있다며
01:45이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01:50러시아는 이 방안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면서
01:52우크라이나가 돈바스에서 완전히 철군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01:57러시아는 돈바스의 90%를 점령하고 있는데
02:01우크라이나가 여전히 통제하는 나머지 지역에서도 철수하라는 겁니다.
02:06푸틴 관저 공격을 둘러싼 공방 속에
02:08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를 공습할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02:12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2:15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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