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3년여간의 용산시대가 마무리되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닷을 올렸습니다.
00:05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에서 오늘 첫 브리핑이 열렸고,
00:09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도 곧 청와대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00:13정인용 기자입니다.
00:17청와대 춘추문이 활짝 열린 가운데 출입기자들이 오가고 이사작업이 이어집니다.
00:23매일 아침 일정을 알리는 모닝브리핑도 2층 브리핑룸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00:28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사기록을 맡았던 관하에서 유래된 춘추관은
00:33언론정신을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는데, 제자리를 찾게 됐습니다.
00:38이 대통령 보좌가 주 업무인 의전실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무 시설도 이전작업을 마쳤고,
00:44연말이면 이사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00:47지난 2022년 5월, 전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용산국방부청사로 옮겨졌던
00:52국정운영의 컨트롤타워가 다시 종로구 청와대로 복귀한 셈입니다.
00:56청와대는 대통령이 주로 이용하는 본관과 참모들의 공간인 국민과 함께한다는 뜻의
01:08여민관, 그리고 외빈맞이나 행사에 활용되는 영빈관 등으로 짜여 있습니다.
01:15특히 이 대통령의 집무실을 본관은 물론 여민관에도 설치해,
01:18핵심 참모인 삼실장, 수석들과 상시소통 속에 정책 결정을 내릴 걸로 보입니다.
01:25대통령 환전은 그간 청와대 개방에 따른 훼손으로 아직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해 내년 상반기에 완비될 걸로 예상됩니다.
01:32용산과 달리 청와대는 대통령 참모진 공간과 춘추관이 분리돼 있고,
01:37국민과 접촉도 쉽지 않은 만큼 구중군거리란 논란이 뒤따라왔습니다.
01:41하지만 대통령실은 소통은 위치보다 의지의 문제라며,
01:47그간 국무회의와 업무보고 생중계, 그리고 수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보여줬듯
01:52계속 열린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1:55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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