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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으며 등장한 그들은 바로 일우♥선영!
명훈의 SOS로 김장을 돕기 위해 찾아왔다는데~
김장용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김장에 돌입하는 명월 & 일영 커플
오순도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취향을 담은 김칫소를 만드는 네 사람!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김장 한 상 차림 완성★

#신랑수업 #천명훈 #소월 #김일우 #박선영 #김장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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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 형수님이라고 그래야 되나? 뭐라고 그래야 되지?
00:03뭐라고 불러드려야 되지?
00:05형, 형, 형수님?
00:08여기 앉을까?
00:09어, 앉으세요, 앉으셔도 돼요.
00:11앉으세요, 앉으세요, 앉으세요, 괜찮아요.
00:12위에 앉으세요.
00:13제가 3배, 3배 한 번 올려.
00:19아, 나 같이 앉아.
00:21근데 너무 재미있지 않아?
00:22재미있으니까 좋지 않아?
00:24너무 오감스럽지 않아요?
00:25오감스러운데 나는 재미, 남자는 유머스러운 게 좋은 것 같아.
00:30근데 둘이 보면 너무 아웅다웅한 게 너무 재미있어.
00:34그러니까.
00:35재미있어, 재미있어.
00:36우리는 그러고 보면 아웅다웅이 없었네.
00:38오빠 나이가 있잖아.
00:39그래서 그런가요?
00:40나이 차이가.
00:41저희는 또 보면 그 편안한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00:45그렇죠, 우리는 편안한 게 있잖아.
00:47그런가, 그런가?
00:48그렇죠, 그런 게 있잖아.
00:49우리는.
00:50아니, 오빠가 워낙에 무게감이 있으셔서 내가 아무리 까불어도.
00:54무게중심을 딱 잡아주시니까.
00:56내가 오히려 여기랑 비슷해.
00:58아, 그래요?
00:59알아보면 선영이 워?
01:01아, 예?
01:04오빠랑 나랑 좀 차이가 있어.
01:05나는 T고 F고.
01:06에너지가, 에너지가 확실히 있으셔.
01:08에너지가 조금 더.
01:09저도 T예요.
01:10나 ESTJ.
01:11ESTJ야? 나랑 똑같네.
01:12ESTJ?
01:13진짜요?
01:14똑같네, 어쩔지.
01:15관리자 척.
01:16맞아요.
01:17맞아요.
01:18사감 스타일.
01:19맞아요.
01:20둘 다 사감 스타일.
01:21그럼 선영과 성격이.
01:22비슷해요, 비슷해요.
01:23뭐 이렇게 말과 행동에 별다른 의미 안 두죠?
01:26그러면 서울시도 같이.
01:28네.
01:29있는 그대로.
01:30맞아요.
01:31직설적으로.
01:32맞아요.
01:33오빠 거기에 상처 있거든.
01:35보통 이거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상처 많이 받아요.
01:38그렇죠, 상처 받을 수 있죠.
01:39우리는 상처 왜 받아?
01:41상관없어.
01:42그렇죠, 그렇죠.
01:44근데 오빠는 깨져도 안 깨진 척 해요.
01:48한쪽에 쌓아두고 있다가 나중에 얘기해요.
01:51나중에 얘기해요.
01:52공안 스타일인가요?
01:53저도 안 깨진 척 하는데.
01:55보여.
01:56아니, 가만히 우는데 왜.
01:59당초에 가릴 수가 없어요.
02:02탁진이 달라서.
02:03아, 망했다.
02:05너무 웃기다.
02:06도저히 이게.
02:07참고로 저랑 소윤 씨는 둘 다 예뻐요.
02:10둘 다 MBTA가.
02:11그건 FT인데.
02:14F16 형님이잖아.
02:16그래서 F구나.
02:17F16.
02:18전투기 F.
02:19그냥 F가 아니야.
02:20F16이야.
02:21F와 연관이 맞네.
02:23부엌 보실까요, 부엌?
02:24오자마자 일을 시키려고.
02:26역시.
02:27아니, 다 준비해놨네, 진짜?
02:29다 준비해놨고요.
02:30배추도 시간이 너무 오래 그러니까 염장해놓은 걸로 다 해놓고.
02:34다 해놨네.
02:35고생했네.
02:36이거 준비가 되게 일인데.
02:37이게 일이죠.
02:38이게 일이야.
02:39준비하는 게 일이야.
02:40사실 이름 끝난 거죠.
02:41맞아, 맞아.
02:42사실은 서울시 오늘 우리가 온 게 이거 도와주려고 온 거예요.
02:44김장하려고.
02:45같이.
02:46이렇게 도와주려고.
02:47아, 진짜요?
02:48네.
02:49우리 명훈 씨가 좀 SOS 해서 서울시도 보고 싶어서.
02:53사실 여기 김장하러 온 거 아니고 서울시가 보고 싶어서.
02:55서로 다 보고 싶었고 저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02:58사실 천연아도 그렇고.
02:59일단 우리는 뭐 갈아입고 있겠지 뭐.
03:02갈아입으면 되죠.
03:03그럼요, 그럼요.
03:04제가 준비했습니다.
03:05네, 알겠습니다.
03:06제가 가지고 올게요.
03:07저기 쉬고 계세요.
03:08금방 가지고 올게요.
03:09작업복으로 이제.
03:10나도 너무 기대된다.
03:14오!
03:15오!
03:16오!
03:17왜?
03:18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03:21그렇지.
03:22너무 핫하잖아요, 요즘에.
03:23요즘 진짜 핫해요.
03:24조끼랑 다.
03:25아, 이거 알아?
03:26이 옷 알아?
03:27아니요.
03:28아, 진짜?
03:29그냥 시골에 가면 우리 할머니, 아주머니들 많이 입는 바지.
03:34그러니까 드라마에서 할머니들은.
03:37이야, 준비 많이 했다.
03:39사진을 한번 좀 기념 사진이나 한번 찍으시죠.
03:42예, 예.
03:43어떻게 해요?
03:44어떻게 찍을까요?
03:45자기 팔이 기니까.
03:46우리 햇볕을 볼까?
03:47햇볕을 보자, 오빠.
03:48그렇죠.
03:49자영광이.
03:50여기 알아서 다 들어가.
03:51알아서 들어가.
03:52알아서 들어가.
03:53햇볕을 볼까?
03:54나 머리가 왜 이래?
03:57머리 봤어?
03:59잠깐만.
04:00보자.
04:01아, 너무 넘기고 있다고 하지.
04:04자.
04:06자.
04:07나는 괜찮아?
04:08나는 괜찮아?
04:09아주 괜찮아.
04:10아주 괜찮아.
04:11아주 괜찮아.
04:13하나, 둘.
04:14하나, 둘.
04:15이렇게까지 했으면 좋겠다.
04:16하나, 둘.
04:17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04:20이게 두 커플이 만나니까 오히려 우리 성성님 커플도 좀 같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 좀 있는데
04:24그러게
04:25저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해요
04:27아.. 시기상조라고 생각해요
04:28아직은..
04:29둘만의 시간에 좀 더 알아가야 되니까
04:31어머 어머 어머
04:32아니 긴장하자!
04:34아 힘들다 긴장하기 힘들다
04:35이따가 해진다 빨리 해
04:37아 돗자리 다 깔고 방수포를 구해놓고
04:40배추루가 그 안에 들어가고 거기서 버무려서 오빠 거기서 다 하더라고
04:44그러니까 우리가 무채를 썰어야 돼
04:46빨리 오늘 긴장을 끝내고 싶지
04:47빨리 하자
04:48빨리 하자
04:49전화 선량이 없어서
04:50맞아요
04:51그러면 쓸어서 무는 가운데 내버려 두고
04:55그 뭐지? 종류별로 한 대 모아놓자
04:57어우 표시 나온다
05:00본격적으로
05:01이게 일이야!
05:03맞아요
05:03이게 일이야 이게
05:05이게 완전
05:07재밌어요
05:16근데 무가 냄새가 되게 달다 맛있겠다
05:18제일 맛있을 때
05:19맛있어요?
05:20
05:21매콤달콤하니
05:22진짜?
05:23응?
05:23응?
05:24요즘 가을무가 맛있잖아요
05:26그래서
05:26음!
05:27음!
05:28음!
05:29음!
05:29음!
05:30음!
05:30음!
05:31생무무스 먹으면 맛있잖아요
05:33음!
05:34음!
05:34음!
05:36오오!
05:36오오!
05:37오오!
05:37오오!
05:38오오오!
05:38달짝지근하지?
05:39오오오!
05:40오오!
05:40오오오!
05:41오오오!
05:41오오오!
05:42오오오!
05:43오오오!
05:44오오오!
05:44수육 한 번 가나요?
05:45우리
05:46선생님한테?
05:47루치
05:52참 추박하다
05:53제철문은 드시는 게 맞죠?
05:56예예예
05:57달달할 때 형님 드시고
05:58나 만지고
05:59
05:59하하하하
06:00하하하하
06:02음!
06:03달달아
06:04아휴 좀 먹여 진짜
06:06그러니까
06:07여긴 또 별로 따지지도 않아
06:09하하하하
06:11하하하하
06:13하하하하
06:14근데 질문이 있는데요
06:15
06:16어?
06:17왜?
06:18혹시 더블 데이트
06:21해보신 적 있으세요?
06:22나는 안 해봤어
06:23나는 안 해봤어
06:24처음이야
06:25이렇게 넷이서
06:26커플로 이렇게 만나는 건 처음이야
06:27처음이야
06:29오빠는 해봤어?
06:31오빠는 해봤어?
06:33해봤네
06:34해봤네
06:34추억에 담기고 있네
06:35하하하하
06:37해봤네
06:39표정이
06:39표정이
06:40
06:41
06:42해본 거 같
06:43해본 거 같은데?
06:44하하하하
06:45
06:45됐어요?
06:46하하하하
06:47하하하하
06:50그런 다음에
06:51벌써 눈물이
06:52하하하하
06:53원래는
06:54한 명만 나는데
06:55이제는 두 명이
06:56양초 남자가
06:57양초 남으면
06:59다 눈물 나네
07:00하하하하
07:03왜 그러냐면
07:04우리가 아무래도
07:05짝사랑으로 시작해가지고
07:06그러니까
07:07하다 보니까
07:08눈물이 좀
07:09눈물이 계속 나
07:10하하하하
07:11눈물이 조금
07:12뭐 짝사랑이라기보다도
07:15
07:16난 선영이 나한테 관심이 있는 줄 알았어
07:19
07:19똑같구나 나랑
07:20에?
07:21하하하하
07:23하하하하
07:25나랑 똑같구나
07:26저희도 10년 전에
07:28처음 알았을 때
07:30저도 좀 착각을 했거든요
07:32
07:32똑같네 나랑
07:33네 네
07:34뭔가 공통점이 있네요
07:35두 분이
07:36나 좋아하는구나
07:37먼저 접근을 했으니까
07:39접근?
07:40나 똑같은 거야
07:41남자는 똑같아
07:43왜 똑같아
07:45먼저 접근을 했잖아
07:47소홀아 니가 먼저 접근을 했잖아
07:49솔직히 그래가지고
07:50아니 밥 먹는 게 뭐 접근이야?
07:52아 접근이
07:53밥 먹으면
07:54밥 먹으면 뭐 사귀자는 얘기죠
07:56그런 거야?
07:57밥 먹으면 끝난 거지
07:58밥 먹으면 끝난 거지
07:59저녁에 삼겹살이 소주 한잔하고
08:01아니 잠깐만 이게
08:02이거 아니
08:03보니까 남자 언어랑 여자 언어가 다르네
08:06밥 먹고 그 다음에 술 먹고
08:08그 다음에 여행도 가고
08:09맞아 그러면
08:10그러면 결혼하자 소리가 나올 거고
08:12맞아
08:12하하하하
08:16밥이 시작이지
08:17그렇죠
08:17벌써 식군데 밥을 같이 먹으면
08:19그죠?
08:19그럼 그럼
08:21괜히 지금 딴소리야
08:22마음들이 있었으면서
08:24하하하하
08:25이렇게
08:27하면
08:29빗고
08:30이렇게
08:32잘되면
08:33안은
08:34같은
08:35생명
08:37ordon
08:39
08:40
08:42
08:43
08:43
08:4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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