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위헌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른바 내란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00:07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를 첫 필리버스터 주자로 내세우는 등 저짓 총력전을 폈습니다.
00:13김철희 기자입니다.
00:17대법원 자체 예규 발표에 당내 위헌 지적까지.
00:22내란재판부 설치법을 두고 당한파구려가 잦아들지 않자
00:25여당은 본회의 직전까지 의원총회를 이어간 끝에 최종안을 마련했습니다.
00:31문제가 된 법관 추천위 관련 내용을 삭제하는 대신
00:34각 법원 판사회의와 사무분담위원회가 재판부 구성을 맡는 것이 핵심입니다.
00:50또 법안명에서 윤석열 세 글자를 빼는 대신
00:54대법원장이 재판부를 임명한다는 조항을 삭제하며 지지층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01:00위험성과 위험성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01:04무엇보다 조의대 대법원장의 입김을 최대한 차단한 점이
01:08법 통과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부터 의원총회,
01:14극한 대회까지 쉬지 않고 내달렸습니다.
01:16본회의 시작 뒤엔 책과 자료를 한아름 손에 든 장동혁 대표가
01:29필리버스터를 위해 직접 연단위에 섰습니다.
01:33무제한 토론에 나선 첫 제1야당 대표로 기록된 장대표,
01:37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계승한다던 민주당이
01:40정작 그 정신을 저버렸다고 일괄했습니다.
01:52최종 수정안을 두고는 똥에 물을 풀어도 된장이 되진 않는다는 말로
01:57위험성을 꼬집었는데, 민생법안보다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02:01방탄입법을 더 중시하는 여당을 국민이 기억하고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2:06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린
02:10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되어야 할 이름들입니다.
02:16민주당은 24시간 뒤 투표로 토론을 끝내고
02:19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02:22이후 정보통신만법 수정안에 대해서도
02:24무제한 토론과 법여권의 강제 종료, 법안 처리가 반복되며
02:28대치정국은 성탄 전야에야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02:32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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